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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는 기회다.
계속 같은 환경에 있으면 노력이 100을 초과할 일이 거의 없다.
환경이 바뀌면 인간은 적응하려고 120의 노력을 한다.
그런 변화 속에 인간은 성장한다.
- 오니스 히로시, 미스코시 이세탄 홀딩스 사장


승자는 어제의 나를 버릴 줄 아는데, 패자는 변화를 두려워합니다.
평범함 속에 안주하고 있는 나를 깨우는 것은 변화와 위협입니다.
외부의 위협과 그로 인한 변화는 피할 일이 아니라, 감사해야 할 일입니다.
변화와 혁신이라는 단어에서 즐거움과 기쁨, 행복을 연상할 수 있다면,
Change(변화)는 Chance(기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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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다는 것은
서로의 아픔과 통증에 공감하면서,
그 아픔과 통증을 해소하기 위해 함께 협력하는
상태이기도 하다. 우정, 사랑, 연대, 환대와 같은
사회적 관계의 핵심은 바로 이 '공감', 그리고
저 사람의 아픔과 기쁨은 곧 나의 아픔과
기쁨이라는 감정의 교류를 통한 공동의
행동양식을 마련하는 데 있다. 그래서
쉼은 삶을 향한 의지를 함께 만들고
즐거움을 함께 누리는 공생공락
(共生共樂,conviviality)을
포함한다.


- 이승원의《우리는 왜 쉬지 못하는가》중에서 -


* 혼자 쉬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함께 쉬는 것은 더 좋습니다.
서로 공감하고 공감받는다는 것은 커다란 위로입니다.
그 위로 속에서 비로소 온전히 쉴 수 있습니다. 가족이나
친구, 연인 중에 그런 이가 있다면 큰 축복입니다.
이런 사람들과 함께 쉬는 것은 극심한 피로를
털어내고 공생공락을 안겨줍니다.
나도 살고 남도 사는 것입니다.

 


共生共樂

 

사상가 이반 일리치는 '공생공락의 도구'로 도서관, 자전거, 시를 꼽는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시인이며 시적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근대 사회로 오면서 이 시적 능력, 자율적 능력이 퇴화했다. 배움이 교육으로 대체되면서 시적 정서가 사라지기 시작했다. 자전거는 속도의 한계, 인간 교통수단의 한계를 의미하고, 도서관은 배움이 가능한 공간으로서 의미를 가지고 있다." 같이 살아가고 같이 즐거움을 누리는 도구로 도서관, 자전거, 시를 꼽는 것이다.

[출처: 뉴스앤조이] 공생공락(共生共樂)의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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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이상 살아보니 내가 나를 위해서 한 일은 남는 게 없다는 결론을 얻었어요.
이웃과 더불어 사랑을 나누는 사람,
사회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애쓴 사람,
정의가 무너진 사회에서 정의롭게 살려고 노력한 사람은
인생의 마지막에도 남는 게 있어요.
- 김형석, 철학자 겸 교수


내 즐거움, 행복이라는 건 내가 만들어서 차지하는 게 아니라,
남이 만들어서 주는 거예요.
내 인생은 나를 위해 있는 게 아니고
보답하기 위해서, 주기 위해서 있는 것 같아요.
나도 그렇게 살아 보려고 친구들과 노력했는데
여러분도 이웃들과 더불어 그런 뜻을 가지고 새 출발 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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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즐기면서 일하는 사람들을 동경한다.
만일 당신이 현재 하는 일로 즐거움을 느낄 수 없다면
나는 다른 일을 찾아보라고 권하고 싶다.
스코틀랜드의 속담 중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살아 있는 동안 행복하라. 죽어 있는 시간이 길 것이니.’
- 데이비드 오길비


열정 없이 이루어진 위대한 업적은 없습니다.
그리고 이 세상에는 ‘약간의 열정’ 은 없습니다.
대신, 열정적이거나 열정적이지 않거나 둘 중 하나밖에 없는 것입니다.
열정은 많은 경우 일을 즐기는 데서 생겨납니다.
일찍이 막심 고리키가 말한대로
‘일이 즐거우면 세상은 낙원이요. 일이 괴로우면 세상은 지옥’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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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창의적인 인물들은
자신의 일을 얼마나 '놀이'처럼
즐기고 있는지를 누누이 강조합니다.
성공을 보장하지 못하는 도전적인 작업을
선택하는 그들에게 일 자체가 주는 즐거움은
포기할 수 없는 가장 큰 보상인 것이죠. 돈과
명예를 바라지 않고 자신의 일 자체에 매료된
사람들을 인터뷰하면 놀이와 일이 놀라울 만큼
유사하다는 점을 발견합니다. 그들은 일이
여가보다 즐기기 쉽다고 말합니다.


- 이화선의《생각 인문학》중에서 -


* 일은 돈을 받고 하지만
놀이는 돈을 내고도 합니다.
일은 사람을 피곤하게 하지만
놀이는 사람을 신바람나게 합니다.
일을 놀이처럼 하면 피곤한 줄 모르고
마냥 재미있고 즐겁게 신바람을 일으킵니다.
저절로 몰입하게 되니까 뜻밖에도
결과까지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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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매릴린의
손을 잡는 것 이상의 즐거움은 없다.
나는 매릴린에게 절대 질리지 않는다.
이런 느낌은 중학교 때부터 시작되었다.
사람들은 언제나 점심시간에 우리가 손을 잡고
루스벨트 고등학교 식당에 가는 것을 보고 놀렸다.
우리는 70년이 지난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다.
나는 이 글을 쓰면서 눈물을 참고 있다.


- 어빈 D. 얄롬, 매릴린 얄롬의 《얄롬 박사 부부의 마지막 일상》 중에서 -


* 대개는,
손을 잡는 것으로
두 사람의 사랑은 시작됩니다.
난생처음 손을 잡았던 그 순간의 떨림이
부부의 인연으로 이어지고, 무려 70년이 지나도
즐거움이 가시지 않는다면 가히 존경받아 마땅합니다.
손을 잡는 것은 사랑을 잡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마음이 변치 않았음을
거듭 확인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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