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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때로 일이
얼마나 스트레스가 심한지
서로 얘기하던 중, 대부분의 스트레스는
소설이나 다름없는 이야기들을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여 생기는 결과임을 열심히 설명했다.
추상화된 이야기 자체는 아무 문제도 없다.
하지만 그 안에서 헤매는 것이 문제를 만든다.
고통은 이들 추상화된 이야기에 푹 젖어
그것들이 실제가 아님을 잊을 때 온다.


- 크리스 나이바우어의 《자네, 좌뇌한테 속았네!》중에서 -


* 소설은
그림으로 치면 추상화와 같습니다.
마음 가는 대로 종횡무진 붓을 놀립니다.
그러나 그 안에 질서가 있습니다. 현실에 상상이
더해지고 깃털보다 더 세밀한 묘사가 덧붙여집니다.
'소설 같은 이야기'는 그래서 재미와 현실감이 있습니다.
그런데 현실은 아닙니다. 자기 삶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여
재미있게 즐겨야지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거나
고통으로 다가오게 하면 소설과 추상화를
잘못 감상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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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소설이란 

땅 속의 화석처럼 발굴되는 것이라고 

믿는다. 소설은 이미 존재하고 있으나 

아직 발견되지 않은 어떤 세계의 유물이다. 

작가가 해야 할 일은 자기 연장통 속의 

연장들을 사용하여 각각의 유물을 

최대한 온전하게 발굴하는 

것이다. 



- 스티븐 킹의《유혹하는 글쓰기》중에서 -



* 화석. 

땅속에 묻혀 있으면

한낱 돌조각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누군가에 의해 발굴되면

지구 역사를 밝히는 값진 보물이 됩니다.

누구에게나 무궁한 이야기가 삶 속에 있습니다.

글이라는 연장으로 쪼아낸 것이 소설입니다.

당신도 보물을 캘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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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꿈은
'좋은 소설'을 쓰는 것.
그 소설 속엔 나와 당신, 우리가 아는
모든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었으면 좋겠어.
별거 아닌 얘기라도 어느 부분에선 한동안,
읽던 사람을 그대로 멈추게 할 거야.
무엇보다 좋은 소설은 우리들 손에
오래도록 머물러 있겠지.


- 꿈꾸는 100인의《이런 내가, 참 좋다》중에서 -


* 저의 꿈은
'좋은 글'을 쓰는 것.
그 글 속에는 나와 당신, 우리의 이야기가
가득 담겨 있었으면 좋겠다, 그런 마음으로 쓰기
시작한 아침편지가 어느덧 16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안겨오는 무거움 때문에 고통도 크지만,
그를 뛰어넘는 보람과 기쁨은 더 크기 때문에
오늘도 다시 펜을 들어 '좋은 글'을 또 씁니다.
'당신의 가슴에 오래 머물러 있겠지...'라
생각하고 미소 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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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 주행 자동차는
과학 소설의 소재였다가 겨우 몇 년 사이에
도로에 등장했다. 컴퓨터, 로봇, 디지털 기기와
관련된 가장 힘겨운 도전 과제 중 몇 가지에서는
오랜 세월에 걸쳐 서서히 발전이 이루어져 왔다.
그러다가 지난 몇 년 사이에 갑자기 상황이
바뀌었다. 당분간은 할 수 없을 것이라
여긴 일들을 가능하게 만들면서
빠르게 질주하기 시작했다.


- 에릭 브린울프슨의《제2의 기계시대》중에서 -


* 과학 소설.
이미 검증된 현실세계와
무궁한 상상력이 결합된 창조물입니다.
엉뚱하고 황당하게 여겨졌던 과학 소설 소재가
어느 날 현실이 되고, 그 현실이 다시 상상력을
불러일으켜 새로운 현실을 만들어 갑니다.
그럴수록 '인간성'을 잘 지켜야 합니다.
인간이 인간성을 상실하면
큰 것을 잃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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