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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오와
혐오의 말과
장벽이 넘치는 사회는
자신의 생존을 위해 타인의 존엄성 따위는
거추장스러울 뿐인 야만의 사회입니다.
위로는 사치이거나 사기일 뿐이고,
오히려 위협이 되어 버립니다.


- 인문무크지 아크 7호 《위로》 중에서 -


* 진정한 위로는
많은 말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공감의 깊은 한숨, 혼이 담긴 따스한 시선,
귀 기울여 온몸으로 들어줌, 이런 것들입니다.
그것이 상대의 존엄성을 살려내고, 나의
존재 가치를 높이는 일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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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어두워야
별을 볼 수 있다.
고난의 시간에는 과학적인 가치가 있다.
훌륭한 학생은 그를 놓치지 않는다.


- 마크 마토우세크의 《인생의 12가지 원칙》 중에서 -


* 낮에 뜬 달은 빛이 희미합니다.
그러나 어둠이 내리면 휘영청 그 존재를 드러냅니다.
낮이나 밤이나 달은 그대로이나, 배경이 다를
뿐입니다. 사람의 삶도 그러합니다.
고난과 역경 속에서 그 존재는
더욱 빛을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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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이 세상이 더없이 변한다고 느끼며
자신이 물결치는 대로 표류하고 있다고 느낀다.
이는 불안을 야기한다. 이 세상이 덧없는 세상이면,
거기서 살아가는 나 또한 아무 의미 없는 존재가
된다. 이 때문에 정말 이 세상이 아무 의미 없는
곳이면 어쩌나 하는 일말의 불안이
잠재해 있는 것이다.


-강기진의 《50에 읽는 주역》 중에서-


* 살다 보면  
일말의 불안감이 스멀스멀 밀려오는 때가
있습니다. 덧없는 세상에서 덧없이 소멸되어가는
것은 아닌가 하는 허망함도 느낍니다. 누구든 자신이
의미 없는 존재임을 느낄 때는 뜻 모를 불안감과
두려움에 휩싸입니다. 나는 누구인가? 나의
존재 의미는 무엇인가? 나 역시 덧없이
소멸되어 가는가? 이와 같은 질문은
인간을 더 깊은 명상으로 이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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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존재가 평화로우면
때때로 전쟁 한가운데 있어도
평화를 잃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존재 자체가 행복이면 따로
행복을 구할 일이 없습니다.


- 성진, 박세웅 외 《종교는 달라도 인생의 고민은 같다》 중에서 -


* 세계 평화는
내 마음의 평화에서 시작됩니다.
내가 평화로워야 세계 평화도 의미가 있습니다.
행복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행복해야 다른 사람도
행복하게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기중심에
머물러서는 안됩니다. 다른 사람과 더불어
함께 평화롭고, 같이 행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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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생각을 담는 그릇이다.
생각이 맑고 고요하면 말도 맑고 고요하게 나온다.
생각이 야비하거나 거칠면 말 또한 야비하고 거칠게 마련이다.
그러므로 그가 하는 말로써 그의 인품을 엿볼 수 있다.
그래서 말을 존재의 집이라 한다.
-법정스님

말과 교양은 일맥상통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교양은 품격 있는 삶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요소입니다.
교양은 사람의 내면을 채운 뒤에는 안정된 품성, 타인에 대한 배려,
우아함, 식견 등으로 표출되어 사람들을 매료시킵니다. 
독일어로 빌둥(bildung), 즉 '쌓아가는 것'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교양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부단한 노력과
학습을 통해 얻어지는 후천적 결과물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3KhsCJ27j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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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 인간도
자신의 일부라는 걸
여러 경로를 통해 알려 준다.
때로는 우리 인간들 스스로가 서로에게
그 메시지를 전하는 존재이기도 하다.
살아 있는 모든 존재가 사랑하고
사랑받아야 한다.


- 홍시야의 《나무 마음 나무》 중에서 -


* 사람 사이에
가장 따뜻하고 행복한 것은
서로 사랑하고 사랑받는 관계입니다.
한걸음 더 나아가 인간과 자연도 다르지 않습니다.
자연이 파괴되면 인간의 삶도 함께 붕괴됩니다.
자연 속에 살아있는 뭇 생명들에도
사랑을 보내요. 나를 사랑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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