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
바람보다 먼저 눕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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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처음으로 반했던
글쓰기와 독서에 대한 은유는
카프카로부터 온 것이었다.
"책을 읽다가 머리를 한 대 맞은 듯
정신이 번쩍 나지 않는다면, 그 책을 왜 읽는단 말인가?
책이란 우리 안에 얼어붙은 바다를 쪼개는
도끼가 되어야 하네."
- 유진 피터슨의 《이 책을 먹으라》 중에서 -
* 카프카의 '변신'은 신선하다 못해
섬뜩한 충격을 깊숙이 안겨주기까지 합니다.
예리한 송곳에 찔린 듯 가슴 깊은 곳에 생채기를 내고
기괴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무난하던 일상을 흔들어
놓습니다. 나는 누구인가! 내가 이렇게 살다 가도
되는 건가! 얼어붙은 바다를 쪼개는 도끼처럼
굳은 머리를 강하게 내리칩니다.
정신이 번쩍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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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이 뽑은 〈20세기 최고의 작가〉 프란츠 카프카 대표작. 프란츠 카프카는 이 작품을 통해 왜곡되고 부조리한 제도에 의한 희생양을 그려 사회와 개인의 욕구가 일치 않는 세계는 불합리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변신〉의 주인공 그레고르는 세일즈맨으로, 부모님의 빚을 갚기 위해 열심히 일하며 가족의 생계를 꾸려 나가고 있었다. 외판 업무는 짜증스런 일이었지만, 그레고르는 자신의 희생이 가족들에게 행복과 만족을 가져다준다고 굳게 믿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침, 그는 흉측한 벌레가 되어 버린다. 하지만 변신한 뒤에도 그레고르는 여전히 여동생과 부모님의 앞날을 걱정한다. 그레고르는 그들의 말을 모두 알아들었지만, 가족 중 누구도 그레고르의 심정을 이해하거나 말을 알아듣지는 못한다. 그가 벌레가 되어 더 이상 돈을 벌 수 없게 되자, 그는 집안의 골칫거리로 전락하게 되고 냉대를 받게된다. 세계와 융화되지 못하는 그레고르와 장교의 모습을 통해 우리는 참다운 인간 존재에 대한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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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쫓아야 해요!"
여동생이 소리쳤다.
"그렇게 하는 수밖에 없어요, 아버지.
저것이 오빠라는 생각을 버리셔야 해요.
도대체 저것이 어떻게 오빠일 수 있겠어요?
저것이 정말 오빠라면 우리가 자기와 같은
짐승과는 함께 살 수 없다는 것쯤은 벌써
알아차리고 제 발로 나가주었을 거예요.
저것 좀 보세요, 아버지."
- 프란츠 카프카의《변신》중에서 -
* 아뿔싸, 어느날 오빠가
돌연 흉칙한 벌레로 변신했습니다.
여동생은 '저것'을 집에서 내쫓아야 한다고
울부짖습니다. 우리도 때때로 변신을 경험합니다.
가까운 가족조차 이해할 수 없는 존재가 되어
깊은 나락으로 굴러떨어집니다. 그러나
변신은 또 다른 변신을 낳습니다.
변신의 의미를 찾으면 벌레가
나비로 바뀔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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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로 변신하려면,
일단 번데기가 되어야 한다.
유충이 나비로 변신하기 전에는
번데기가 되어 죽은 척하는 법이다.
이처럼 인간들도 흐름을 바꾸고 싶을 때에는
이전의 자신을 죽이고,
죽은 시늉을 하는 것이 좋다.
-후지하라 가즈히로, ‘인생의 흐름을 바꾼다’에서
‘이미 터득한 것 말고 다른 것을 시도하지 않으면
절대 성장할 수 없습니다.’(로널드 오스본)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의 아이디어를 잊는 것입니다.’(존 메이너드 케인즈)
오늘의 나를 죽여야 내일의 내가 태어나는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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