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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

어떻게 하면 사진을 잘 찍을 수 있나요? "웃는 모습이 너무 자연스럽고 아름다워요." "저도 이렇게 투명한 눈동자를 찍고 싶어요." "어떻게 하면 사진을 잘 찍을 수 있나요?" 그럴 때면 이렇게 대답합니다. "찍을 때 마음속으로 '사랑해'하고 속삭여 보세요. 국수조차도 예쁘게 찍을 수 있을 테니까요." 글을 쓰면서, 사진을 찍으면서, 음악을 들으면서, 그림을 그리면서, 모든 작품에는 마음이 담긴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 최갑수의《사랑보다도 더 사랑한다는 말이 있다면》중에서 - * 그렇습니다. 솜씨도, 기술도, 테크닉도 아닙니다. 마음입니다. 기술과 테크닉, 물론 중요합니다. 열심히 잘 배워야 합니다. 그러나 한계가 있습니다. 기술이나 테크닉에 의존하면 그만그만한 정도에 머물고 맙니다. 마음이 담겨야 합니다. 사랑하는 마음, 혼이 담겨야 걸작이.. 더보기
잘못 보고, 잘못 듣고... 눈이 흐려져서 눈앞이 어른거릴 때는 무엇을 보아도 잘못 보게 되고, 귀에 병이 있어 귀울림이 있을 때는 무엇을 듣더라도 잘못 듣게 된다. 마음속에 어떤 사물에 대한 선입견이 있을 때는 무엇을 처리하든지 잘못 생각하게 된다. 이러한 까닭에 마음이라는 것을 비워두는 것이 중요하다. - 팡차오후이의《나를 지켜낸다는 것》중에서 - * 그릇이 더러우면 무엇을 담아도 함께 더러워집니다. 마음의 그릇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음의 그릇이 제대로 잘 닦여 있지 않으면 보고 듣고 생각하는 모든 것이 뒤틀립니다. 거꾸로 보고, 딴 소리를 하고, 엉뚱한 방향으로 내달립니다. 그릇을 씻으려면 먼저 비워야 합니다. 비우는 것이 시작입니다. 더보기
사람과 사물의 차이 우리가 자율적으로, 즉 자신에게 부여한 법칙대로 행동한다는 것은 행동 그 자체가 목적이 된다는 뜻이다. 우리는 저 밖에 주어진 목적의 도구가 되지 않는다. 자율적으로 행동하는 덕에, 인간의 삶은 특별한 존엄성을 지닌다. 바로 이것이 사람과 사물의 차이이다. - 마이클 샌델의《정의란 무엇인가》중에서 - * 살아가면서 우리는 어떤 결과를 얻기 위해 행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결과만을 위해 행동하다 보면 결국 스스로를 도구나 수단으로 밖에 지나지 않게 만들어 버립니다. 나의 가치는, 그리고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은 나의 행동 그 자체가 목적이 될 때 비로소 온전히 빛날 것입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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