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에서 가장 많이 듣는 말 중 하나는 “바보 같은 질문 하나 해도 될까요?(may I ask a stupid question)”라는 말이다. 누군가가 이렇게 질문하면 대부분 “그건 사실 굉장히 좋은 질문이네요”라는 말과 함께 대답을 시작한다. 크게 중요하지 않거나 이미 설명한 내용에 대한 질문을 하더라도 질문자를 민망하게 만드는 일은 절대 없다. - 박정준, ‘나는 아마존에서 미래를 다녔다.’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아마존은 잘 모르는 것을 아는 척 하는 것이야말로 바보 같고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몰라서 질문한 사람은 많은 경우 감사의 대상으로 여겨진다. 왜냐하면 그 사람의 용기 덕분에 모르면서도 가만히 있던 사람들도 혜택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런 질문들을 통해 구성원 모두의 이해가 높아지고 서로간의 오해는 줄어든다.”
“영상회의도 손쉽게”…AWS, ‘차임’ 출시 http://www.bloter.net/archives/272084
Amazon Chime: Frustration-Free Meetings with Exceptional Audio and Video Quality
AWS가 통합 커뮤니케이션(UC)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클라우드 시장에 이어 UC 시장에서도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시스코와의 경쟁이 예고된다.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는 2월16일 영상회의를 더욱 수월하고 효율적으로 만들어주는 새로운 UC 서비스 ‘아마존 차임’을 발표했다.
진 패럴 AWS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부사장은 “오늘날 회의에 사용되는 기술을 좋아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라며 “대부분 회의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는 사용하기 어렵고, 질 낮은 음성 및 영상을 제공하며, 사용자들이 원하는 것을 하기 위해서는 여러 솔루션을 전환해야 해 번거롭다”라며 아마존 차임 출시 배경을 밝혔다.
아마존 차임은 고품질 영상회의를 저렴한 비용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걸 장점으로 내세웠다. 기존 기업 디렉토리와 통합할 수 있으므로 초기 투자금, 복잡한 구축 또는 지속적인 유지·보수가 필요 없다.
기업은 간단하게 아마존 차임 앱을 내려받아 이용하면 된다. IT 관리자는 관리 화면을 통해 조직 신원 관리나 접근 제어 여부를 설정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들어가는 도입 비용은 기존 솔루션과 비교해 33% 수준이다.
진 부사장은 “기존에 시장에 존재하는 UC 솔루션은 사용 비용 또한 너무 비싼 만큼 아마존 차임은 최상의 미팅 환경을 제공하며, 사용자들의 회의 생산성도 높일 수 있다”라며 “지속적인 유지 관리 또는 관리 비용이 없기 때문에 아마존 차임은 직원들 사용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찾고 있는 기업에게 훌륭한 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마존 차임은 고품질 영상, 음성, 채팅 및 화면 공유 환경을 제공한다. 회의가 시작될 때 모든 참여자에게 전화를 걸어, 한 번의 버튼 클릭으로 앱 버튼을 클릭하는 것처럼 회의에 참석할 수 있다.
또한 데스크톱PC, iOS, 안드로이드 기기 등에서 회의를 주최하거나 미팅 참여, 채팅, 콘텐츠 및 화면 공유를 실시간으로 할 수 있다. 필요할 때마다 모바일에서 데스크톱 또는 앱에서 앱으로 옮겨가며 사용할 수 있다.
UC 서비스에서 보안을 위해 사용하는 PIN 번호도 요구하지 않는다. 아마존 차임은 회의 시작 시간이 되면 참가자에게 전화를 걸어, 클릭으로 한 번으로 참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참석이 늦어질 경우 ‘running late’ 버튼을 누르면, 회의에 참석하는 모든 사람에게 자동으로 통지한다.
소음 방지에도 신경 썼다. 회의 중 누군가의 시끄러운 타이핑 소리 또는 중도 참여 및 탈퇴로 인한 잡음이 들리면, 해당 참가자를 파악해 소리를 차단할 수 있는 ‘음소거’ 기능을 제공한다.
현재 AWS는 아마존 차임을 3가지 버전으로 나눠 출시했다. 무료로 제공되는 ‘아마존 차임 베이직 에디션’을 포함해 ‘아마존 차임 플러스 에디션’, ‘아마존 차임 프로 에디션’ 등이다.
베이직 에디션은 사용자에게 회의 참여, 음성·영상통화, 메시징 및 채팅 기능을 제공한다. 플러스 에디션은 사용자당 1GB의 메시지 저장 공간과 사용자 관리 기능을 추가로 제공한다. 사용자 관리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전체 이메일 도메인을 관리하고, 계정을 비활성화하거나 액티브 디렉토리를 구성할 수 있다. 사용료는 사용자당 월 2.5달러다.
프로 에디션은 사용자당 월 15달러에 이용할 수 있다. 최대 100명을 대상으로 화면 공유 및 영상 기능을 갖춘 회의를 주최할 수 있으며, 무제한 음성통신(VoIP) 지원과 함께 모바일, 노트북 및 실내 비디오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아마존이 처음으로 실제 드론 배송에 성공했다. 지난 12월14일 제프 베조스 아마존 CEO는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서 첫 번째 ‘프라임 에어’ 배송에 성공했다고 알렸다. 첫 번째 배송은 지난 12월7일(현지시간)에 이뤄졌다. 영국 케임브리지 근교에 있는 아마존 프라임에서 배송센터 근처 수 마일 안에 사는 사람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아마존은 지난 7월에 영국 정부와 프라임 에어 관련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첫 번째 배송 물품은 아마존 ‘파이어TV’와 팝콘 봉지였다. 배송이 완료되기까지 걸린 시간은 13분이다. 드론은 최대 5파운드의 물건까지 운반할 수 있다. 아마존은 <테크크런치>와의 인터뷰에서 “일주일 내내 배송할 수 있지만, 날씨 좋은 낮 시간대여야 한다”라고 밝혔다. 아마존은 추후 드론 배송을 단계적으로 수십에서 수백건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드론배송에는 거리와 날씨 제한이 있습니다.
드론은 착륙 지점을 확인하고, 살포시 내려앉아 물건을 두고 갑니다.
이 과정은 배송 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고요.
Slurpee Flies Home in First FAA-Approved Drone Delive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