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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당신이 최고경영자이며
회사의 실적을 비약적으로 높이고 싶다면
우수한 인재에게 너무 많은 일을 시켜서는 안된다.
우수한 인재가 지나치게 많은 업무를 맡다보면
그 사람이 지니고 있는 가장 소중한 능력을
발휘할 기회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여기서 가장 소중한 능력이란
새로운 것을 창출해내는 능력을 말한다.
우수한 인재에게 ’자유로운 시간‘을 주는 것만큼 효율적인 전략은 없다.
- 야스다 요시오, ’만원짜리는 줍지마라‘에서


일반적으로 일은 핵심인재에게 몰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일 못하는 사람의 일을 빼내서
일을 잘하는 사람에게 맡기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하면, 물론 당장의 성과는 높아질 것입니다.
그러나 핵심인재에게는 부가가치가 낮은 과다한 업무를 주는 것보다는
충분히 쉴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그들은 분명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보답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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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름지기 한 회사의 최고경영자라면 자신의 업무 중 최소한 절반은
변화를 분석하고 불확실한 미래를 준비하는데 바쳐야 한다.
지금 당장의 경영 이슈에 함몰되다 보면
멀리서 다가오는 변화의 먹구름을 보지 못할 때가 있다.
리더가 눈앞의 성과에만 매달릴 때 회사의 미래는 없다는 점을 꼭 명심하자.
- 권오현 삼성전자 회장, ‘초격차’에서


지금까지는 일찍 일어나는 새가 먹이를 많이 먹는 시대였지만
앞으로는 가장 먼 미래를 보는 새가 모든 것을 가져갑니다.
미래에 대한 통찰은 엄청난 공부의 결과물입니다.
리더가 학습하지 않는 것은 음주운전 하는 것과 같습니다.
본인만 추락하는 것이 아니라, 조직 전체를 위험에 빠트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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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점을 매일 사용하는 직원들은
업무에 만족할 가능성이 6배 높고, 스트레스와 불안은 줄어든다.
관리자가 직원의 약점에 초점을 맞출 때 직원의 성과가 27% 감소하는 반면,
강점에 초점을 맞추면 36퍼센트 증가한다.
상사가 부하직원의 강점에 초점을 맞출 때 직원들은
관리자와 더 좋은 업무관계를 구축하고, 성과가 향상되며,
업무 적극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 갤럽


‘자질이 부족한 사람을 배치하고 약점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낭비다.
그것은 인간 자원의 오용이다.
강점을 활용해 생산성을 올리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그가 얻는 것은 기껏 충격과 그의 약점,
그리고 성과와 목표달성 능력에 대한 장애물로부터 오는 허탈감 뿐이다.’
경영 구루 피터 드러커 교수의 지적입니다.
약점 보완이 아닌 강점 활용에 집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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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가 단순할 때는 일 잘하는 직원과 못하는 직원의
생산성 차이는 많아야 3배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중급 정도의 난이도를 지닌 업무일 때도
생산성 차이는 최대 열두 배 정도다.
그러나 복잡한 일에 맞닥뜨리면 인재와
그렇지 못한 직원의 성과는 거의 무한대에 가까운 차이가 난다.
- 제프리 페퍼와 로버트 서튼 공동 연구


매우 의미있는 연구결과라 생각합니다.
이제 어느 기업, 어느 산업을 막론하고
상시적으로 복잡한 일과 맞닥뜨리는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다시 말해 인재와 그렇지 못한 직원의 성과차이가
무한대로 커진 사회가 이미 도래했습니다.
왜 인재전쟁(war for talent)인지,
그 해답을 명확히 제시해 주고 있는 연구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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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업무에 있어 ‘내가 최종 의사결정권자이다.
결과는 내가 책임진다’라는 자세로 임하는 사람은 직급에 관계없이 경영자요, 리더다.
반면, 관리자나 경영자의 지위에 있다 하더라도
‘나보다 더 높은 사람이 최종 결정권자다.
따라서 그 사람이 책임질 것이다’라는 자세로 업무를 대하는 사람은
그 지위와 관계없이 일반 직원에 불과하다.
- 김효준, BMW KOREA 전 회장


경험으로 판단컨대,
차세대 사장으로 성장할 첫 번째 유형은 바로 이와 같은 사람들입니다.
즉 ‘내가 사장이다’, ‘내가 오너다’라는 생각으로
매사에 임하는 사람들이 성공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작은 생각의 차이가 큰 결과의 차이를 가져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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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R에서 1만 9,0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직장에서 존중받고 있음을 느끼는 사람들이 55% 더 적극적으로 업무에 참여했다.
갤럽조사에 의하면 상사보다
파트너 같은 느낌을 주는 관리자를 둔 직원들이 훨씬 더 행복했다.
파트너 같은 상사를 둔 사람들이 느끼는 행복감은
가계소득이 두 배로 늘어난 것과 맞먹었다.
- 켈리 하딩, ‘다정함의 과학’에서


사람들이 관리자로부터 사회적인 지지를 받는다고 느끼고,
업무 중 작업 통제권을 가지며 일에 대한 노력을 보상 받는다고 느끼고,
업무에 몰입할 수 있을 때 그들의 정신과 신체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긍정적인 업무 환경에서 사회적으로 지지를 받는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병가를 덜 내고 회사의 의료보험비용도 50% 적게 사용했습니다.
좋은 상사를 두는 것도 질병에 걸리지 않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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