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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과 실패의 객관적 기준은 있다.
나에게 주어진 재능과 가능성을 유감없이 달성한 사람은
행복하며 성공한 사람이다.
그러나 주어진 재능과 가능성을 다 발휘하지 못한 사람은
성공했다고 인정할 수 없다.
60의 재능을 타고난 사람이 65나 70의 결실을 거두었다면 성공한 사람이다.
그러나 90의 가능성이 주어졌음에도 불구하고
70의 결과에 머물렀다면 실패한 사람이다.
- 김형석 교수, ‘백년을 살아보니’에서


‘밖에서 볼 때는 같은 70이지만
그 자신의 삶의 가치를 따진다면 성공과 실패는 달라지는 법이다.
그래서 정성들여 노력하는 사람에게는 실패가 없으나
게으른 사람에게는 성공이 없는 법이다.
그러나 나는 지금도 성공보다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행복하며,
유명해지기보다 사회에 기여하는 인생이 더 귀하다고 믿는다.’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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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얼마나 많은 것을 소유하고 누리며 사느냐에 있는 게 아니라,
작은 것이라도 서로 나누며 사랑하는 마음에 있다.
우리는 상대가 행복해하면 나도 행복해진다는 단순한 진리를 잘 알지 못한다.
성공해서 그 부를 이웃에게 베풀면서 살겠다는 믿음을
인생의 목적으로 삼는 순간,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이 바로 목적의 힘이다.
- 호아킴 데 포사다, ‘난쟁이 피터’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남들이 행복해 지도록 돕는 건 그를 사랑한다는 뜻과 같은 뜻이지요.
이것이 궁극적인 행복이랍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면,
그가 그걸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줘야만 해요.
인류의 수많은 현자가 찾아 헤매고 발견해낸 행복의 지름길이 바로 여기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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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행복일까?
원하는대로 되어야 행복일까
아파트 평수만큼 행복이 커질까

불행하지 않으면 행복한 것이다
아프지 않으면 건강한 것처럼

- 이규초의 시집 《사랑에 사랑을 더하다》 에 실린
  시 〈행복〉 전문 -


* 어둠을 몰아내려 애쓸 것 없습니다.
작은 촛불을 켜서 빛을 불러오면 어둠은 저절로
사라집니다. 빛의 부재가 어둠이고
병의 부재가 건강입니다.
불행의 부재가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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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울 땐 불안도 오겠구나.
괴로워도 또 행복이 오겠구나.
이런 생각들을 하다 보니 너무 슬픈
일과 너무 기쁜 일의 경계가 많이 사라졌다.
세상은, 자연은, 내 마음은, 지금도 끊임없이
변하고 있다는 걸 인정하게 된다. 생동하는
큰 흐름 안에서 모든 만물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음을 온몸으로 느끼면
그저 경건해진다.


- 홍시야의 《나무 마음 나무》 중에서 -


* 슬픈 일과 기쁜 일,
경계가 없습니다. 하나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물처럼 바람처럼 흐릅니다. 슬픔이 기쁨으로
흘렀다가 기쁨이 슬픔으로 또다시 바뀝니다.
그러니 너무 슬퍼할 것도 너무 기뻐할 것도
없습니다. 어느 하나에 집착함이 없이
비우고 살다 보면, 그리 기쁠 것도
그리 슬플 것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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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는 행복에 중요하다.
남을 신뢰할 수 있다고 생각할 때 더 행복하다.
사람들은 대체로 신뢰를 받으면 신뢰할만한 행동으로 보답한다.
하지만 인간은 기본적으로 남을 신뢰하기 보다는 불신하는 성향을 타고났다.
- 라즈 라후나탄, ‘왜 똑똑한 사람들은 행복하지 않을까?’에서


남을 먼저 믿어주면 그들은 신뢰할 만한 행동을 하게 되고,
그러면 내가 행복해집니다.
먼저 믿으면 됩니다.
먼저 신뢰를 주면 됩니다.
사람들은 우리가 그들을 믿어주는 것보다 훨씬 더 믿을 만합니다.
몇 가지 사소한 위험을 무릅쓰고 먼저 남을 믿어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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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나치의 만행과
제2차 세계대전에서의 패배를 겪은 뒤
만신창이가 된 국가를 일으켜 세우기 위해
'시민 교육'을 실시했다. 사회 전체를 개혁하고
변화시키기 이전에, 더 중요한 것은 개인이 행복할 수
있도록, 스스로 삶을 개척할 수 있도록 사회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라 여겼다. 그러한
개개인이 모두 공동체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피폐해진 독일을
재건하는 방법이었다.


- 인디고 서원의 《인디고 바칼로레아 1》 중에서 -


* 이번 'BDS 독일 캠프'를 진행하며
다녀온 독일 사회의 밑바탕에 '시민 교육'의 힘이
자리잡고 있음을 다시금 실감했습니다.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행복할 수 있다면 그 가정이, 그 마을이,
그 도시가, 그 나라가 행복할 것입니다. 더 나아가
온 인류가, 온 지구가 보다 더 안전하고 행복할
것입니다. 각 개인의 안녕이 전체의 질서를
이루고 국가를 바로 세우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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