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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자세는
받아들이는 자세이고,
배움의 자세다. 격투기 선수는
경기에 임할 때 꼿꼿하게 선 자세로
있지 않는다. 낮은 자세로 수그려야
공격에 대비할 수 있다.


- 김효진의《굿머니》중에서 -


* 가장 낮은 자세가
군인들의 포복자세입니다.
포복은 뒤로 후퇴하는 자세가 아닙니다.
자기 몸을 방어하면서 공격하는 자세입니다.
몸을 최대한 낮추어야 총탄이 빗발치는 전장에서도
앞으로 전진할 수 있고, 마음을 낮추어야
배움의 기회도 많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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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짧습니다.
배움의 기회는 순식간에 지나갑니다.
나이를 먹고 나서 혹은 자신이 가장 서툰 일이나
가장 약한 부분을 마주했을 때 이런 사실을
깨닫습니다. 그 순간이야말로 자신이
인생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약속을
떠올려야 할 때입니다.


- 마쓰우라 야타로의《울고 싶은 그대에게》중에서 -


* 나이가 들면
더욱 농익고 성숙해져야 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경우가 참 많습니다.
나이 든 지난 시간을 허송세월한 느낌도 듭니다.
그때는 초심으로 돌아가. 그 언젠가 자신에게 했던
'지켜야 할 약속'을 되새겨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더 배우는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는
것입니다. 인생은 늘 배움의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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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 배움의 열쇠는 애쓰는 것이 아니라, 멈추어 명료하게 생각하는 데 있다.
즉 당신이 늘 하던 방식대로 행하는 것을 멈추는 것이
배움의 비결이라 할 수 있다.
과거 방식대로 하면 늘 과거와 같다.
더 나은 삶을 위해서는 과거와의 단절이 필요하다.
- 시어도어 다이먼 

학습의 가장 큰 장애물은 이미 다 알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간 배운 수많은 지식은
오늘날 세상이 정말로 필요로 하는 지식과 모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제의 성공 방식이 내일의 실패 공식이 됩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학습 방법은 폐기학습입니다.
내가 알고 있는 모든 것이 이미 쓸모없어지거나 오히려
유해한 지식이 아닌지 늘 돌아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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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사람들에게 미쳤다는 소리를 들을 만큼 큰 꿈을 가져야 한다.
사람들이 당신에게 미쳤다고 말하지 않는다면,
아직도 꿈이 작다고 생각해야 한다.
장애물은 더 큰 성공을 위한 디딤돌일 뿐이다.
꿈을 꾸지 않고 지적인 호기심을 잃는 순간 우리는 좀비와 다름없다.
- 나빈 자인 (바이옴 회장)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나는 매일 새로운 것을 배울 생각에 들떠
아침마다 벌떡 일어난다.
배움이 없는 날이 바로 우리가 죽음을 맞이하는 날이고,
지루한 나날을 보내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미 죽은 것이나 다름없다.
호기심과 배움에 대한 의지를 놓지 않는다면 성공은 모습을 드러내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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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에는 평생이 걸린다. 어디 가나 좋은 스승이 있지만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제대로 배우려면 평생이 걸린다.
역사를 장식한 수많은 위인도 삶을 마감하는 순간까지
제대로 사는 법을 배우지 못했다고 고백하며 세상을 하직했다.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인생의 마지막 날까지
배우기를 게을리 하지 말라.
- 세네카 

매일 매일 새로운 지식이 쏟아지고 기존에 알던 지식은
쓸모없어 지거나 유해한 지식이 되고 있습니다.
한편 100세 시대는 피할 수 없는 대세가 되고 있습니다.
평생학습은 이제 인생의 성패를 가르는 가장 중요한 척도가 되었습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야 합니다.
위대한 선인은 무려 2000년 전에도 평생학습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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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 안창호 선생은 
암울한 시대에 방향을 찾지 못하는 
청년들의 스승이었다. 평양 모란봉 연설에서
"나라가 없고서 한 집과 한 몸이 있을 수 없고, 
민족이 천대받을 때 나 혼자만이 영광을 누릴 수 
없다"라는 도산의 사자후를 듣고, 양곡상으로 거금을 
모았던 남강 이승훈이 민족운동에 뛰어들었다. 
남강은 오산학교를 세우고, 3.1운동을 
주도했다. 그리고 오산학교에서 
함석헌 같은 학생들이 
배출되었다. 

- 김삼웅의《투사와 신사 안창호 평전》중에서 - 


* 한 시대에 
가장 보람되고 가장 명예로운 일은
'청년들의 스승'이 되는 것입니다. 도산 안창호,
남강 이승훈, 백범 김구, 서재필 박사, 그분들의
공통점도 다름 아닌 '청년들의 스승'이었습니다. 
특히 이승훈의 오산학교, 백범의 서명의숙은
개화기 걸출한 인물을 배출한 배움의 
요람이었습니다. 오늘의 시대에도
'청년들의 스승'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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