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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은
기나긴 시간의 연속이다.
당장은 손해인 듯 보이는 운동이
한평생을 두고 봤을 때 크나큰 이익이 되는 것이다.
지적 생활은 건강이 오랫동안 유지되어야만 가능하다.
건강도 실력이다. 건강이 뒷받침되지 않는 지적
노동자는 죽음과 직결된다. 신체를 건강하게
유지하고자 운동이라는 희생을 지불하는
것은 최상의 투자인 것이다.


- 필립 길버트 해머튼 《지적 생활의 즐거움》 중에서 -


* 몸은 우리의 영혼의 집입니다.
몸이 망가지면 영혼도 머무를 곳이 없습니다.
몸을 두고 떠날 수밖에 없습니다. 몸의 건강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섭생, 수면, 운동이 핵심입니다.
특히 운동은 권장 사항이 아니라 필수 요건입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근육을 키우기 위한 운동을
매일 습관처럼 해야 합니다. 호흡 운동과
걷기 운동부터 시작해 보십시오.
건강도 실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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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뜻을 품고 단련하는 것

 

동양 사상에서는 칸트와 관점이 다소 다릅니다. 요즘 ‘오십에 읽는 주역’이라는 책을 읽었는데요. 주역(周易)은 은나라(기원전 16세기~11세기)에서 기원해, 주나라(기원전 11세기~기원전 256년)때 정립된 책입니다. 공자는 “50세에 주역을 배우고 나서, 더는 큰 잘못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때문에 유교에서 주역은 시경 서경 예기 춘추와 함께 오경 중 하나이고, 제일 앞에 위치합니다.
 
64괘로 이뤄진 수학
 
주역은 사실 수학적 구성이기도 합니다. 모든 만물에는 음(- -)과 양(—) 두가지 형태(효)가 있고, 이러한 효 6개가 모여 1괘가 됩니다. (태극기는 12효로 구성돼 있습니다. 주역의 영향) 괘는 세상의 변화를 나타내는 기호(?)입니다. 때문에 주역에는 총 64괘(2⁶)가 있습니다. 따라서, 주역은 64개의 세상의 이치를 설명한 책인데요. 핵심 원리는 역(易)! 즉 변한다는 것입니다.
 
모든 것은 끊임없이 움직이고 바뀌며, 고정된 것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인간 역시 이런 흐름에 따라 그 중심을 잡아야 합니다. 주역에서는 이상적인 인간상인 군자(君子)를 드러내는 방법으로, 삶의 길을 제시합니다.
 
"어두운 순간에 씨앗이 자란다"
 
군자는 어떻게 보면 애매한 존재입니다. 높은 지위나 신분을 가진 사람이 아닌, 도덕적으로 성숙하고, 변화 속에서 중심을 잃지 않으며, 끊임없이 자신을 수양하는 사람입니다. 때문에 세상의 이치인 괘를 잘 이해하고, 행하는 사람이 곧 군자가 됩니다. 두가지 괘만 보면 이렇습니다.
 
  • 수뢰둔(水雷屯): “지금은 막혀 있지만, 생명의 기운이 숨어 있다”
  • 천풍구(天風姤): “방심은 작은 균열에서 온다, 교만을 경계하라”
 
"가장 어두운 순간에 씨앗은 자라고, 가장 밝을 때에 그림자는 생긴다"는 교훈도 있습니다. 사실 동양 사상인 주역에서는 운과 실력을 딱 부러지게 분리하지 않습니다. 하나로 봅니다. 이를 가리켜 천인합일(天人合一)이라고 하는데요. “기회(운)는 하늘에서 오고, 준비(실력)는 사람에게 있다”라는 명제가 대표적입니다.
 
역경이 존재하는 이유

흥미로운 것은 64괘 가운데 7대3으로 ‘길’한 괘가 ‘흉’한 괘 보다 더 많다는 점입니다. 저자인 강기진님은 “왜 하늘이 100% 길한 괘(운)만을 부여하지 않았냐”고 물으면서, “대업을 위해 길흉이 존재한다”고 말합니다. 흉이 있어 삶이 뜻대로 되지 않고 인생이 평탄하지만 않습니다. 하지만 하늘이 역경을 손에 쥐어줘 마음이 곧은 사람만이 이길 수 있습니다.
 
우리 말에는 ‘부질없다’라는 표현이 있는데요. 부질은 '불질'입니다. 쇠붙이를 불에 시뻘겋게 달구어 망치로 두드리고, 찬물에 담가 급하게 식히는 과정을 여러 번 반복해야, 비로서 제대로 된 '쇠'가 됩니다. 부질이 없다면, 쇠는 없습니다. 사람 역시 단련의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굳세지지를 못하니, 뜻을 품어봐야 부질없습니다.
 
“세상에서 참으로 좋은 것은 그 무엇이든 시련을 통한 단련을 거친다는 것이다. 찬서리를 여러 번 견디고서야 사과에 깊고 오묘한 맛이 들 듯, 세상에서 모든 진선미는 비바람에 흔들리는 일 없이 꽃을 피우는 법이 없다”는 설명입니다.
 
 
 
 
로이스 김이 말하는
체력(운)을 기르는 법
 
구글 본사 디렉터를 역임한 로이스 김님을 얼마전 다시 만날 기회가 있었습니다. 로이스님은 모토로라, 릴리, 구글을 거쳐 현재는 한국 제약회사의 브랜드총괄(CBO)로 일하고 있는데요. 유퀴즈에도 두 차례 출연한 인싸입니다. 세번째 에세이집인 '다정함도 체력에서 나옵니다(비즈니스북스)'를 펴낸 것을 계기로 만났는데요. 로이스님은 “일잘러의 비결은 결국 체력이다”라고 강조했어요. 그래서 로이스님 한테 이렇게 말씀드렸어요. “이건 운에 대한 책이네요!” (핵심만 추려 말씀드릴게요)

❓ 이번 주제는 체력 이야기네요.
🅰️ 직장인 100명 이상이 모인 모임에서 “요즘 가장 큰 관심사”가 뭐냐고 물었더니, 가장 먼저 나온 답이 체력이었어요. 업무 능력, 리더십, 팀워크도 중요하지만, 그 모든 기반은 결국 체력이라는 걸 느껴요. 운동을 습관처럼 하지 못하던 과거의 저를 떠올리며, 운동이 얼마나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인지 공감하면서 썼습니다.

❓바쁜 직장인이신데,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 그래서 제가 만든 방법이 ‘나노 운동’과 ‘스낵 운동’이에요. 스낵 운동은 말 그대로 간식 먹듯 틈새 시간에 운동하는 거고, 나노 운동은 작고 가볍게 몸을 움직이는 것이에요. 예를 들면, 사무실에 팔굽혀펴기 기구를 비치해두고 화장실 갈 때마다 10~20회씩 해요.

이것만으로도 하루 80회 이상 하게 되고, 따로 시간 내지 않아도 운동이 됩니다.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 앉을 때 무릎 붙이기 같은 아주 사소한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운동은 시간이 없어서 못 하는 게 아니라, 방식이 어려워서 포기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도 귀찮을 것 같은데요.
🅰️ 운동을 ‘특별한 이벤트’처럼 만들지 말고, 그냥 일상 속 루틴으로 받아들이는 게 제일 중요해요. 점심시간을 이용해 식사 후 짧은 산책을 해보세요. 30분 중 15분은 식사하고, 나머지는 커피 한 잔 들고 사무실 근처를 걷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운동이에요.


알람 활용도 추천해요. 20분 여유가 있다면 10분짜리 타이머를 맞춰 먼 방향으로 걷고, 알람 울리면 돌아오는 식으로요. 운동과 영어 공부를 동시에 할 수도 있어요. 저는 영어 오디오북을 들으며 달리기를 했어요.
.
❓ 유산소만 하시다가 56세에 근력운동을 시작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 네, 저는 정말 100% 유산소 운동만 하던 사람이었어요. 근력운동은 지루하고 재미없어 보였거든요. 그런데 어느 날 책에서 “근력이 삶의 질을 결정한다”는 문장을 보고 눈이 번쩍 뜨였어요. 삶의 질이란 게 대단한 게 아니라, 비행기 선반에 짐 올리는 것, 장 본 물건을 혼자 차에 싣는 것, 원하는 관광지나 산을 내 다리로 걸어 다닐 수 있는 것이잖아요. 이걸 하고 싶어서 근력운동을 시작했고, 결과는 정말 놀라웠어요.

❓뜻을 품지 못하는 분들께 조언을 한다면?
🅰️ 목표를 못 지켰다고 해서 자책하거나 포기하지 마세요. 운동을 하다 보면 당연히 재미없고, 지루하고, 성과가 안 보일 때가 있어요. 하지만 그럴 때일수록 멈추지 말고, 그냥 계속하세요. 예를 들어, 주 5회 운동이 목표였는데 한 번밖에 못했다면, 그 ‘한 번을 해냈다는 사실’을 칭찬해 주세요. 그게 다음 주를 바꾸는 힘이 됩니다.
 
https://stibee.com/api/v1.0/emails/share/mFfZNY51WCdGayr8CAIMHW07kFxkoyE
 

“성공? 운 VS 실력” 운칠기삼 원리 A to Z

[미라클레터] 미라클모닝을 하는 일잘러의 뉴스레터

stibe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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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의 세계에서는 가장 단순한 운동법이 가장 좋은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유산소운동에 더해 3~4가지 근력운동을 추가하는 게 피트니스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체중을 줄이고 근육질의 탄탄한 몸매를 만들기 위해 남성이라면 꼭 해봐야 할 운동 6가지를 미국 인터넷 매체 치트시트닷컴이 소개했다.

 

스쿼트=굴슬운동이라고도 불리는 스쿼트(squat)는 역기(바벨)를 짊어지고 서서 깊이 웅크린 다음 일어서는 운동이다. 스쿼트는 체중을 줄이고 더 탄탄한 몸을 갖기 위해 필요한 기본 운동법이다.

 

스쿼트는 바벨을 갖지 않고 하면 어디서나 손쉽게 할 수 있는 하체운동이다. 허벅지가 무릎과 수평이 될 때까지 앉았다 섰다하는 동작을 하면 된다. 사무실이나 잠자리에 들기 전에 역기 없이 틈틈이 해도 좋다.

턱걸이=처음에 턱걸이를 한 개도 제대로 못하더라도 실망할 필요는 없다. 운동을 할 때마다 턱걸이를 하다보면 관련 근육이 형성되면서 횟수가 늘어난다. 턱걸이를 하면 가슴과 어깨 근육이 증가하고 탄탄해진다.

데드 리프트=데드 리프트(deadlift)는 무릎을 굽히고 엉덩이를 뺀 자세에서 등의 힘 또는 등과 다리의 힘으로 바벨을 엉덩이 높이까지 들어 올리는 운동법이다. 자신에게 맞는 적당한 무게의 바벨을 사용해 운동을 하면 신체 중심 근육과 다리, 등의 근육이 탄탄해진다.

달리기=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달리는 방법을 잘 모른다. 피트니스 트레이너 등에게 제대로 된 달리기 하는 법을 배울 필요가 있다.

잘못된 자세로 뛰다보면 무릎이나 발목에 무리가 갈 수 있고 이 때문에 피로 골절, 종아리 통증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달리기에 적당한 전용 운동화도 중요하다.

벤치 프레스=좁은 벤치에 드러누워 역기를 두 팔로 떠받치고 가슴 위에 서 올렸다 내렸다 하는 근력운동법이 벤치 프레스(bench press)다. 가슴과 등, 팔 등의 근육이 강해진다.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처음에는 가벼운 무게로 시작해야 한다.

파워 클린=파워 클린(power clean)은 상체와 무릎을 굽히고 바벨을 단숨에 어깨높이까지 끌어올려 그 순간 손목을 위로 젖혀 충분히 굽힌 뒤 양 팔꿈치를 이용해 쇄골 위에서 바벨을 지지하는 운동이다. 이는 역도선수들이 보조운동으로 하던 것이다.

 

https://kormedi.com/1221448/

 

남성은 꼭 해봐야 할 운동 6가지 - 코메디닷컴

피트니스의 세계에서는 가장 단순한 운동법이 가장 좋은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유산소운동에 더해 3~4가지 근력운동을 추가하는 게 피트니스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체중을

kormedi.com

 

https://darebee.com/collections/squats-workout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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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어
움직이지 못하는 것은 대부분
근육이 부족한 상태, 즉 근육 저하증이 원인이다.
근육이 부족하면 몸의 균형감이 떨어져 낙상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만성 퇴행성 관절염으로
걷기조차 어려워진다. 움직일 수 없으면
삶의 질이 낮아질 수밖에 없다.


- 이상모의 《평생 걷고 뛰고 싶다면 생존근육 3가지만 키워라》 중에서 -


* 요즘 '근테크'라는 말이 유행입니다.
나이 들어서는 재테크보다 근테크가 더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근육이 튼실하지 못하면 골격이 틀어지고
지방세포가 쌓이게 됩니다. 근육은 모자라면서도
오히려 비만이 되기 쉽습니다. 비만 치료도
근육 증강이 먼저입니다. 그러므로 나이가
들어갈수록 근육 손실을 줄이기 위한
영양섭취와 운동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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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이 섭씨 0.5도 내려가면
면역력은 35%나 낮아진다고 한다.
체온이 저하되면서 효소의 활성도가 약해지기
때문이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암세포는 체온이
섭씨 35도일 때 가장 활성화된다고 한다. 평균 체온
섭씨 35도인 저체온의 사람들이 젊은 여성을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다. 체온이 낮으면 병에 걸리기 쉬울 뿐
아니라 노화가 진행되는 속도도 빨라진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 신야 히로미의《불로장생 탑 시크릿 Top secret》중에서 -


* 체온은 우리 몸의 나침판입니다.
평균 체온 36.5도에서 1도만 높아도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하고, 1도만 낮아도 암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단지 여성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몸이 차가운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첫 증상은 손발이 차가워지는 것이고,
다음은 배, 특히 아랫배와 하체 쪽이 얼음장처럼 차가워
소화불량, 변비 등 만병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정상 체온을 유지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적당한 운동, 특히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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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이 있으니
운동한다고 생각하게 되면,
내 잠재의식 속에 병이 자리 잡게 됩니다
아무리 몸에 좋은 운동을 하더라도 병이란
잠재의식이 방해꾼처럼 훼방을 놓아 운동
효과를 쓸모없게 만듭니다. 그러니 운동할
때는 어떤 운동이라도 좋아하는 걸
골라서 하세요. 마음은 놀이나
게임하듯 즐겁게 가지고요.


- 전홍준의 《보디 리셋》 중에서 -


* 병이 있으니 운동을 한다?
그러면 늦습니다. 싫어하는 운동을
억지로 한다? 그것도 옳지 않습니다.
운동은 일이나 노동이 아닙니다. 일과 노동은
고되고 피곤하지만 놀이는 지치지 않고 즐겁습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돈을 써가면서 하는 것이
놀이입니다. 운동도 놀이처럼 하면
다가오던 병도 물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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