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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일 뿌연 하늘을 헤치고 서울춘천간 고속도로를 달려 가평휴게소에서 밥먹고 한계령을 넘었다.

 

 

양양에서 7번 국도를 타고 강릉 방향으로 내려가다가 남애3리 해수욕장으로~

 

 

오전 9시, 처녀횟집에 물어보니 빈방이 없어서 가족민박 4층에 방을 잡았다. 전망 좋고.

날씨가 흐리고 시원해서 물에 들어가지 않고 숙소에서 낮잠.

오후에 새로산 구명조끼 입고 입수를 해보았다.

물이 얕아서 놀기 좋은 곳. 아담한 사이즈의 해변하며.

점심으로 신라면에 전투식량.

 

모래속을 더듬으면 모시조개가 잡힌다.

조개잡이 삼매경에 빠져서 스노클 장착하고 조업시작.

큰 것만 20마리 잡고 숙소로~

파도가 너무 잔잔하다. 숙소 앞에 서핑샵에 사람이 많다.

남애1리에는 다이빙샾이 있던데. 다음엔 스쿠버다이빙 한번 해도 좋을듯.

저녁에 남애항에 있는 10호점 어민후계자의집에서 모듬小자 (6만원) 하나 먹었다.

회양도 많고 매운탕과 어죽도 나온다. 양배추 초장무쳐서 회를 싸먹는게 맛있더라.

맛있는 회를 원하면 모듬말고 다른 생선을 먹어보는 것도 좋을거 같다. 다음엔 처녀횟집을 한번 가봐야지.

 

 

 

이틑날 해는 조금 나오고 있지만, 파도는 더욱 잔잔해져서 오전 9시 서울로 이동.

평창휴게소에서 아침식사.

10시 좀 넘었는데 영동고속도로에 차가 많다.

12시에 집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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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17~05.18 양양, 인제 방태산자연휴양림


아침 6시 출발. 내부순환타고 서울춘천간 고속도로로~

가평 휴게소에서 간식 먹고, 중간 접선.

그 다음은 인제 설악휴게소에서 점심 먹고.

오색령에서 기념 촬영.

양양 낙산 해수욕장의 거친 파도로 기분 전환.

양양 재래시장에서 건어물 쇼핑.

문어다리 (3만원) 도시락 사서 숙소로 이동.

 

방태산자연휴양림의 멧돼지방에 도착.

엄청 크다. 12인용이라서인가. 거실에 튼 기둥이 하나 있고. 방이 네개.

화장실은 하나인데. 인근에 공동 화장실이 있다.

문어도시락에 막걸리 한잔 하고.

마당바위에서 발 담구고 휴식.

한숨자고 저녁. 구이바다로 바베큐 파티.

 

다음날은 일어나서 이단폭포에서 머리 적시고, 산책로 걷고.

위쪽에 캠핑장에는 차들이 엄청 들어와있었다. 보기에 좋은건 아닌듯.

그렇게 산림욕을 마치고.

국도를 돌아돌아 가리산 막국수에서 막국수 한 그릇 먹고. 서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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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4~02.15 동해,울진,불영계곡,봉화군 봉성리

강원도에 폭설이 며칠째 내리고 있지만, 울진으로 출발.

그래도, 눈이 녹아야 하니까 오전 9시 - 해 뜨고 조금있다가 출발.

내부순환으로 구리IC, 동서울IC 지나서 문막에서 라면과 김치볶음밥을 먹고. 아직은 날씨 맑음.

진부 지나갈때부터 하늘이 흐리더니 대관령이 보이기 시작하자 눈이 온다.

그래도, 제설작업은 잘 되어 있는 상황.

눈발을 뚫고 대관령을 올라서 강릉 휴게소에 도착.

엄청난 양의 눈때문에 휴게소 주차장이 아수라장이다.

차는 이미 앞차에서 튀기는 눈 녹은 물로 뒤범벅.

강릉이 눈때문에 보이지 않는다. 동해IC까지 가는 길은 엄청 한적하다. 차량통행이 거의 없고.

동해IC 지나서 동해시,삼척시를 통과하는데 눈때문에 사람들이 걸어다닐 수 있는 인도는 없었다.

원덕을 지나 울진 죽변항에 도착. 날씨 흐림. 눈도 약간 흩날림.

금바위 민박에 들려 1호점 끝방(바다쪽으로 창문이 있는 방)을 체크인하고, 죽변항으로 이동.

정훈이네횟집에서 물회를 시켜본다. 슈슈가 엄청 좋아하는 정훈이네 물회.

오늘은 들깨미역국이 나왔는데, 국물맛이 끝내준다. 항상 다른 국이 나오는구나. 지난번은 오징어내장맑은탕.

그렇게 늣은 오후3시 식사를 하고, 숙소로 이동. 지난번보다 방이 엄청 따뜻하다. 그래도, 준비해온 침낭을 꺼내서 다 펼쳐두었다. 새벽은 추우니까.

한잠 자고 일어나 저녁 7시 후포항 박미옥대게로 이동. 가는 동안 폭설이 내려서 돌아올 길이 두렵기만하다.

박미옥대게에서 청게 1마리, 홍게 3마리를 시켰다.

너무 많이 시켰나보다. 먹다가 지쳤다. 올해는 대게 그만먹어도 되겠어.

* 언제나 그렇듯 몰지각한 관광객들 때문에 식당이나 공공장소에서 불쾌할 때가 많다.

후포항에서 해안도로로 슬슬 죽변항쪽으로 올라간다. 대보름이지만 먹구름때문에 달을 볼 수 없었다.

 

울진비행장 전에 해안도로가 끊어지기 때문에 다시 늘 지나가던 길로 나온다.

오는 길에는 눈이 오지 않았다. 울진읍내 인근의 주유소(지난 여름 보온병을 받았던 주유소)에서 기름을 채우고.

죽변항 CU에서 간단한 주류를 구매하려고 차를 세웠는데, 구름사이로 잠깐 보름달이 보였다. 반갑구나.

숙소에서 간단히 쏘세지 에센뽀득 쌂아서 한잔하고, 파도소리에 잠이 든다.

 

이튿날.

날씨 맑음. 수평선 인근에 구름막이 있어서 일출은 볼 수 없었지만, 날씨는 엄청 맑음.

강릉,삼척방향으로 구름이 슬슬 몰려오고 있다.

하루 더 있으면 안되겠구나. 코베아 camp-1 버너(새로 산)와 이스케이프 코펠에 라면 2봉을 끓였다.

화력이 좋아서인지 라면이 엄청 맛나구나. 짐싸서 금바위민박 할머니에게 인사하고 다음 방문을 기약했다.

덕구온청으로 이동. 다가갈수록 눈의 양이 많다. 무너진 창고도 보이고. 그래도, 제설작업은 Good.

이름시간이라 온천탕에 사람은 별로 없었다. 1시간 목욕하고 불영계곡으로 이동.

온천로비에 앉아 있는 중 지나가는 아주머니가 남편분에게 하는 말,

  "지금 11시니까 2시 반에 나와!" 당황한 아저씨 ㅋㅋㅋ 아주머니 탕에서 아주 녹아버리실 작정인가봐.

구수곡휴양림앞을 지나가는데, 숲속의집 지붕에 쌓인 눈이 엄청 높다. 이국적인 풍경이군.

불영계곡을 거슬러 올라가는건 처음인거 같다. 항상 서울로 돌아갈때는 설악쪽으로 넘어갔었는데.

불영계곡의 설경이 너무 멋지다. 고립되었던 곳이  불영계곡 방면인 울진 서면 인근이었는데, 지나가는 길에 보니까 계곡 사이로 동네 진입로들이 하나씩 있었다.

설경은 사진으로 담을 능력이 안되어서 눈으로만 보고 왔다.

목적지는 봉화군 봉성면 봉성리 솔잎숯불구이단지. "청봉숯불구이"집을 들렸다. 

 

숯불구이 3인분으로 시켰다. 깔끔하게 나와서 좋았다. 된장국도 완전 시골된장으로 맛있었다.

벨소리가 울리면 아주머니가 가게 뒷편에 있는 숯불화덕으로 숯불구이를 가지러 간다.

식사를 마치고 인근에 있는 "봉화 봉성리 석조여래입상"[유형문화재 제132호 (1979. 01. 25)]을 보러갔다.

불상을 보고 축서사로 이동. 축서사는 '독수리가 사는 절'이라는 뜻이다.

올라가는 길이 엄청 가파르다. 차에서 타는 냄새까지 나고. 차 퍼지는 줄 알았다.

올라가서 보니 내려다보는 경치가 부석사 못지않다.

소수서원방향으로 이동.

소수서원에 잠깐 들렸다가 풍기IC로 진입.

단양휴게소에서 치악휴게소까지 슈슈가 운전.

치악휴게소에서 카누 한잔 하고. 서울로 이동.

서울도착 오후 7시 30분.

 

 

대관령4터널 강릉방향

 

강릉휴게소

 

강릉휴게소

 

정훈이네 물회

 

금바위 민박 앞

 

금바위 민박 앞

 

금바위 민박 앞

 

금바위 민박 앞

 

덕구온천

 

봉화군 봉성리 청봉 숯불구이

 

봉화군 봉성리 청봉 숯불구이

봉성리 석조여래입상

 

축서사

 

축서사

 

축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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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7번국도? 죽변항, 덕구온천(13.02.23 ~ 02.24)

7번국도라기보다. 죽변항을 다녀왔다.

장인어른과 함께.

2월 23일 토요일.

채비를 해서 새벽 5시 35분쯤 출발.

홍은램프 들어가서 구리IC, 동서울IC 지나 호법, 여주 휴게소 건너뛰고 문막휴게소에서 휴식.

튀김우동,유부우동 먹고. 문막휴게소를 나갈때가 6시 56분.

나가자 마자 만종분기점에서 남원주IC 방향으로 탔어야 하는데, 얘기하다가 놓치고 새말IC까지 갔다가 유턴.

다시 원주 IC로 나가서 금대유원지 방향으로 국도를 탔다.

5번국도 타고 금대유원지 지나 치악산 넘고, 신림면 지나서 쭉쭉~

매포,단양을 지나 죽령옛길로 들어섰다.

죽령휴게소에서 화장실갔다가 소백산 올라가는 등산객 구경하고 인근 특산품가게에서 커피와 마즙(꿀 엄청 타주는)마시고 쭉쭉~ 영주로~

영주에 다다르면 영주시내로 들어갔다가 봉화, 울진 방면 36번 국도로 진입.

36번 국도로 쭉 가면 불영계곡 지나서 망양정해변까지 간다.

영주 나와서 망양정해변까지 슈슈가 운전해서 가는데, 계곡 구경을 할 수 없었다. ㅋㅋ

죽변항으로 이동에서 대중회식당서 대게 왕창먹고.

오후 2시 18분.

 

금바위 민박으로 이동해서 예약된(?) 방을 확인하고 아직 불이 들어오지 않아서 냉골인 방에 잠시 누워있다가 덕구온천으로 이동.

가족실 특실은 바로 들어갈 수 있어서 그 비싼 가족실 특실로 들어갔다.

장인어른의 병세때문에 온천에 간 것이었는데, 장인어른 만족도는 1000%, 나의 만족도는 500% 정도.

완전 좋다. 과연 자연용출온천의 위대함이란. 돈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온천을 마치고, 다시 죽변항으로~ 금바위횟집에서 소개받은 수산시장내에 있는 "미래대게식장"에서 모듬회 中.

스끼다시는 없지만, 찰진 회의 맛이 너무 좋았다.

다음날 대게를 사러오겠다는 약속을 남기고 금바위민박으로 이동.

금바위민박 1호점 바닷가 제일 끝 쪽방에 우풍가득한.

그래도, 아침에 일출을 보겠다는 일념하나로 그 추위를 견뎌내었다.

오리털 침낭을 왜 가져오지 않았을까?

보름 하루 전이라 달이 엄청 밝았다.

 

2월 24일 일요일

아침. 날이 꾸물꾸물 밝아지려한다.

그렇게 일출을 보고 다시 죽변항으로 이동.

돌섬식당에서 문어볶음을 먹고 서울로.

태백 라인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국도로.

7번 국도로 가다가 원덕읍 못가, 호산삼거리에서 태백방향(416번국도)로 이동. 기곡계곡이 있다.

산양리 지나 동활계곡(427번국도), 38번국도를 타고 동리역 지나 태백시청인근 지나 정선방향으로.

민둥산을 지나 38번국도 쭉 따라 영월 지나는 길에 청령포를 들렸다.

청령포 나루터에서 배타고 유배지 한번 둘러보고.

제천으로 가서 제천IC에서 중앙고속도로 입성.

차가 막히지 않아 여주 휴게소에서 오후 1시 15분. 늦은 점심을 먹고, 서울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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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여행 - 울진(죽변,후포) (2013.01.26~28)

 

해마다 시작은 동해안이구나.

이미 전날 기름은 가득 채워두고, 침낭과 먹을거리, 버너 챙겨서.

토요일. 해뜨기전 7시 출발.

내부순환로 홍은~구리 로 해서 동서울톨게이트 지나 호법.

여주휴게소 지나서 이미 길은 정체. 국도로 빠졌다.

여주IC에서 37번국도를 타고 여주 방향으로.

여주에서 42번국도타고 원주까지 간 다음에 원주에서 5번국도로 이동.

단양, 죽령을 지나 영주까지 온 다음에 영주에서 밥먹을데가 없어서 김밥천국 라면으로 배 채우고.

 

죽령

 

36번 국도를 타고 불영계곡 불영사 까지 달렸다. 

 

 

 정말 길이 지도에서 본 것과 하나도 다름없이 구불구불하고 언덕!!!

불영사 주차장에 차 세우고 입장료 내고, 걸어서 들어가는데 불영계곡이 참말로 예술이다.

한국의 그랜드케니언이라고나 할까?

불영사 시찰하고 좀 더 달려 드디어 7번국도에 도착.

울진.왕피천에서 7번국도로 진입. 

 

죽변항으로 향했다.  

죽변항에 도착했는데, 그렇게 크지는 않고 대게집이 많다.

대게가 아주 가늘어보이는게 생각속의 대게와 좀 다르다.

물회가 맛있다는 "대중회식당"에서 대게를 먹는 무리들 틈에 독야청청 물회 두 그릇을 시켜 뚝딱 먹어버렸다.

물회의 매워보이지만 맵지 않은 칼칼한 맛이 좋았다. 물회 각 1 만원.

동해안 주말은 방을 잡기가 무척 힘이 든다. 미리 예약을 하는 것이 상책이다.

대게는 그닥 맘에 들지 않는데다, "한국인의 밥상"에서 본 후포항의 문어(동해여행의 오랜 숙원)가 생각이 나서

후포항으로 이동.  

생각보다 멀리 가야한다.

후포항에 도착해보니 죽변항보다는 더 큰 규모이다.

숙소는 여전히 별로 없는데다, 방은 이미 다 나갔고. 빈방이 없다.

방을 알아볼게 아니라 일단 대게 시식부터!

둘러보다 번잡스럽지 않아 보이는 "박미옥대게"식당에서 여사장님의 추천으로 박달대게를 먹어보았다.

6만원에 2마리, 게뚜껑 볶음밥 2개 4천원.

생각보다 크지 않았으나, 그 속의 퍼런 내장이 정말 감칠맛돋았다.

그냥 대게 먹지 않고 박달로 먹은게 큰 성과다.

숙소는 찾지 못해 다시 울진읍으로. W모텔이라는 새로생긴듯한 곳에 여정을 풀었다.

이 모텔도 이미 주차장은 만차라서 차는 둑방에 세워두고.

 

1.27

다음날 아침 일출은 보지 못한채 아침을 먹으러 죽변항으로 다시금 이동했다.

뭔가 배에서 생선을 내리는 분주한 그런 모습을 상상했으나, 그런건 새벽이나 이른아침에 볼 수 있나 보다.

죽변항에서 찾아보니 유일하게 문어에 관련된 음식을 한는 식당이 "돌섬식당"인가보다.  

 

 

 

문어탕 류가 먹고싶었으나, 메뉴는 문어볶음(1인문 만원, 2인분이상 주문가능).

물곰국이 유명하다는데 난 이미 어렷을때 많이 먹어봐서 그닥 땡기지않아 우리는 문어볶음.

거의 제육두루치기와 비슷한 비쥬얼을 보이는데, 문어가 어찌나 야들야들한지.

그 식감에 반할 수 밖에 없었다.

식사를 마치고 더는 할게 없어서 저녁에 먹을 거리를 사러 죽변하나로마트로 이동.

와~ 우리 동네마트보다 더 물건이 없다. 후포항 하나로마트는 좀더 커보이던데.

대충 먹을거 사고, 아침에 예약한 구수곡휴양림으로 이동. 입실이 2시부터라 한참을 기다렸다.  

 

http://gusugok.uljin.go.kr/

 

구수곡휴양림 돌아보니 산책로도 좋고, 물놀이장도 아주 좋더라.

덕구온천이 3km 거리에 있어서 덕구온천 사우나를 다녀왔다.  

역시 휴양림의 휴식은 좋다. 조용하고 공기 맑고.

 

1.28

구수곡에서 일찍 챙겨나와 강릉의 굴산사지로 이동.  

 

굴산사지 당간지주

 

올라가는 7번국도는 참말로 좋았다. 바다를 바라보며 달리는 기분. 바다는 잘 보이지 않는다.

정동진이 멀리 보였으나 들리지 않았다.

굴산사지(굴산사지 당간지주-보물 제 86호, 석불좌상)를 들렸다가,

신복사지(삼층석탑 및 석불좌상 - 보물 제 87-84호)를 갔다.  

 

신복사지 삼층석탑

 

그 길로 주문진으로 이동. 주문진 시장내 아케이드에서 회를 구매(강도다리라고 하드라. kg에 6만원. 헐~ ). 

38선휴게소 지나 양양, 한계령을 넘어서 인제, 홍천을 돌아왔다.

한계령은 설경은 작년에도 보고 올해도 보지만 사진으로 그 절경을 담을 수는 없더라.

인제 쯤 소양간 인근에 얼은 강위에서 사람들이 얼음낚시를 하고 있나보다.

그렇게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지나서 집으로~

집에서 주문진발 강도다리회를 장인어른과 함께 먹고 이번 여행의 여정을 마친다.  

 

한계령 휴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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