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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에는 평생이 걸린다. 어디 가나 좋은 스승이 있지만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제대로 배우려면 평생이 걸린다.
역사를 장식한 수많은 위인도 삶을 마감하는 순간까지
제대로 사는 법을 배우지 못했다고 고백하며 세상을 하직했다.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인생의 마지막 날까지
배우기를 게을리 하지 말라.
- 세네카

매일 매일 새로운 지식이 쏟아지고 기존에 알던 지식은
쓸모없어 지거나 유해한 지식이 되고 있습니다.
한편 100세 시대는 피할 수 없는 대세가 되고 있습니다.
평생학습은 이제 인생의 성패를 가르는 가장 중요한 척도가 되었습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야 합니다.
위대한 선인은 무려 2000년 전에도 평생학습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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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여러분이 

바른 마음 자세를 간직할 수 있다면 

여러분의 적은 가장 훌륭한 정신적인 스승이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적이 존재하기 때문에 

참을성과 너그러움과 이해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너그러움과 참을성이 

커지면 자비로운 마음을 더 쉽게 

가질 수 있습니다. 



- 달라이 라마의《선한 마음》중에서 - 



* '적'은 바깥에만 있지 않습니다.

내 안에 있습니다. 나의 감정과 정서를 스스로

다스리지 못하면 '적'에 무릎을 꿇고 맙니다.

진부하게 들리는 '바른 마음 자세'가

해답이고, 그 핵심은 너그러움과

참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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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프의 수도원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걸려 있었다고 한다. 

"아버지와 불편한 관계가 남아 있다면 돌아가라." 

구제프는 서양인으로는 처음으로 동양의 종교와 

신비에 관심을 가지고 동양을 순례한 20세기의 

대표적인 영적 스승이다. 모든 것은 거기에서 

시작된다. 전인류를 사랑할 수는 있어도 

자신의 부모와 평화롭게 지내는 데는 

서투를 수 있는 게 사람이다.  



- 정희재의《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중에서 - 



* 그렇습니다.

부모와 자식 사이는 많이들 서툽니다.

그렇다고 서툰 것에 머물러도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아버지와 불편하면 돌아가라'. 무섭고 놀라운 말입니다.

모든 평화의 시작은 가정에 있고, 가정의 평화는

자식들이 부모를 어떻게 대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부모를 잘 섬기십시오.

그것이 복의 근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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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 년 전에 방영한 TV사극 '허준'에서 

스승 유의태를 가끔 생각한다. 그는 한평생 

의술을 폈고 제자 허준에게 죽기 직전 자신의 몸을 

실험 수술 대상으로 내주는 장면이 있었다. 그런 유의태의 

모습은 비록 픽션이라도 강한 감동을 주었다. 통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의 치유를 위해 한평생 의술을 폈고 

죽기 직전 제자에게 자신의 몸을 실험해 보도록 한 

유의태 선생의 정신을 본받아, 나도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실험하여 많은 사람을 치유하는 

'의태성심'이 되기로 했다. 


- 류성심의《고질병, 통쾌한 치유》중에서 -



* 허준은 

유의태라는 스승이 있었기 때문에

조선 최고의 명의가 될 수 있었습니다. 

유의태는 허준이라는 좋은 제자가 있었기 때문에 

온몸을 던져 자신의 의술을 전수할 수 있었습니다.


스승과 제자, 멘토와 멘티, 영혼의 동반자, 소울 메이트,

선물과도 같고 운명과도 같은 이 극적인 만남이 

새로운 역사를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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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 수 있는 힘이란 

곧 감사할 수 있는 힘에 다름 아니다.

그렇기에 그 둘은 한 몸으로 연결된 생명체처럼 

서로 영향을 미친다. 마음공부와 공통점이 있다면

과거의 자신을 뒤로 하고, 자신 안에 숨어 있는 광맥을 

발견하는 일일 것이다. 그렇다. 그것은 발견이다. 

원래부터 있었지만 어둠과 어리석음에 가려 

보이지 않았던 소중한 빛을 

발견하는 일이다.



- 정희재의《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중에서 -



* 누구에게나 

숨어있는 광맥이 있습니다.

발견하느냐, 못하느냐의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한 살이라도 어렸을 때 그 광맥을 발견하면 인생의

빛이 보이기 시작하지만 끝내 발견하지 못하면

어둠의 긴 터널에 갇힐 수밖에 없습니다.

숨어 있는 광맥을 찾아주는 사람이

좋은 스승, 좋은 멘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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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최대의 행운은
좋은 스승을 만났다는 것이다.
나의 스승인 세고에 겐사쿠는 우리나라에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본에서는 현대 일본 바둑을
태동시킨 영웅으로 추앙받는 인물이다. 선생님은
평생 딱 세 명의 제자만 받으셨다. 나는 열한 살 때
선생님의 생애 마지막 제자가 되어
9년을 함께 살았다.


- 조훈현의《고수의 생각법》중에서 -


* 스승과 제자,
참 아름다운 관계입니다.
좋은 스승 밑에 좋은 제자가 있고
좋은 제자 위에 좋은 스승이 있습니다.
'좋은 스승'을 만나는 것도 최대의 행운이지만
'좋은 제자'가 성장해 어느날 세상의 정점에 선
고수가 되어 스승의 이름을 빛내는 것도,
스승에게 다시없는 행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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