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예술이 탄생되는 것도,
훌륭한 사상이 체계를 가지는 것도,
위대한 학문이 주어지는 것도, 모두가
정신의 고독한 창조에서 우러나온 것이다.
이러한 고독을 생리적 고독에 비하여 정신적
고독이라 불러서 좋을지 모르겠다. 그 대표적인
일례를 든다면 위대한 사상과 정신의 소유자였던
키에르 케고르나 니체를 들어도 좋을 것 같다.
그들의 위대성은 그들의 위대한 고독이
있었기 때문이다.
- 김형석의《고독이라는 병》중에서 -
* 아름다운 예술, 훌륭한 사상,
위대한 정신의 소유자들에게 공통점이 있습니다.
'위대한 고독'의 시간을 거친 사람들이라는 점입니다.
아무도 대신해 주지 않는 그 절대고독의 시간에
무엇을 하느냐, 무엇을 발견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생각과 정신 세계도 달라집니다.
일상의 평범함이 불멸의 위대함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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