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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변,
그건 정말 강력한 경험이다.
신이 인간을 지금처럼 똥 싸도록 창조한 것은,
이런 배변의 경험을 통해 우리가 다시 땅으로 되돌아가게
만들고 겸손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을 거라고
생각한다. 세상 그 누구라도 모두 똑같이 똥을 싼다.
비욘세도 똥을 싼다. 교황도 똥을 싼다. 영국 여왕도
똥을 싼다. 똥을 쌀 때 우리는 체면과 우아함을 잊고
유명세와 부유함을 잊는다. 똥을 쌀 때만큼
진정한 자기 자신에 가까워지는
순간은 없다.


- 트레버 노아의 《태어난 게 범죄》 중에서 -


* 교황도 사람입니다.
모든 동물, 모든 사람이 그렇듯
교황도 똥을 쌉니다. 예외가 없습니다.
예외가 있다면 그는 생명이 멈춘 죽은 존재입니다.
대장암 등 때문에 배 옆구리에 '인공 항문'을 뚫어
배변을 하는 분들의 한 가지 소원은 "똥을 한 번
시원히 싸보는" 것입니다. 사람의 원초적인
배변 활동에 건강과 행복이 있습니다.
위대한 영적 지도자 교황도
똥을 잘 싸야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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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주도적으로 나서서 일을 이뤄내지 못하는 사람들의
머릿속에만 존재한다. 뛰어난 사람들은 두각을 드러내고,
자격을 증명하고, 능력을 보여줄 기회로 문제를 본다.
문제는 결코 문제가 아니다. 진정한 문제는 문제를 대하는 태도에 있다.
태도는 좌절과 모험의 차이를 만든다.
- 제임스 와트, ‘창업의 시대 브루독 이야기’에서


성공은 마땅히 어려워야 합니다.
모두가 이룰 수 있다면 성공은 의미를 잃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앞에 놓인 문제가 클수록 그것을 극복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성공의 크기도 비례해서 커지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문제는 결코 문제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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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진정한 비극은 우리가
충분한 강점을 갖고 있지 않다는데 있지 않고,
오히려 갖고 있는 강점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는데 있다.
- 벤자민 프랭클린


이 세상 어디에도 한 두개의 강점이 없는 개인이나 조직은 없습니다.
그러나 대다수가 그것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거나 활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약점을 보완하느라 중요한 자원을 허비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피터 드러커의 예리한 지적처럼 성과는 약점 보완이 아닌 강점 활용에서 나오기에,
약점 보완이 아닌 강점 강화에서 해답을 찾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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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공명심이나
자기 과시, 자기 성과를 내려놓고
옆 사람에게 패스해 주는 것,
그것이 바로 파트너십이다.
진정한 협력이다.


- 고도원의《잠깐멈춤》중에서 -


* 자기 과시와 자기 성과를 내려놓고
옆 사람에게 패스해 주는 사람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자기 자신에게 진실되고, 자기 자신을 용서할 줄 알며,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하고 응원하는 사람이라는 사실입니다.
진정한 협력은 '진정한 나'를 발견함으로써 가능하고,
그것은 진정한 자기 사랑에서 시작됩니다.
나를 먼저 사랑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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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찾는 소년아
너의 어리석은 등불을 꺼라
이제 별이 환하다
<소년에게>


- 제페토의《그 쇳물 쓰지 마라》중에서 -


* 별빛을
진정으로 만나기 위해서는
주변이 우주처럼 어두워야 합니다.
등불을 내리면 은하수가 보입니다.
사람을 만나는 것도 그렇습니다. 나의 시선을
내려두고 상대의 마음에 섰을 때, 우리는 비로소
상대의 진정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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