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들의 똥 똥이 더러운 게 아니란 걸너를 키우면서 알았다가까이 냄새를 맡고 만지고색깔을 보고 닦아주면서 예쁘다고 잘했다고 엉덩이 두드려 주면서도어쩌면 그땐 냄새도 나지 않았을까차라리 내가 아팠으면 하는 마음너를 키우면서 알았다 - 고창영의 시집《뿌리 끝이 아픈 느티나무》에 실린 시〈아들〉중에서 - * 아들의 똥, 딸의 똥.똥이 아닙니다. 생명입니다.사랑스럽고, 감사하고, 대견하고, 그 모든 것입니다.더구나 아들 딸이 아팠다가 살아나 눈 똥!온 집안을 향기로 가득 채웁니다.웃음꽃이 활짝 핍니다.눈물이 납니다. ... 더보기 아들의 똥 똥이 더러운 게 아니란 걸 너를 키우면서 알았다 가까이 냄새를 맡고 만지고 색깔을 보고 닦아주면서 예쁘다고 잘했다고 엉덩이 두드려 주면서도 어쩌면 그땐 냄새도 나지 않았을까 차라리 내가 아팠으면 하는 마음 너를 키우면서 알았다 - 고창영의 시집《뿌리 끝이 아픈 느티나무》에 실린 시〈아들〉중에서 - * 아들의 똥, 딸의 똥. 똥이 아닙니다. 생명입니다. 사랑스럽고, 감사하고, 대견하고, 그 모든 것입니다. 더구나 아들 딸이 아팠다가 살아나 눈 똥! 온 집안을 향기로 가득 채웁니다. 웃음꽃이 활짝 핍니다. 눈물이 납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