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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경영은 대체로 사랑의 문제다.
그 단어가 거북하다면 보살핌이라고 불러도 좋다.
왜냐하면 적절한 경영은 조종하는 게 아니라
보살피는 일이기 때문이다.
- 제임스 오트리 

스타벅스 하워드 슐츠 회장은 “사랑, 인간애, 겸손을
성과 중심적 조직에 접목 시키세요.
사랑, 인간애, 겸손을 성과 중심적 조직에 녹여낼 수만 있다면
누구도 우리를 이길 수 없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얼핏 이익과 사랑은 양립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그러나 직원, 고객, 주주 모두 사람이기에 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때
자연스럽게 이익도 따라오게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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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는 직장 생활의 행복에 큰 영향을 미친다.
직장에 긴밀한 우정을 나누는 동료가 있으면
직장에 대한 만족도가 50% 상승한다.
그리고 그런 경우에 앞으로 직장 생활이 더 행복해질 것으로 예측한다.
갤럽 조사에서는 직장에 단짝이 있는 직원은
업무에 완전히 몰입할 가능성이 7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미셸 레더맨, ‘아는 사람의 힘’에서 

업무는 인간관계를 통해 이뤄집니다.
회사에 친한 사람이 있으면 만족도와 업무 몰입도가 높아집니다.
존중과 배려가 몸에 베인 사람을 우선 채용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직원들끼리 관계를 돈독히 하려는 조직이 가장 생산성이 높고
좋은 직장으로 여겨집니다.
이런 직장이 더 좋은 직원을 쉽게 채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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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말을 할 때 우리 뇌는 상대의 얼굴에서 신호를 포착한다.
상대의 진짜 의도를 파악하기 위해서다.
얼굴은 우리 내면을 보여주는 창문과 같다.
은연중에 얼굴은 개인적인 생각을 공식적인 신호로 표현한다.
말과 행동이 다를 경우 인간의 뇌는 행동이 진짜라고 생각한다.
마음은 눈으로 본 것을 기억한다.
- 조 허시, ‘피드 포워드’에서 

사람의 감정과 성과는 분리할 수 없습니다.
사람들은 기분이 좋을 때 최선을 다합니다.
웃는 리더가 조직의 성과를 높입니다.
성공적인 리더는 그렇지 않은 리더에 비해 직원과 함께
웃을 확률이 두 배나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현명한 리더는 직원들을 행복하게 만들고, 생산성도 높입니다.
리더는 표정관리를 할 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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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가 적은 상황일수록 시스템은 취약해지기 마련이다.
따라서 강한 조직을 위해서는 언제나 무너지지 않을 정도의
스트레스를 일정하게 가해야 한다.
의도적인 실패를 설정해두는 것도 좋다. 그 실패가 학습을 독려하고
조직의 창조성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 야마구치 슈,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에서

외부의 혼란이나 압력에 오히려 성과가 상승하는 성질을
반 취약성이라 합니다. 절식이나 운동이라는 부하를 걸어 놓으면
오히려 건강해지는 것도 반취약적 특성에 해당됩니다.
앞이 안보이는 불확실성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예방차원에서라도 미리 조직을 흔들어 놓을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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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틴 하이데거는 천재들이 가진 전문성을 

‘직면한 상황과 관련 없는 것들은 모두 무시해버리는 능력’

으로 정의했다.
전문가는 문제를 대할 때 문제 자체와 관계없는 모든 요소들에 대해
일절 신경 쓰지 않는 능력을 발휘한다.
반대로 아마추어나 초심자들은 같은 문제를 대해도 골치가 아프다.
현재 상황과 크게 상관없는 요소들에도 신경이 쓰이기 때문이다.
- 토마스 차모로, ‘인재망상’에서 

아무리 대단한 사람이라도 자신의 능력과 관련 없는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두는 경우는 없습니다.
정신적 자원을 분산하면 더 많은 노력을 들여야만 합니다.
관련 없는 분야를 과감히 버릴 줄 아는 사람과 조직이 성공합니다.
포기와 집중이 최고를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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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반대자들에게 감사한다.
조직은 리더가 가진 꿈과 그릇의 크기만큼 자란다.
큰 그릇은 많은 것을 담을 수 있다.
나와 동질의 것, 나를 편안하게 하는 것 뿐 아니라, 나와 다른
그래서 불편한 것도 끌어안을 수 있을 때 조직은 지속적으로 성장한다.
- 엔드류 그로브, 인텔 2대 회장

IBM 창업자 토마스 왓슨도 같은 철학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나는 싫어하는 사람을 승진시키는 걸 주저하지 않는다.
오히려 뭐가 사실인지를 말하는 반항적이고 고집 센,
거의 참을 수 없는 타입의 사람을 항상 고대했다.
만약 우리에게 그런 사람들이 아주 많고 그런 사람들을
참아낼 인내가 있다면 그 기업에 한계란 없을 것이다.”
나와 다른 것을 품는 리더의 그릇의 크기가 곧 그 조직의 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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