반응형

우리의 미래는
밀가루 반죽과 같아요.
다양한 가능성으로 존재하죠.
우리가 관찰하고 인식하고 느끼는
에너지가 반죽의 모양을 형성하는 거예요.
그리고 완성된 반죽이 굳으면 우리 앞의
현실이 되죠. 다시 말해 쿠키를 어떤 모양으로
빚고 구워낼지는 우리 손에 달려 있다는 말이에요.
우리는 자신을 둘러싼 세계를 스스로 바꿔 갈
수 있어요. 미래를 창조할 수 있는
에너지를 가진 존재니까요.


- 이서윤, 홍주연의《더 해빙》중에서 -


* 밀가루 반죽을 잘해야
국수 가닥도 잘 빠지고 빵 맛도 좋습니다.
밀가루가 아무리 좋아도 반죽을 잘못하면
제값을 하지 못합니다. 사람을 키우는 것,
사람을 만드는 것도 같은 원리입니다.
반죽을 잘해야 인물이 나옵니다.
'사람 반죽'이 미래입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빨래를 보면 다 보인다  (0) 2023.08.02
희망이란  (0) 2023.08.01
운명  (0) 2023.07.30
육체적인 회복  (0) 2023.07.28
꿈같은 일이 벌어졌다  (0) 2023.07.27
반응형

관찰이란
대상을 처음 보듯 보는 행위다.
관찰을 하려면 깨어 있어야 한다.
대상에 관한 선입견 없이 대상을 있는
그대로 지켜보는 것을 '워치'라고 한다.
Watch는 '깬 상태에서 보다'라는 의미 외에
'손목시계' 혹은 '(야간) 경계'라는 뜻을 지닌다.
그리스도교 전통에서는 신앙적 이유로
참회하며 잠을 삼가는 행위인
'철야澈夜'라는 의미로도
쓰인다.


- 배철현의《삼매》중에서 -


* 명상법 중에
'아기의 눈으로 바라보기'가 있습니다.
엄마의 산도를 빠져나와 세상을 처음 만나는
아기가 주변 사물을 바라봅니다. 아기의 눈에는
모든 것이 처음이며 경이롭습니다. 선입견도 없고
비교 대상이 없어 판단 분별, 시비가 없습니다.
그런 '아기의 눈'을 우리는 회복해야
합니다. 철야를 해서라도.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꽉 쥐지 않기 때문이다  (0) 2023.02.27
어부바 도리도리 잼잼  (0) 2023.02.23
요가 수련자의 기본자세  (0) 2023.02.21
좌뇌적 생각과 우뇌적 생각  (0) 2023.02.20
단 하나의 차이  (0) 2023.02.18
반응형

https://www.youtube.com/watch?v=1L6NmmDWkp8

상상이 공상과 다른 점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평소에 생활하던 습관들,
즉 사물에 관심을 갖고 사용자를 관찰하고
스스로 경험하고 또 관련지식을 챙김으로써
아이디어가 축적되는 것이지요.
이것이 바탕이 되지 않는 아이디어는
상상이 아니라 공상이랍니다.
- 김영세 이노디자인 사장

피카소, 레오나르도 다빈츠 역시
평상시에 사물을 세밀히 관찰하고
이를 노트에 꼼꼼히 기록하는,
오랜 습관을 통해 창조의 대가가 되었습니다.
단순한 영감만 가지고 된 것이 아닙니다.
피카소는 178권의 노트를 남겼다고 합니다.

호기심과 관찰 외에, 상상력의 또 다른 보고(寶庫)는 책입니다.
그중에서도 문사철(文史哲) 600으로 명명되는
인문학 독서의 중요성이 점점 더 부각되고 있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관찰, 모방, 몰입, 실행, 함께.
바로 이 다섯 단어는 창의적인 삶의
핵심적인 요소이자 이 책을 관통하는
다섯 가지 질문이기도 합니다. 다섯 단어는
대가들의 삶에서 모티브를 얻었지만 나이와
분야를 막론하고 모두가 적용할 수 있는
창의성의 키워드입니다. 이를 배우고
행하는 것은 누구라도
가능하니까요.


- 이화선의《지금 시작하는 생각 인문학》중에서 -


* 글쓰기도 관찰에서 시작됩니다.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서 같은 사물을 보아도
관찰력에 따라 천지 차이가 납니다. 모방, 몰입,
실행 단계도 마찬가지입니다. 똑같은 상황에서도
창의력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5가지 키워드가
하나씩 따로 있지 않고 한 덩어리처럼 묶여
조합을 이루어야 그 분야의 대가가
될 수 있습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온천을 즐길 때는 잘 먹자  (0) 2022.05.30
'초대'의 마법  (0) 2022.05.30
21세기 ICBM  (0) 2022.05.26
동주가 살던 고향집  (0) 2022.05.25
윤동주의 아명, '해환'(해처럼 빛나라)  (0) 2022.05.24
반응형

새로운 세상이란
장소가 아니라 행동이다.
새로운 세상은 우리가 도착하는 곳에
있지 않다. 과정 자체가 이미 새로운 세상이다.
마을이란 유토피아는 우리가 도달하는 곳이 아니다.
우리가 만들어가고 있는 것도 아니다. 우리가
만들어내려고 행동하는 순간에만
나타났다 사라지는 것이다.


- 양창모의《아픔이 마중하는 세계에서》중에서 -


* 새로운 세상이 열리고 있습니다.
코로나, 인공지능, 메타버스... 과거에는 전혀
경험하지 못했던 놀라운 세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그 결과가 우리 인류에게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분명한 것은 세상 변화의
방향이 이미 결정되었다는 사실입니다.
관찰하고 공부하고 행동하는 일이
남아 있습니다. 자칫하면
먼발치 뒤로 쳐집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삶이 쉽지 않은 이유  (0) 2021.12.13
내 인생의 책임자  (0) 2021.12.13
오늘 하루, 어떻게 보내셨나요?  (0) 2021.12.09
오프라 윈프리의 '실패는 없다'  (0) 2021.12.08
뜻대로 되지 않는 인생  (0) 2021.12.07
반응형

나는 관찰하는가,
나는 모방하는가,
나는 몰입하는가,
나는 실행하는가,
나는 함께하는가.
다섯 가지 질문은 하나하나가
창의성을 탐구하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는
대(大)주제들입니다.

- 이화선의《지금 시작하는 생각 인문학》중에서 -

* 어찌
다섯 가지 질문만 있겠습니까.
만 가지 질문이 있을 것입니다. 그중에
'나는 함께 하는가'는 질문이 가장 꽂힙니다.
오래된 아침편지 가족, 이제 막 아침편지를
받기 시작한 분들과 이 코로나 시대에
아픔과 슬픔을 함께 하고 싶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가끔 
일이 좋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기도 한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세상이 당신에게 줄 수 없는 것을 달라고 하지 말고 
그대로 관찰하라. 세상을 자기 마음에 들게 하기 위해 
다그치거나 밀어붙이지 말고 받아들이고 놓아버려라. 
이따금 나날의 삶에서 뒤로 물러나 그것을 
깊이 이해할 때 우리는 큰 그림을 
볼 수 있다. 


- 아잔 브람의《아잔브람 행복론》중에서 - 


* 늘 좋을 수 없습니다.
늘 뜻대로 굴러가지 않습니다.
그때는 잠깐 뒤로 물러나 있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놀랍게도 소나기가 지나가듯 상황이 바뀌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문제가 해결되고 더 좋은
그림이 그려질 수 있습니다. 다시 더 새롭게,
더 힘차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친절해야 한다  (0) 2018.12.03
미운 사람  (0) 2018.11.28
폭력 그 자체에 무지하기 때문이다  (0) 2018.11.26
나는 오늘도 수련하러 갑니다  (0) 2018.11.26
밑바닥에 떨어져 본 경험  (0) 2018.11.26
반응형

아이를 이해하려면
노는 모습을 잘 관찰하면서
아이의 여러 감정을 유심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개인적으로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에 따라
아이를 계속 판단하면 우리와 아이 사이에,
그리고 아이와 세상 사이에
벽과 장애물을 세우는
결과가 됩니다.


- J.크리슈나무르티의《크리슈나무르티, 교육을 말하다》중에서 -


* 내 아이가 노는 것을 보면 보입니다.
내 아이의 과거, 현재, 미래가 보입니다.
부모들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의 하나가
바로 내 아이들을 잘 놀게 하는 것입니다.
잘 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
그리고 따뜻하게 바라봐 주는 것,
그것이 교육의 첫걸음입니다.    


.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작은 차이  (0) 2016.12.29
'감각을 살려라'  (0) 2016.12.28
얼굴을 씻고, 이를 닦고...  (0) 2016.12.26
삶을 깨우는 처방  (0) 2016.12.26
더 나은 것을 향해  (0) 2016.12.23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