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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익숙한 패턴을 깨고
더 건강하고 나은 삶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
지금 당장 세포가 신나게 춤을 추며 활짝 웃고
있다고 상상해보라. 더 좋은 방법은 실제로
춤추고 웃으며 몸속 세포들도
나와 똑같이 하고 있다고
상상하는 것이다.


- 에릭 프랭클린의 《세포 혁명》 중에서 -  


* 명상의 기법 중에
'심상화(心象化) 명상'이 있습니다.
마음속에 생각으로 상을 떠올려 시각화하고
그것을 현상화하는 작업은 단지 상상에 그치지
않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생각으로부터
생성되었습니다. 세포가 춤추며 웃고
있다고 상상해 보세요. 일상의 삶도
그렇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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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할 때는
지금 내 앞에 어떤 일이
펼쳐져 있든 간에 모든 걸 내려놓고
식탁에 차려진 음식에만 집중하세요.
오로지 음식의 맛과 향기를 음미하면서
가장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도록
하는 겁니다.


- 전홍준의 《보디 리셋》 중에서 -


* 순간에 집중하는 것!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소위 경지에 올라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일화가 있습니다. 누구의 스승이 더
위대한지를 겨루던 동자승 이야기입니다.
한 동자승이 "우리 스승은 도술을 부린다"라는
자랑을 하자 다른 동자승이 "우리 스승님은
배고프면 진지를 드시고, 졸리면 주무신다"라고
말해 이겼다는 우화입니다. 식사할 때
음식의 맛과 향기에 집중하는 것이
바로 생활 속의 명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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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은
명상 수행 상태에서 느낄 수 있는
기분 좋은 쾌감이나 즐거움 등을 뜻한다.
호흡에 집중하는 훈련을 해서 호흡을 통해
몸 전체를 느끼게 되고 나아가 몸의 작용을
고요하게 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르면 '아, 좋다!'
하는 기분이 느껴진다. 이게 기쁨이다.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그런 '쾌감'이다.


- 김주환의 《내면소통》 중에서 -


* 사람의 기분과 느낌은 다양합니다.
일일이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고, 너무도
변화무쌍해 종잡을 수가 없습니다.
그 최상위 느낌이 기쁨입니다. 미소, 웃음, 사랑,
감사... 기쁨의 재료들도 많습니다. 어느 순간
'아, 좋다!' 하는 기분만으로도 사람은 다시
살아납니다. 몸과 마음의 면역력이
높아지고 건강과 행복이
뒤따라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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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 나쁜 채로
지내는 기간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건강 수명을 늘리는 것이 가치 있는 목표라는 데는
누구나 동의할 것이다. 1980년 제임스 프라이스는
이런 목표를 일컫는 용어를 만들었다. 바로 '질병 상태
압축'(COMPRESSION OF MORBIDITY)이다. 이 질병
상태 압축은 두 가지 가정을 기반으로 한다. 우리가
노화 과정에 영향을 미쳐 노화 관련 질병을
늦출 수 있다는 것과 수명이 정해져 있다는
것이다. 많은 항노화 연구는 첫 번째
가정을 목표로 한다.


- 벤키 라마크리슈난의 《우리는 왜 죽는가》 중에서 -


*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류의 오랜 소망은 질병 없이 오래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역대 권력자들은 불로불사의 영약을 구하고자
별의별 노력을 다했으나 그럴수록 오히려 단명했습니다.
태어나고, 늙어가고, 병들고, 죽는 것은 어쩌면 가장
자연스러운 자연의 섭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오히려 그러한 욕심을 내려놓고 비우면서,
자타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것이
항노화의 모범 답안입니다.
명상도 그 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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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것의 최종 목표는
단 하나, 바로 내면의 평온함을 찾는 것이다.
인생에서 어떤 일을 경험하든, 무슨 일이 벌어지든,
어떤 상황에서도 마음속 평온함을 유지해야 한다.
그것이야말로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다.


- 다리우스 포루의 《가장 중요한 생각만 남기는 기술》 중에서 -


* 어떤 상황에서도
내면의 평온함을 유지하는 것,
이것이 바로 명상이며 깨달음입니다.
삶의 파도가 드높을 때, 바람이 거세게 휘몰아칠 때,
그때마다 태풍의 눈처럼 고요함을 지키는 것, 그저
그 모든 것이 오고 감을 지켜보는 것, 그것을
지켜보는 '나'를 알아차리는 것,
이것이 명상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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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대상이
둘 이상인 경우에도 순위가
존재하지 않을 수 있다. 내가 두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에도, 두 아이 자체에도 순위는 없다.
물론 자기 아이들이라고 해서 언제나 순위가 없는 것은
아니다. 박경리의 소설 <김약국의 딸들>에서, 김약국은
다섯 명의 딸 중에 막내딸 용혜를 가장 사랑하여
임종을 앞두고 '노오란 머리칼이 물결치는'
용혜를 오래오래 보고 있었다.


- 장혜영의 《사랑과 법》 중에서 -


* 열 손가락 찔러 안 아픈 것이 없다 하나
사랑에도 순위가 있습니다. 임종에 이르면
그 순위가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명상 기법 중에
'가상의 문'이 있습니다. 이 문을 통과할 때마다
자신이 가장 소중히 여기는 것을 내놓아야만
합니다. 사람들은 망설입니다. 무엇을 먼저
내놓아야 할까... 마지막 죽음의 문 앞에서는
통곡을 합니다. 끝까지 지켰던 것을
내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막내딸 용혜'마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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