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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이후의
삶은 얼마나 자유로운가!
나만의 시간을, 나만의 자유를 마음대로
누릴 수 있으니 말이다. 그런데 우리는 그 자유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데도 막연함과 불안감에
사로잡히는 것이다. 왜 그럴까?
막상 퇴직하면 하고 싶던 일과
소일거리조차 생각나지 않아
고민한다.


- 이종욱의《노후맑음》중에서 -


* 장수 시대,
퇴직 이후 삶의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직업 전선에서 벗어나 자유를 얻었지만
그 자유를 지탱할 만한 여건이 되어 있는지는
또 다른 문제입니다. 따라서 퇴직 전에 버킷 리스트를  
준비해야 합니다.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었던 것,
그것을 준비하고 실행에 옮기기에도 시간이
부족합니다. 건강은 최우선의 조건이고
그 다음은 약간의 경제적 자유입니다.
이 또한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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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기업에서 팀워크와 협력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토론을 꺼린다.
그러나 이는 토론의 본질을 오해한 것이다.
토론은 일종의 갈등이며, 갈등은 누군가를 불편하게 만들기도 한다.
그러나 적절히 관리할 수 있다면
토론과 그에 따른 갈등은 매우 생산적일뿐만 아니라,
탐구와 학습의 중요한 도구로 사용될 수도 있다.
- 게리 피사노, ‘혁신의 정석’에서


우리는 갈등이 두려워 토론을 꺼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지루한 토론이 매우 비생산적으로 느껴질 때도 많습니다.
그러나 건설적 충돌과 생산적 갈등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먼저 상대방을 신뢰하고 존중하고(신뢰), 치열하게 토론하며(충돌),
그 결과에 대해서는 나와 의견이 다르더라도 실행을 위해 헌신하는
신충헌 토론 문화가 필요합니다.


신충헌이란, 신뢰/충돌/헌신을 줄여 쓴 표현이다.

‘서로 신뢰하는 관계 속에서 각자의 의견을 자유롭게 이야기해 마음껏 충돌하되, 결정된 사항은 충실히 따르고 헌신한다’는 의미

https://dbr.donga.com/article/view/1201/article_no/8549

 

[DBR] ‘공유와 신충헌’ 몰입도 높은 수평조직 만들다!

Article at a Glance지인에게 자신이 다니는, 혹은 다녔던 회사를 추천하는 비율인 ‘지인 이직 추천율’이 90%에 달하는 카카오는 ‘수평적이고 논쟁적인, 그러나 몰입이 이뤄지는 조직문화’로 최

db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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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름 부인의
눈동자가 생기를 띠며
달빛을 받은 웅덩이처럼 반짝거렸다.
"삶과 죽음 사이에는 도서관이 있단다."
그녀가 말했다. "그 도서관에는 서가가
끝없이 이어져 있어. 거기 꽂힌 책에는 네가
살 수도 있었던 삶을 살아볼 기회가 담겨 있지.
네가 다른 선택을 했다면 어떻게 달라졌을지
볼 수 있는 기회인 거야... 후회하는 일을
되돌릴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하나라도 다른 선택을 해보겠니?"


- 매트 헤이그의《미드나잇 라이브러리》중에서 -


* 도서관에는
다른 사람의 삶이 기록으로 쌓여 있습니다.
내가 미처 경험하지 못했던 일, 꿈도 꿔보지 못한 일
꿈을 꾸었지만 실행으로 옮기지 못했던 것들이 끝없이
펼쳐져 있습니다. 인생은 짧습니다. 지구상의 모든 것을
직접 경험할 시간이 없습니다. 하지만 기왕의 선택은
지혜롭고 현명해야 합니다. 시행착오를 최소화해야
됩니다. 가보지 않은 길을 선택할 때는 도서관을
먼저 찾아야 합니다. 삶과 죽음 사이, 성공과
실패 사이에 도서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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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 모방, 몰입, 실행, 함께.
바로 이 다섯 단어는 창의적인 삶의
핵심적인 요소이자 이 책을 관통하는
다섯 가지 질문이기도 합니다. 다섯 단어는
대가들의 삶에서 모티브를 얻었지만 나이와
분야를 막론하고 모두가 적용할 수 있는
창의성의 키워드입니다. 이를 배우고
행하는 것은 누구라도
가능하니까요.


- 이화선의《지금 시작하는 생각 인문학》중에서 -


* 글쓰기도 관찰에서 시작됩니다.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서 같은 사물을 보아도
관찰력에 따라 천지 차이가 납니다. 모방, 몰입,
실행 단계도 마찬가지입니다. 똑같은 상황에서도
창의력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5가지 키워드가
하나씩 따로 있지 않고 한 덩어리처럼 묶여
조합을 이루어야 그 분야의 대가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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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 회복을 추구하는 것은
의식적인 결정이며, 단 한 번으로 되는 일이
결코 아니다. 세포 차원의 회복이 끊임없이 지속되는
사실상 자동적인 과정이듯이 자아 회복도 마찬가지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도 출신 철학자이자 명상가인
지두 크리슈나무르티는 이런 말을 했다. "흔히
사람들이 하루 중 특정 시간을 할당하고 그
시간에만 명상을 하는데, 진정한 명상은
하루 24시간 계속하는 것이다."


- 디팩 초프라의《팬데믹 시대의 평생 건강법》중에서 -


* 어느 일정 시간에 하는 명상도
안 하는 것보다는 좋습니다. 그러나 더 좋은 것은
하루 24시간, 심지어 잠자는 시간까지도 하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결심해야 합니다. 분명한 목표와 의식을 갖고
생활하듯 실행에 옮겨야 합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계속하다 보면 몸, 마음, 정서가 점차 치유되고
회복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평생 건강법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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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은 늘 완벽하지 않다.
일단 실행하면서 부족하고 필요한 부분이 생기면 즉시 반영한다.
계획이란 으레 고치고, 바꿔가면서 완성되는 것이다.
- 도요다 게이치


요즘 같이 모든 게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 속에선 완벽한 계획이 수립되는 순간,
이미 그 계획의 근간이 되는 수많은 가정과 환경이 바뀌어서
계획의 유용성이 크게 떨어져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큰 방향만 설정하고 재빠르게 실행하면서 고쳐나가는 애자일 방식이 필요합니다.
아이젠하워 대통령 이야기 함께 보내드립니다.
“나는 전쟁에 임할 때 마다 계획이 무용지물임을 깨닫곤 한다.
그럼에도 계획은 반드시 세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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