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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을 잘하는 사람에게
물은 공포의 대상이 전혀 아니다.
배를 젓더라도 물에 빠질 염려를 하지 않아
힘껏 저을 수 있다. 잠수에 능통한 사람이라면
더 말할 것도 없다. 대상을 의식하지 않으면
어떤 방해도 받지 않을 수 있다.


- 이승훈의 《인생 어휘》 중에서 -


* 무언가를 넘어설 수 있기 위해서는
그것과 하나가 될 필요가 있습니다. 물에서
무언가를 하기 원한다면 우선 물과 친해져야 합니다.
물을 이해하고 물과 하나가 되었을 때 비로소 물을
넘어설 수 있습니다. 물고기가 물속에서
숨을 쉬듯, 수영을 잘하는 사람에게
물은 숨과 자유의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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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어른이라면

 

어렸을 때 우리는
고집을 부리거나 제멋대로 굴거나
떼를 쓰거나 터무니없이 굴어도 괜찮았다.
현명한 부모는 정해놓은 한계선 안에서는
이런 행동을 용납한다. 건강한 어른이라면
가끔 이렇게 친숙한(하지만 이제는 두려운)
어린 시절로 돌아가 자유를 누릴
필요가 있다.


- 이은경의《어른이 되는 법》중에서 -


* 어른이란
'자유'와 '방종'을 구분할 수 있고,
'권리'와 '책임'을 구분하여 행동하는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른의 마음속에도 어린아이가
있어서 가끔은 떼를 쓰기도 하고, 말도 안 되는 짓을
저지르고 싶은 충동이 일어납니다. 그 충동에
휘말리지 않고 고요히 바라보는 성숙한
자세가 건강한 어른이 되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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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롭다. 자유롭다. 행복하다.

 

안개비, 보슬비, 가랑비,
장대비를 골고루 맞아 보니 그가 말한
감각이 무엇인지 어렴풋이 알 것 같았다.
빗속을 걷는데 걸리적대는 느낌이 없었다.
오히려 자유로웠다. 숲속 나뭇잎들이 장난을
걸어왔다. 숲에서 바닷가의 비릿한 생선 냄새가
났다. 멀리 떨어진 마을의 교회 종소리가
은은하게 숲을 찾아 스며들었다.
평화롭다. 자유롭다. 행복하다.
오감이 충만했다.


- 김인식의《자유로운 영혼으로 혼자서 걸었습니다》 중에서 -


* 숲이 주는 최고의 선물은
평화로움입니다. 고요함입니다.
뒤이어 저절로 따라오는 충만한 행복감입니다.
우리가 쫓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천천히 걷는 우리에게
평화와 고요, 그리고 행복이 조용히 다가옵니다.
마침내 들리기 시작합니다. 멀리 떨어진 교회의
종소리, 묻어두었던 마음의 소리,
그리고 양심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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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출발점은
당신 자신이 소유하는 실체,
즉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걸
깨닫는 순간입니다. 이것을 깨닫게 되면
당신은 그 실체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생각하는 사람을 관찰하기
시작하는 순간, 더 높은 수준의
의식이 깨어납니다.


- 에크하르트 톨레의 《이 순간의 나》 중에서 -

* '나'라고 생각했던 것과
거리를 두고 바라보는 순간이 있습니다.
위기의 찰나나 장엄한 자연의 아름다움에
숨이 멎는 듯한 순간입니다. 명상을 하다 보면
이런 순간 속에서 '나'를 관찰하는 또 다른
'나'가 있음을 알게 됩니다. 상위자아, 곧
내 안의 고차원 의식이 깨어나는
자유의 출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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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의
제퍼슨 기념관 벽면에는
강렬한 문구가 새겨져 있다.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신께서 자유도 주셨다."
서로를 신의 자녀로 인정한다는 것은 우리가
신께 속한 존재임을 깨닫는 것이며,
그 누구도(정부든 개인이든) 신이
우리에게 주신 자유를 빼앗을
권리가 없다는 것을
아는 일이다.


- 털시 개버드의《민주당을 떠나며》중에서 -


* 신은 인간에게 생명을 주시면서
가장 귀한 친구인 자유도 주셨습니다.
자유가 없으면 생명은 빛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이 빛 속에서 자태를 드러내듯이
자유는 생명을 빛나게 하는
신의 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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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창적 사고를 하는데
여행만큼 효과적인 것이 없다.
이것을 보면 역시나 일상성에서 벗어나는 것이
창조로 연결된다는 것이 입증된다. 정들면 고향이라는
말이 있다. 어느 곳이나 오래 살면 정이 들어 다른 곳보다
좋게 느낀다는 마음을 드러낸 말인데, 지적 환경으로서는
최악이라고 할 수 있다. 잠시 들르는 여행지라고 하면
재미있는 게 눈에 보여도, 오히려 그곳에
살면 보이지 않는 법이다.


- 도야마 시게히코의 《어른의 생각법》 중에서 -


* 일이 풀리지 않는다면  
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습니다.
눈이 열립니다. 지친 몸이 풀립니다.
낯선 곳에서 새로운 것을 접하면 굳어진 사고의
틀과 습관에서 벗어나 번쩍이는 생각이 떠오를 수
있습니다. 신선한 재미와 극적 감동, 짜릿한 자유와
충만한 치유가 결합될 때 독창적 사고가 너울너울
춤을 춥니다. 떠났던 현실로 되돌아가 일상을
다시 시작할 힘을 얻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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