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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욕이나 상처를 받으면 
어떤 느낌이 드는지는 누구나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마음의 상처가 무엇인지 물어보면 사람마다 
말이 다르다. 마음의 상처는 다양한 형태의 고통을 
유발한다. 쿡쿡 찌르는 느낌, 살을 에는 듯한 통증, 
바늘로 찌르는 듯한 고통이 따르기도 한다. 
혹은 누가 세게 가슴을 누르는듯도 하고, 
위장에 돌이 가득 들어 있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마음의 상처'는 항상 
내 존재 전부를 공격한다.

- 도리스 볼프의《심장이 소금 뿌린 것처럼 아플 때》중에서 - 


* 지금 많은 사람들이 
아픈 상처로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육체를 넘어 마음의 상처까지 깊어졌습니다.
'바늘로 찌르는 듯한 아픔'으로도 부족합니다.
우리 일상을 공격해 삶 전체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두려움과 공포가 겹치면 더 위험합니다.
그 두려움에 휩쓸려 가지 않도록 
서로 붙잡아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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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은
의미심장한 방식으로
우리를 다른 사람들과 유리시킨다.
그런데 우리에게는 다른 사람들과의
유대를 통해서만 존재할 수 있고 계발할 수
있는 중요한 면모들이 있다. 따라서
외로움은 우리를 우리 자신과도
유리시킨다.

- 라르스 스벤젠의《외로움의 철학》중에서 -


* 외로움은 병이 아닙니다.
선택도 아니고 공포도 아닙니다.
세 살 아이부터 백 살 어르신까지 산 사람은
누구나 외로움을 안고 살아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외로움을 나눌 다른 사람이 필요합니다.
외로우니까 사랑을 하고
외로우니까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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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시기에는 배우려고 하는 이들이 세상을 차지한다.
이미 배운 것에만 연연하는 사람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세상에 대해서만 훤히 알고 있는 셈이다.
- 에릭 호퍼  

유발 하라리 교수는 ‘이제 모든 성인은 90세까지
평생학습을 해야 하는 사회가 되었다’고 단언합니다.
미래에 필요한 학력은 과거에 배운 것에 의존하는 학력(學歷)이 아니라,
항상 부족하다고 느끼고,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을 잃지 않고
평생 동안 끝없이 학습하는 힘, 즉 학력(學力)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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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도움을 받는 일을 편히 여기지 않는다.
도움의 손길을 내밀 때는 내가 강하고, 쓸모 있고, 중요한 사람처럼 느껴진다.
내가 남을 도울 때 기분이 좋다면 다른 사람도 마찬가지다.
부탁을 청하는 일은 그 사람에게 자신이 쓸모 있고 중요한 존재라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준다.
- 미셸 레더맨, ‘아는 사람의 힘’에서 

남에게 도움 받을 때는 내가 약하다는 느낌을 갖게 됩니다.
그래서 대부분 도움 받는 것을 꺼려합니다.
내가 기꺼이 도움을 받아들일 때 상대는 자신을 좋은 사람으로 여기게 됩니다.
남이 나를 도우려 할 때 기꺼이 도움을 받아들이고
감사함을 표하는 것, 서로에게 좋은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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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을 목표로 하라.
차별성이 뚜렷해서 다른 회사와 경쟁할 필요가 없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회사를 만들라.
경쟁은 패자가 하는 것이다.
주위 사람들을 쓰러뜨리는 데만 집중하면 시야가 좁아져
보다 가치있는 일을 놓치고 만다.
— 피터 틸 (페이팔 창업자) 

이어지는 이야기입니다.
“다른 사람이 한 일을 모방하는데 그친다면 아무리 해봤자
세상은 1에서 n이 될 뿐이다.
기존에 있는 것에 무언가를 덧붙이는데 불과하다는 뜻이다.
하지만 완전히 새로운 것을 창조하면 세상은 0에서 1이 된다.
내일의 승자는 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탄생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의 비즈니스는 세상에 단 하나만 존재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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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어로 
'인간'은 '걷는 존재'
혹은 '걸으면서 방황하는 존재'라는 의미라고 한다.
나는 기도한다. 
내가 앞으로도 계속 걸어나가는 사람이기를. 
어떤 상황에서도 한 발 더 내딛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기를. 


- 하정우의《걷는 사람, 하정우》중에서 - 


* 걸으면 
탁한 마음의 먼지가 내려앉습니다.
걷다 지친 몸으로 잠을 자면 숙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
푹 잠이 들었다 깨어나면 다시 또 새롭게 시작할 힘을
얻곤 합니다. 믿어보세요. 걸으면 참 좋습니다.
그 경험 때문에 저 또한 걷기를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 되기를 꿈꿉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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