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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너머에
거대한 앎의 영역이 있으며,
생각은 그 앎의 영역에서 아주 작은
부분일 뿐이라는 걸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아름다움, 사랑, 창조력, 기쁨, 내면의 평화와
같은 정말로 중요한 모든 것들이 마음 너머로
솟아오르는 것을 느낍니다. 당신은
깨어나기 시작합니다.

- 에크하르트 톨레의 《이 순간의 나》 중에서 -

* 생각 너머의 '앎'의 영역은
마치 파도와 대양의 관계와 같습니다.
또한 햇살과 태양의 관계와도 같습니다.
둘은 따로인 것 같지만 하나입니다. 이것을
알게 될 때 비로소 작은 나의 굴레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집니다.
다시 깨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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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에 서서히
파여 가는 바위를 생각해 보자.
빗방울 하나는 세상에 아무런 변화를 주지 못한다.
하지만 수많은 빗방울이 수없이 긴 시간 동안
계속 땅바닥에 떨어지게 되면, 마침내 거대한
협곡이 만들어진다. 보는 사람을 절로
겸손하게 만드는 그랜드 캐니언 역시
빗방울 하나에서 만들어지기
시작했을 것이다.


- 임세원의 《죽고 싶은 사람은 없다》 중에서 -


* 거대한 대양도
빗방울 하나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사람도 미세한 수정란 하나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그렇습니다. 처음은 너무 작아 미미해 보이나
그 하나가 둘이 되고 열, 백, 천이 되는 순간 엄청난
힘을 지닙니다. 그 시작점이 되는 첫 빗방울
하나가 주는 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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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머리카락 색깔이 아니라 
어떤 이야기를 누구와 어울려 만들었느냐 
하는 것이다. 페르시아는 엘람 문명의 기반을 
차용했다. 엘람은 수메르에 빚을 지고 있고, 수메르 
또한 동쪽에서 이동한 흔적을 남겼다. 아나톨리아의 
히타이트는 인도 유럽어족에 속한 사람들이었지만 
그들은 카프카스 북쪽과 카스피 해 일대의 
이야기까지 끌고 왔다. 


- 공원국의《유라시아 신화 기행》중에서 -


* '지구촌', '글로벌 시대'를 말합니다.
다양한 머리카락 색깔 속에 개인도 국가도 
혼자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여러 피가 얽히고 섞여, 
서로에게 영향주고 영향받으며 살아갑니다. 새로운
이야기와 문명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색깔을 따지고
문을 닫으면 고립을 자초합니다. 여러 강물이 만나
큰 바다를 이루듯 대양(大洋)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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