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반응형

일은 이웃과 사회에 대한 봉사다.

내가 하는 일이 사람들과 사회에 도움이 된다면

내 돈을 써가면서라도 해야 할 일인 것이다.

내가 이웃을 돕는 것만큼 그들이 또 나를 돕게 되어있다.

그것이 인생이다.

적게 받고 더 많은 것을 베풀면서 살 수 있다면

그보다 보람 있고 행복한 삶은 없을 것이다.

- 김형석 교수, ‘백년을 살아보니’에서

 

김교수는 주장합니다.

“내가 지금 지닌 것 모두는 남에게 받은 것이다.

내가 받은 것에 대한 보답으로 사회를 위해 보답하는 것이

바로 나의 일이요, 직업이다.

어찌 정성껏 봉사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

반응형
반응형

시절엔
높은 사람이 귀한 사람인줄 알았었다.

젊은 시절엔
멀리 있는 것이 그리운 것 인줄 알았었다.

일흔이 넘어서니
눈 머물거나 손닿는 것들이 소중하다.

이웃한 모든 사람, 모든 것
두 팔 벌려 안고 싶다.


- 조철호의 시집《유목민의 아침》에 실린
                        〈시인의 말〉중에서 -


* '모든 것이 소중하다.
두 팔 벌려 모든 것을 안고 싶다.'
나이들어 비로소 얻게 된 깨달음입니다.
그러지 못하고 산 것이 후회되고 아쉽고 억울해서
터뜨린 웅변입니다. 그러니 더 나이 들기 전에,
기운이 좋을 적에 한 번이라도 더
두 팔 벌려 많이 안아 주세요.
늘 그렇게 사십시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에 물을 주는 사람  (0) 2016.04.28
기적의 섬  (0) 2016.04.27
괜찮다, 다 괜찮다  (0) 2016.04.23
자제력과 결단력  (0) 2016.04.22
균형  (0) 2016.04.21
반응형
교육의 목표는 ‘독립적으로 행동하고 생각하지만
공동체를 위해서 일하는 것을 인생에서 가장
고귀한 업적으로 여기는 개인을 길러내는 것’이다.
전문 지식만 갖춘 사람은 조화롭게 발달한 인간이라기보다는
잘 훈련된 개와 비슷한 상태가 된다.
- 아인슈타인

이어집니다. “개인을 가르친다는 것은
그의 타고난 재주를 북돋는 것 외에도
그가 현 사회에서의 권력과 성공을 찬미하는 대신
다른 인간들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도록 만들려는 시도여야 한다.
우리는 이웃을 이해하고 그들을 늘 공정하게 대하고
남들을 기꺼이 돕는 것으로만 사회의 영속과
개개인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

 

 

 

.

반응형
반응형
만약 당신이
우울하거나 불안하거든
곧 진지한 일에 착수하라.
쉽사리 그렇게 할 수가 없을 경우에는
이웃에게 적은 기쁨이나마 주도록 하라.
그것은 언제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닌가.
그렇게 하는 것이 기쁨이다.


- 칼 힐티의《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중에서 -


* 몸이 지쳤을 때 꿀물을 마시듯
마음이 아프고 힘들 때 한 모금 기쁨을 마십시오.
스스로 기쁨을 마시기가 어렵거든 누군가에게
기쁨을 주십시오. 남에게 기쁨을 주는 것이
나에게도 기쁨을 얻는 것입니다.
기쁨이 기쁨을 낳습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만든 산책길을 걸으며  (0) 2014.11.26
십일월  (0) 2014.11.25
다시 젊음으로 돌아간다면  (0) 2014.11.22
홀아비김치  (0) 2014.11.21
내 몸  (0) 2014.11.2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