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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엄마가 먼저 보여줄게 얘들아, 너희들은 무엇이든 될 수 있어. 그 꿈에 다가서기까지 무수히 많이 넘어지기도 하겠지만 엄마가 먼저 보여줄게. 넘어져도 툭툭 털고 멋지게 일어나는 모습을. 어려운 것을 먼저 할 필요는 없다. 공부하기가 싫어지고 자신감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 전윤희의《나는 공부하는 엄마다》중에서 - * 엄마가 보여주는 모습을 아이들은 그대로 따르고 닮아갑니다. 넘어지는 모습도, 넘어졌다 다시 일어서는 모습도 가장 가까이서 지켜봅니다. 엄마는 먼저 보여주며 이렇게 말합니다. "쉬운 것부터 시작하라. 그래서 생긴 자신감으로 더 어려운 것에 도전하라. 도전하다 넘어지는 것을 두려워 말라. 너를 믿고 사랑한다." 더보기
엄마를 잃고 나 또한 6년 전에 엄마를 잃고 어두운 골짜기를 헤매다가 겨우 극복하고 맞은편 등성이로 올라섰다. 엄마의 죽음이 내가 의대에 진학한 최초의 이유였다. 엄마 같은 환자를 돕고 싶었고 엄마를 데려간 병에 복수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 데이비드 파젠바움의《희망이 삶이 될 때》중에서 - * 엄마를 잃은 슬픔. 그 상실감은 겪어본 사람만이 압니다. 더구나 병으로 어머니를 잃으면 그 허망함이 하늘을 찌릅니다. 그러나 때로는 그 허망함이 선한 복수심으로 바뀌어 꿈이 되기도 합니다. 엄마의 병 때문에 의사가 되어, 엄마를 살리는 마음으로 환자를 극진히 대하는 모습이 유난히 더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그런 의사가 그립습니다. 더보기
뚝! 엄마의 칼 뚝! 수건이 나비처럼 날아다니고 베개가 침대에서 높이뛰기 하고 장난감 구급차가 앵~ 앵~ -장난 그만 치고, 공부해! 우리들 신나는 놀이 한 번에 뚝! 자르는 엄마의 큰 소리 칼. - 조오복의《행복한 튀밥》에 실린 시〈뚝!〉중에서 - * 엄마에게는 무서운 칼이 있습니다. 아이들의 장난을 단칼에 잘라버립니다. 처음에는 엄마의 칼이 잘 드는 것 같아도 세월이 가면 어림도 없습니다. 아무리 잘 드는 칼도 자주 쓰면 무뎌집니다. 잘 놀게 그냥 두세요. 더보기
오월에서 유월 사이 매년 봄이 되면 따뜻한 공기를 타고 향기가 들어와 마음을 마구 간지럽힌다. 이 향기에 대한 유일한 정보는 어린 시절 엄마 손을 잡고 갔던 숲에서 맡은 향기라는 것뿐이었다. - 이민주의《그래도 오늘은 좋았다》중에서 - * 오월에서 유월 사이 바람에 실려 콧속에 파고드는 달달한 아카시아 향이 어린 시절로 이끕니다. 그 향에 담긴 엄마의 체온, 손길, 사랑이 느껴집니다. 해마다 오월과 유월 사이 어김없이 나를 찾아오는 아카시아 향기, 그 반가운 친구를 보며 미소가 번집니다. 더보기
'엄마라는 아이'의 목소리 모든 엄마들은 마음속 '엄마라는 아이'를 잘 달래야 자신은 물론 엄마로서도 원숙해진다. 엄마도 속에서부터 꺼내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 그 이야기는 그동안 외면당한 '엄마라는 아이'의 울음 섞인 목소리다. 잘 들어만 주어도 그 아이는 치유되고 성장한다. - 박성만의《엄마라는 아이》중에서 - * 엄마도 때론 아이가 됩니다. 아니, 내면의 아이가 울면서 나타나 "내 말 좀 제발 들어줘" 하는 바람에 그 자리에 주저앉곤 합니다. 그냥 주저앉지 마십시오. 잘 들어주십시오. 잘 달래 주세요. ... 더보기
'나도 어른이 되었구나' 나도 어른이 되었구나 느꼈던 순간이 있었어요. 그건 바로 엄마가 해 준 음식이 먹고 싶다는 생각을 처음 했을 때였어요. 끝도 없이 눈물이 쏟아지더라고요.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는 어렸을 때 먹었던 엄마의 맛. - 히라마쓰 요코의《어른의 맛》중에서 - * 아이가 엄마를 알아보면아, 제법 자랐구나 할 수 있습니다.'엄마의 맛'을 알고 다시 찾게 되었다면아, 더 많이 자랐구나 할 수 있습니다.기억 속에 묻혔던 엄마의 사랑을그리워하며 눈물이 쏟아진다면아, 어른이 되었구나!할 수 있습니다. ... 더보기
엄마의 기도상자 내 딸, 어릴 때 많이 아팠던 거, 기억나니?지금도 그때 생각을 하면 두려움에 몸서리가 쳐진다.하지만 나는 가수였어. 아파 누워 있는 너를 두고도 나는 노래를 불러야 했단다. 무대에 오르기 전 나는 잠시 숨을 고르며 눈을 감고 기도했지."제가 갈 때까지 우리 딸 잘 지켜주세요."오늘 밤도 엄마는 너를 위해 기도상자를 열어. - 인순이의《딸에게》중에서 - * 저에게도 어머니의 기도상자가 있었습니다.저를 위한 기도 제목이 늘 그 안에 있었습니다.오늘의 제가 그 힘으로 살고 있음을 고백합니다.요즘은 아내의 기도상자가 저를 살아가게 합니다. 우리는 언제나 누군가의 기도의 힘으로 살아갑니다. 더보기
엄마의 사랑, 엄마의 형벌 책을 백 권 읽으라는 벌은 내게는 전혀 벌이 아니지만, 누군가에게는 거의 형벌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백 킬로미터를 행군하라는 것이 내게는 가혹한 형벌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즐거운 산책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 둘째 아이에게는 나가서 사람들하고 즐겁게 사귀며 놀라는 말이 엄마가 내리는 벌이지만 우리 딸아이에게는 신나는 일이 된다는 것을 깨달은 것도 부끄럽지만 실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 공지영의《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중에서 - * 같은 사안도 사람에 따라 정반대의 감정을 불러 일으킵니다. 엄마는 사랑으로 한 일이 아이는 형벌로,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오히려 아픈 상처로 둔갑하는 일도 비일비재합니다. 사람 사이의 성숙된 관계는 사랑을 사랑으로, 배려를 배려로 순순히 받아들이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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