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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의 절정은 사랑이다. 
남녀가 육체적 사랑을 나누면서 
하나되는 순간 둘은 온전하게 서로에게 
헌신한다. 각자의 자아를 버리고 
상대방에게 집중하며 상대에게 
자신을 완전히 내준다. 


- 안셀름 그륀의《지금과 다르게 살고 싶다》중에서 -


* 헌신을 
사랑과 비유한 것이 재미있습니다.
상대방에 완전히 집중하며 자신을 완전히
내주는 경험을 해 본 사람이면, 헌신과 사랑의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도 같습니다.
꽃을 사랑하면 꽃에, 나무를 사랑하면
나무에 헌신할 수 있습니다. 
절정을 맛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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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솔이 물개옷 입혀봄. 더 살껄 그랬어. 옷이 여러개 있어도 손에 잡히는것만 입혀서 늘 같은 옷이다. 아빠 잘 만나야하는거! 새옷 새탁 후 하나씩 입혀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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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어클락 식빵 사러 다녀옴.
11시 넘어서 도착했는데, 10시/10시 30분 빵은 이미 품절.
녹차에 쵸코식빵 사옴.
완전 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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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드림은 
누구보다 젊은이들이 주도해야 한다. 
우리 젊은이들은 스스로 희망과 변혁의 
문화를 만들어 낼 수 있으며, 한국의 문화와 
철학에서 간과되어 왔던 잠재력을 찾아낼 수 있다. 
한류 드라마와 K팝에서 출발해 새로운 세계 문화를 
만들어 냄으로써 우리 사회와 가치의 정의를 
새로 규정하게 될 코리안 드림의 변천 과정은 
모든 젊은이가 창작자로 참여할 수 있는 
흥미진진한 과정이 될 것이다. 


- 홍석현의《한반도 평화 만들기》중에서 - 


* '방탄소년단'이 
지구를 흔들고 있습니다.
환산된 경제적 가치도 엄청납니다.
코리안 드림! 한국 젊은이들의 잠재력이 
우리의 꿈이 되고 문화가 되고 위상이 되고 
있습니다. 젊은이가 창작자입니다.
코리안 드림의 원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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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어렵고 힘든 것이다.
이 커다란 진실을 깊이 이해하고 받아들이면
삶은 더 이상 우리를 힘들게 하지 못한다.
사람들은 대부분 이 진실을 보지 못하고 
마치 삶이 편하고 즐거운 것이어야 하는 것처럼 불평한다. 
- 스캇 팩, ‘아직도 가야할 길’에서

매일 매일 햇빛만 쬐면 곧 사막이 됩니다.
편안하고 즐겁기만 하는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실제로 우리 인생에서 가장 좋은 시기는
우리가 어렵고, 불만족스러울 때 도래합니다.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과
진정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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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과 사의 
그 어디쯤에서 끝내 
삶으로 끌어오지 못했던 
환자들의 마지막 면도를 준비할 때면 
늘 아버지의 모습이 겹치곤 했다. 아버지처럼 
수염으로 뒤덮인 그들의 얼굴을 아주 오래도록 
정성을 다해 면도해주었다. 어릴 적 어느 아침, 
면도하는 아버지를 잠이 덜 깬 눈으로 
신기하게 바라보다가 물어보았다. 
"아빠 뭐해?"
"뭐하긴, 면도하지."
"면도는 왜 해?"
"수염은 사람을 초라하게 만들거든." 


- 김현아의《나는 간호사, 사람입니다》중에서 - 


* 누구든 
아버지의 수염을 보고 자랍니다.
위엄과 명예를 상징하던 시절도 있었지만,
초췌하고 초라한 모습으로 비쳐지기도 합니다. 
중환자실 간호사에게는 생(生)에서 사(死)로 
건너가는 환자의 '마지막 인사'를 뜻하기도 
합니다. 가장 정성을 쏟는 
경건한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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