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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연적

외로움의 기억들 외로움이라는 감정을 굳이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다들 어릴 적부터 외로움을 안다. 누군가 함께 있어주기를 간절히 바랐지만 결국 혼자 보내야만 했던 어느 저녁 이후로, 다른 사람들은 서로 어울려 놀기 바쁜 파티에서 아는 사람 하나 없이 멀뚱히 서 있다 돌아온 이후로, 이성 친구와 나란히 누운 채 이제 이 사람이랑은 끝이구나 확실히 깨달은 그 밤 이후로, 그들이 영영 떠나가고 텅 빈 집에서 홀로 지내본 후로. - 라르스 스벤젠의《외로움의 철학》중에서 - * 누구나 외로움의 기억들이 있습니다. 유난히 춥고 서럽고 아팠던 기억들입니다. 특히 상실감에서 오는 외로움은 뼛속까지 시리게 합니다. 철석같이 믿었던 사람의 변심에서 느끼는 아픔은 측량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돌아보면 그 외로움의 경험 때문에 내면의 .. 더보기
혁신과 새로움은 필연적으로 저항과 비판을 부른다 비판받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 것은 매우 순진한 생각이다. 비판은 인생의 일부분일 뿐이고, 비판을 받아들여야 한다. 내가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은 한 가지는 만약 당신이 무엇인가 새로운 것 또는 혁신적인 일을 하려면 기꺼이 사람들에게 오해받을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오해받을 생각이 없다면 영원히 새로운 것이나 혁신적인 것을 할 수 없다. - 제프 베조스, 아마존 회장 혁신적인 것은 과거의 편안함을 깨는 것입니다. 혁신과 새로움은 필연적으로 오해, 저항, 비판과 함께 합니다. 손가락질 받을 가능성도 커집니다. 이런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면 남들이 어떻게 생각할까라는 의식에서 해방되지 못한다면 현재 수준을 넘어설 수 없습니다. 더보기
죽어도 죽지 않은 나무 얼마나 오래 지났을까. 한 나무가 자라 땅과 하늘을 연결하다가 인간의 톱에 베어졌고, 또 많은 시간이 지나 그 밑동이 적당히 썩어갈 무렵 솔 씨 하나가 그 밑동 위로 떨어져 생명의 기운을 지피기 시작했으리라. 죽은나무 위에서 자라난 새 나무의 푸른 기상은 확실히 생명의 멋진 찬가였다. 죽어서도 새 생명을 키우는 나무, 그러니까 죽어도 죽지 않은 나무. - 우찬제의《나무의 수사학》중에서 - * 생명이란 참 신비합니다. 모두 죽어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서 또 생명을 움 틔우고 이어갑니다. 죽어도 죽지 않은 나무가 그것을 말해 줍니다. 우리의 삶도 그러합니다. 필연적으로 죽어가고 있지만 그 안에서 사랑을, 꿈을, 생명을 피워갑니다. 삶 너머의 꿈과 희망을 품고 살아갑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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