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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는 달리기와 같다.
달리기는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다.
다만 결심이 먼저 서야 한다. 건강을 위해서든,
친구의 성화에 못 이겨서든, 어느 날 '나도 한번
해보겠다'라고 결심하는 순간 달리기는 시작할 수
있다. 준비할 것은 오직 운동화뿐이다.
그 운동화를 신고 집만 나서면 된다.


- 고도원의 《누구든 글쓰기》 중에서 -


* 글을 쓰기에 딱
적당한 시점은 바로 지금입니다.
준비할 것은 오직 몽당연필 하나, 핸드폰이나
컴퓨터 키보드도 좋습니다. 그저 지금부터
쓰겠다는 마음만 먹으면 됩니다. 그러면
나의 영혼이 첫 독자가 되고,
세상이 응원할 것입니다.
내일로 미루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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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치는 삶이
아름답습니다. 잔잔한 물살보다는
파도치는 바다가 아름답습니다. 파란 하늘을
이고서 깃털처럼 가벼이 흐르는 구름보다는
진득한 어둠을 지닌 채 대기를 무겁게 짓누르는
먹구름이 아름답습니다. 거친 바람이 있어서
파도치는 바다가 아름답듯, 드센 파도가
있어서 깎아지른 바위가 눈부시듯,
파도치는 삶이 아름답습니다.


- 백상현의《길을 잃어도 당신이었다》중에서 -


* 파도는
거친 바람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바위에 부딪쳐 산산이 깨지고 조각나는 것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부서지고 깨지면서 또다시
바다로 나갑니다. 그러고는 거친 바람에 다시 밀려
바위에 또 부딪칩니다. 그러기를 반복하면서
아름다운 포말과 경이로운 빛깔을
빚어냅니다. 파도 같은 당신의
삶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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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내가 하는 모든 것을 말렸다.
인형놀이를 해도, 친구들에게 편지를 써도,
그림을 그려도, 심지어 책 읽는 것도 못하게 했다.
지금도 뭘 하고 싶을 때마다 엄마 눈치부터 보게 된다.
엄마가 어떻게 생각할까, 엄마가 핀잔 주지 않을까,
무시하지 않을까.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고
이사를 할 때도, 대학원에 진학할 때도
엄마는 늘 "그런 걸 왜 하냐"며 못마땅해했다.
그래서 가끔씩 엄마에게서 멀리,
멀리 떠나고 싶었다.


- 박지현의《바람이 분다. 걸어야겠다》중에서 -


* 엄마의 말 한마디는
자녀들에게 큰 영향을 미칩니다.
긍정의 말, 응원하는 말이면 다행입니다.
부정의 말, 나무라고 꾸중하고 무시하는 말이면
자칫 평생 트라우마로 남습니다. 심지어 엄마로부터
멀리 떠나고 싶다는 생각까지 하게 합니다. 말은
에너지입니다. "그런 걸 왜 하느냐"라는 질문은
모든 에너지의 원천부터 차단하는,
절대 해서는 안 되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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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아침'은
매일 꿀잠을 자고 상쾌하게 일어나
기쁘게 하루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적의 아침'은 우리 모두에게 이미 주어져
있고, 노력으로 더욱 탄탄하게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 조아라의《암 수술한 내가 꼭 알았어야 할 꿀잠 수면법》중에서 -


* 아침에 눈을 뜨는 것이 기적입니다.
간밤에 꿀잠을 자고 일어나는 것이 기적입니다.
오늘 하루를 다시 산다는 것이 기적입니다.
아침마다 기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어제 하루 잘 살아낸 나 자신을
응원하고 격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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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걸은 사람들이
후회했을지도 모를 그 길을,
길이 보인다고 무작정 따라 걷는 일은 하지 말라고
말해주는 어른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괜찮다.
빨리 걸어도 천천히 걸어도 괜찮다. 돌아가도
괜찮다. 돌아가며 만난 인생 경험이 나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주기도 한다.
"당신이 가는 곳이 다 길이다."


- 김은주의《생각이 너무 많은 서른 살에게》중에서 -


* 아무도 걷지 않은 길이라고 해서
길이 아닌 것은 아닙니다. 내가 걷고 있는
모든 곳이 길이 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새로운 길에서 더 값진 경험을 할 수도
있습니다. 당신이 걷는 길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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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도의 응원
그동안 정말 고생 많았어.
열심히 준비한 만큼 잘 해낼 거야.
자, 하루만 더 힘내자!

오늘,
길고 지난한 수험 생활의 '결승선'이자
푸른 봄의 '출발선'에 선 너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었어.

그런데,
이 말마저 네 마음을 무겁게 할까 봐,
그냥 아무 말 없이
꼭 안아주려 해.


- 박지연의《안아줄게요》중에서 -


* 36.5도 온몸으로
안아주고 싶은 때가 있습니다.
온 마음으로 응원해 주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내 아이가, 내 동생이, 우리 집 오빠 언니가
시험 보는 날입니다. 쫄지 말고, 긴장도
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줄 것을 바랄
뿐입니다. 결과는 그다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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