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첫 여행, 첫 숙소가 기숙사였다. 누나가 상하이의 한 대학에서 어학연수를 하고 있었는데 여름방학에 놀러 오면 기숙사에서 재워줄 수 있다고 했다. 허울만 대학교 1학년생이지 고등학교 4학년이란 표현이 더 어울렸던 어수룩한 청춘은 오직 숙소 값을 아껴보겠단 일념으로 첫 여행지를 무작정 상하이로 정했다. 누나랑 한 침대를 쓰는 대참사는 피해야 하니 낯선 기숙사 방바닥에서 밤을 보냈다.
- 태원준의《매일 떠나는 여행》중에서 -
* 누구나 인생의 첫 여행이 있겠지요? 첫날 밤을 보낸 숙소도 잊지 못할 것입니다. 설레며 떠난 여행은 고생도 했겠지만 풋풋한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인생길도 마찬가지일 것 같습니다. 힘들고 아팠던 일들도 훗날 돌이켜 보면 참으로 소중한 추억입니다. 누나의 기숙사에서 보낸 첫날 밤의 추억처럼 말입니다.
백악마루(정상)-창의문: 정상에서 창의문으로 하산하는 길은 계단이 가파르므로 무릎 주의가 필요합니다.
북악산(北岳山)은 서울 종로구와 성북구 경계에 위치한 해발 342m의 산으로, 경복궁의 진산(주산)이자 서울 내사산 중 북쪽에 해당합니다. 역사적으로는 백악산(白岳山)으로 불리었으며, 일제강점기 이후 북악산이라는 명칭이 많이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명승으로 지정되며 백악산의 이름을 되찾고 있습니다
트레킹(Trekking)은산 정상 정복보다는 자연 속을 천천히 걸으며 즐기는 도보 여행으로, 등산보다 완만하고 하이킹보다는 긴 기간(며칠) 동안 야영을 포함하는 경우가 많은 활동입니다. 오염되지 않은 자연을 즐기며, 50~1,000km에 달하는 거리를 걷는 것이 특징입니다.
트레킹 핵심 요소
목적:산 정상 정복보다는 숲, 계곡, 시골길 등 자연 경관 감상과 여행 그 자체에 목적이 있습니다.
기간 및 거리:며칠, 혹은 몇 주간 50~1,000km 이상의 긴 거리를 이동합니다.
장소:정해진 등산로 외에 잘 다듬어지지 않은 오지의 자연 속을 걷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비:숙박이나 캠핑을 병행하므로 배낭, 텐트, 취사도구 등 전문적인 야영 장비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국내 트레킹 추천 코스
섬 트레킹:인천 승봉도 (부부치 해변, 촛대바위 등 힐링 코스).
산책형 숲길:서울 우장산 숲길, 배봉산 중랑천 둑길, 서울숲.
도심 역사길:서울 정동길(덕수궁 돌담길), 남산 북측 순환로.
명소:대전 계족산, 계룡산 국립공원, 울산 대왕암공원, 부산 장산 등.
트레킹은 등산 기술이 필요 없는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즐길 수 있으며, 최근에는 휠체어 등 보행 약자도 가능한 데크 길 등 다양한 코스가 개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