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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가지,
글쓰기에서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의 하나는 '여백'이다.
종이를 꽉 채운 것보다는 여백 있는 그림이
보기에 편하다. 생각할 공간과 여지도 더 많다.
글도 마찬가지이다. 설명으로 가득 찬 글은 읽기가
벅차다. 글 쓴 사람이 설명을 다 해주기 때문에
달리 생각할 필요도 없다. '설명'을 하기보다는
그림을 그리듯 '현장'을 보여주는 글이 낫다.


- 공상균의 《바람이 수를 놓는 마당에 시를 걸었다》 중에서 -


* '위대한 책은 행간이 넓은 책'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고전들은 행간이 넓습니다.
여백이 있고, 글이 곧 그림 같다는 느낌을 줍니다.
사람도 나이가 들고 삶의 지혜가 쌓여가면서
그동안 보지 못했던 행간이 이윽고 보일
때가 있습니다. 여백도 생깁니다.
삶의 기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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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는 지식'이란
무엇을 의미할까? 누군가에게
배워서 아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스스로 깨우친 지식을 말한다. 오십이 되면
그런 삶에 접속해야 그 나이에 주어진 삶의 무게를
이겨낼 지성을 갖출 수 있다. 살아가는 나날이 곧
배워서 깨닫는 나날이어야 한다. 오십 이후에
맞이할 당신의 하루는 더욱 농밀하게 바뀔
것이다. "현재를 볼 수 있다면,
미래를 가질 수 있다."


- 김종원의 《오십에 시작하는 마음 공부》 중에서 -


* 지식은 여러 형태입니다.
학교에서 배운 지식도 있고, 책을 통해 얻은 지식도
있습니다. 자신도 살리고 남도 살리는 지식이 있고,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과 공동체를 죽이는 지식도
있습니다. '살아남는 지식'은 역경과 시련, 아픔과
슬픔의 경험에서 깨닫고 깨우치는 지혜입니다.
그 지혜가 지성으로, 그 지성이 영성으로
이어질 때 우리의 하루하루 일상은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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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에게 친절하고 관대한 것이
마음의 평화를 유지하는 길이다.
남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사람만이
행복을 얻을 수 있다
- 플라톤


행복과 지혜 사이에는 다음과 같은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자기 자신을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정말 그대로 되지만
자신을 이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으로 본다면
가장 큰 바보가 된다는 것이 바로 둘 간의 차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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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오늘은 빵인가, 벽돌인가?
지혜의 눈을 갖고 싶다. 자유로운 발상을
즐기고 싶다.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에겐 빵이면
어떻고 벽돌이면 어떤가! 날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겠다고 다짐한다. 길을 아는 것과 그 길을
걷는 것은 다르다. 머리로 아는 것과
그것을 실천하는 것은
다른 삶이다.  


- 방우달의《'7기'에 미친 남자의 행복한 생존법》중에서 -


* 최첨단 과학기술이 발달한
현대 문명사회에서도 이성적인 삶과 감성적인 삶은
조화와 균형이 필요합니다. 이성만 갖고는 삶의 목적인
행복에 도달할 수 없습니다. 감성적인 삶이 답입니다.
감성은 배움과 훈련으로 습득할 수 있으며 생각을
자유롭게 합니다. 늘 감사하며 따뜻한
가슴으로 살게 합니다. 행복의 길,
지혜로운 삶의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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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것들과
더불어 함께 살 수는 없다.
해악을 끼치는 치명적인 것은
삶에서 의도적으로 제거해야 자신을
보호할 수 있다. 정리하지 않고 질질
끌려다니는 우유부단한 삶은
자존감을 떨어뜨린다.


- 정재원의《영혼을 채우는 마음 한 그릇》중에서 -


* '나쁜 것들'이 참 많습니다.
안 보고 안 부딪치며 사는 것이 상책인데
그럴 수도 없습니다. 질질 끌려다니지 않도록
역지사지의 지혜와 결단이 때론 필요합니다.
우유부단하면 자신의 삶도 나쁜 것들에
뒤섞여 함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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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과
'지혜'는 다르다.
'치료'와 '치유'도 다르다.
많은 사람들이 '지식'을 동원해
'치료'를 시도하지만 암 환자에게 필요한 것은
'치료'가 아니라 '치유'다. 그리고 그 '치유'를 가능케
하는 것은 '지식'이 아니라 '지혜'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는 있지만 '치유'를 받을 수는 없다. 적어도
현대 의료 시스템 속에서는 그렇다.
내가 하는 말이 아니라 병원에서
의사들이 하는 말이다.


- 주마니아의《말기 암 진단 10년, 건강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중에서 -


* 아무리 '지식'이 많아도
'지혜'로 체화되지 않으면, '지식'이 오히려
치명적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암 같은
중병에 걸렸을 때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치료'가
아닌 '치유'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물론 '의료적
치료'는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문제는
그다음의 '치유' 과정입니다.
그 어느 때보다 '지혜'가
빛을 발할 때입니다.  

 


 

체화하다 體化하다 :

생각, 사상, 이론 따위가 몸에 배어서 자기 것이 되다. 또는 그렇게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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