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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학은
본질적으로 선명한 기록 대신
희미한 흔적만 남긴 사람들의 삶을 복원하는
일이므로 산산이 부서진 토기 조각들을 이어 붙이는
작업이다. 그 파편이라도 온전하다면 복원한 고대인의
삶이 그나마 실제와 가깝겠지만 대부분의 경우
그조차 여의치 않다. 그러므로 고고학은
수많은 추측이 들어갈 수밖에 없으며
합리적인 상상력의 도움을
받지 않을 수 없다.

- 데이비드 W. 앤서니의《말, 바퀴, 언어》중에서 -


* 희미한 흔적, 작은 파편,
부서진 토기 조각 하나로 지구를 읽어냅니다.
사라진 문명을 복원해 내고, 무한대 우주 세계를
그려냅니다. 여기에 반드시 필요한 것이 상상력입니다.
추측에 머문 황당한 상상력이 아니라 그럴 만한
근거와 이유가 있는 합리적 상상력입니다.
그래서 독서와 사색이 필요합니다.
고고학도 인문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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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을 발휘하는 데 꼭 필요한 조건 또는 디딤돌이 있다면

그것은 반항심과 독립심이다.

무슨 일이든 관행대로, 시키는 대로 하는 게 아니라

언제든 거꾸로 뒤집어 보고, 반대로 생각해보고,

왜 그래야만 하는지 의문을 가져보는 것,

이것이 바로 상상력의 출발점이다.

- 금난새, ‘CEO 금난새’에서


상상력을 발휘하는데 가장 걸림돌이 되는 것은 기존 방식대로,

규칙대로, 매뉴얼대로 하는 것입니다.

창의력을 가지라고 하면서 관리하고 통제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풀어주고, 맘껏 뛰어놀 수 있도록, 기존 권위에 도전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상상력의 나래를 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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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반대말은 망각이 아니다.

기억의 반대말은 상상이다.

기억은 과거의 길을 되돌아보는 것이다.

가보지 않은 길을 가는 것은 상상이다.

미래는 기억하는 자가 아닌 상상하는 자의 것이다.

- 이스라엘 페르세 전 대통령 (노벨 평화상 수상자)


과거 이야기를 주로 하고, 과거에 연연하는 사람에겐

더 이상 발전이 없습니다.

미래를 상상하고, 미래를 이야기 하는 사람에게

밝은 미래가 펼쳐집니다.

상상은 무에서 유를 창출합니다. 혁신의 원동력이기도 합니다.

상상력이 최고의 자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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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 보이는 것, 

손에 닿는 것, 발이 머무는 곳, 

그 너머의 것을 보는 힘이 상상력이다. 

사람은 현실을 떠나 살 수 없다. 그러나 

현실에만 묻히거나 갇혀 있으면 안 된다. 

현실 너머의 또다른 세계를 바라보며 

상상력을 춤추게 하고, 그 상상력이 

현실이 되는 경험을 해야 한다. 


- 고도원의《잠깐멈춤》중에서 - 


* 상상의 나래를 펼쳐라!

맞습니다. 우리는 때때로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쳐내야 합니다. 동심으로 돌아가

시공을 초월하는 무한한 세계에서 상상력을

춤추게 해야 합니다. 그 상상력이 그대로 

현실이 되는 경험, 그 놀라운 경험이

더 큰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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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의 고통스런 것들 중 하나는
자신감을 느끼는 사람은 어리석은 반면,
상상력과 이해력이 높은 사람들은
스스로를 의심한다는 것이다.
- 버트란드 러셀

 

‘무능한 사람은 자신감이 넘치고
지혜로운 이들은 스스로를 의심한다.
무능한 사람일수록 자신감에 넘친다.’
코넬대학 교수 더닝과 크루커가 그 같은 현상을 발견해,
이를 더닝 크루거 효과라고 합니다.


자기 의심은 전진의 원동력이 됩니다.


 

내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순간
그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더욱 노력하기 때문입니다.


(김인수, ‘뺄셈리더십’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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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을 빼앗기는 아이들.
장발장이 처음 코제트에게 한 말이 이것이다.
"아가야, 놀아라." 이 어린 소녀는 아이 특유의 장난이나
놀이에 익숙하지 않았다. 장발장은 코제트가 근처 가게에서
오랫동안 황홀하게 바라보던 인형을 사주며 상상력을
사용해 보라고 허락한다. 코제트는 변화한다.
오늘날에도 어떤 아이들은 테나르디에의
손아귀에 있던 코제트처럼 어린
시절을 빼앗기고 있다.


- 보브 웰치의《레미제라블 묵상》중에서 -


* '어린 시절'을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어린 시절'을 어떻게 보냈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인성과 됨됨이가 결정되다시피 합니다.
어린 시절, 잘 놀아야 합니다. 친구들과 어울려
흙도 밟고 물장구도 치면서 잘 섞이는 훈련도
받아야 합니다. 그래야 나이가 들어서도
어른다운 어른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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