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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림길에서 당신을 만났지요.

하나의 길이 또 하나의 길과 만나는 곳.

이름을 묻지 않았어요. 그럴 필요가 없었지요.

나에겐 대답의 목소리가 필요해요. 진실이신 

그분이 필요해요. 제대로 보게 해줄 새 눈이 

필요해요. 이 갈림길에서 바른 길로 

접어들 수 있도록 나의 부서진 

영혼과 함께해 주세요.

보이지 않은 진실의 길로. 



- 윌리엄 폴 영의《갈림길》중에서 - 



* 삶은 우리를 

늘 갈림길에 서게 합니다.

동쪽으로 갈까, 서쪽으로 갈까.

이 사람을 만날까, 저 사람을 만날까.

한 번의 선택이 인생을 통째로 바꾸어 놓습니다. 

보이지 않는 진실의 길을 제대로 볼 수 있는 새 눈,

바른 대답의 목소리를 제대로 들을 수 있는 새 귀,

갈림길에서 꼭 만나야 할 영혼의 안내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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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지 아는 사람, 그래서 질문하지 않는 사람을

 훌륭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내가 아는 한 최고의 경영자들은

 모두 왕성한 호기심을 갖고 질문을 던지는 사람들이다.

- 오마에 겐이치  


답은 질문에서 나옵니다.

잘못된 질문을 하면 잘못된 답을 얻고,

올바른 질문을 하면 올바른 답을 찾게 됩니다.

질문의 차이가 능력의 차이를 가져옵니다.

대답이 아닌 질문으로 사람을 판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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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사무실에 가보니

“일이 잘못될 거 같으면 그렇게 될 수밖에 없다”고 쓰여 있었다.

나는 이 흔한 경구를 패배의 시인으로 해석했다.

나는 ‘그렇게 될 수밖에 없다’를 지우고

‘바로 잡아라’라고 크게 적었다. 새로운 간판은 이렇다.

‘일이 잘못될 거 같으면 바로 잡아라.’

- 피터 다이아맨디스, 싱귤레러티 대학 설립자 

 

단어를 바꾸면 태도가 바뀝니다.

우리의 믿음은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에 의해 형성되고

 내가 사용하는 언어는 나의 믿음에 의해 형성됩니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든,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든 간에,

당신 생각이 옳다.”

헨리 포드의 명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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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지능 챗봇’ 나온다 


인간과 로봇이 감정적으로 상호작용하는 날이 머지않아 보인다. <가디언>은 5월5일(현지시간) 중국 칭화대의 연구팀이 ‘감성 지능’을 지닌 챗봇을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챗봇의 이름은 ‘ECM(Emotional Chatting Machine)’이다.

ECM이 인간의 감정을 공부한 배움터는 수많은 콘텐츠가 쏟아지는 소셜 미디어다. 연구팀은 중국 SNS인 웨이보에 올라온 포스팅 2만3천건을 분석해 행복, 슬픔, 분노 등 주요 감정 카테고리에 따라 분류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ECM에 사용자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적절하게 답하는 방법을 학습시켰다.

ECM에는 사용자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행복, 슬픔, 분노, 혐오감, 좋아함 등 5가지 모드가 있다. ECM은 각 모드에 따라 사용자의 감정에 공감한다.

예를 들어 감성 지능이 없는 챗봇에 “길이 막혀서 늦겠어. 오늘은 최악의 날이야”라고 말하면 “오늘 늦겠네”라고 답할 테지만, ECM은 모드에 따라 “인생은 때때로 엉망진창이야!”(혐오 모드), “나는 너를 지지하기 위해 언제나 이곳에 있어”(좋아함 모드) 등 답변을 내놓는다.

사용자와 완벽한 감정적 교류를 했다고 하기엔 무리이지만, 여러 전문가는 ECM이 높은 응용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했다.

<MIT 테크놀로지 리뷰>는 공감 능력은 인간 의사소통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짚으며, ECM이 콜센터와 같은 곳에서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에서 컴퓨터공학을 연구하는 본 슐러 교수는 ECM이 감정적 교류가 가능한 개인 로봇 비서를 개발하는 데 “중요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ECM 기술을 바탕으로 로봇 비서가 단순히 기능적인 업무를 돕는 것에서 발전해 사용자의 정서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공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ECM이 악용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있다. 가령 감성 지능을 장착한 로봇이 사용자를 꾀어 사용자의 민감한 개인 데이터를 빼돌릴 수 있다. 혹은 기업이 더 많은 상품을 팔기 위해 사용자의 심리를 조작할 가능성도 있다. 옥스퍼드 인터넷 연구소의 산드라 와쳐 컴퓨터 과학자는 “사람들이 슬프거나 지루할 때 더 많은 제품을 산다는 경향을 발견한다면 사용자의 감정 흐름을 읽을 수 있는 기술은 기업에 매우 흥미로운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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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뮈가 그랬던가. 

"삶이란 캄캄한 어둠 속에서 

끝없이 사랑이라는 성냥불을 켜대는 것"이라고. 

그렇다. 삶이 있는 곳이라면 사랑도 있다. 

우리는 살면서 사랑을 많이 노래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사랑 노래에 

관심이 많다. 



- 김용석의《김광석 우리 삶의 노래》중에서 - 



* 캄캄하니까 성냥불을 켭니다.

사랑하니까 사랑 노래를 불러댑니다.

더 사랑하고 싶어서 사랑 노래를 부릅니다.

사랑을 잃은 아픔 때문에 사랑 노래를 부릅니다.

춥고 외롭고 어둡고 사방이 캄캄할 때마다

당신과 나, 사랑 노래를 함께 부르며 

길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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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무언가를 찾고 있다면,

그 무언가 역시 우리를 찾고 있다.



- 파울로 코엘료의《알레프》중에서 - 



* 가는 순간, 오고 있습니다.

가는 것과 오는 것은 서로 만나게 됩니다.

사람, 사랑, 일, 뜻은 오고 있습니다.

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 만남은 선물이며, 

삶의 보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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