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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 요조(Yozoh) - 우리는 선처럼 가만히 누워(feat.이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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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마도 한번 뛰어서는
십 보의 거리를 갈수가 없고,
더딘 말도 열흘 가면 천리에 도달하느니,
성공은 그만두지 않음에 달려있다.
- 순자 권학(勸學)편

 

 

중용에 나오는 기천정신을 함께 보내드립니다.
‘남이 한 번에 할 수 있다면
나는 백번을 해서라도 그 일을 이루고,
남들이 열 번에 능한 것이라면
나는 천 번을 해서라도 능하게 만들 것이다.
(人一能之 己百之 人十能之 己千之)’

 

인일능지, 기백지, 인십능지, 기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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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메밀국수를 먹는 것과 비슷하다.
메밀국수는 잘근잘근 씹어서는 맛을
제대로 알 수 없다. 단번에 먹어야 한다.
모든 책이 그렇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대부분의 책은 메밀국수를 먹을 때의
요령처럼 단번에 읽는 편이 좋다.


- 시미즈 이쿠타로의《교양인의 독서생활》중에서 -


* 독서를 메밀국수와
비유한 것이 재미 있습니다.
한 순간에 몰입하되 맛있게 재미있게
집중하라는 뜻일 듯합니다. 독서의 핵심은
속독과 정독입니다. 국수발을 한 입에 빨아들이듯
책을 빨리 읽을 수 있는 속독능력, 그런데도
그 맛을 속속들이 가슴에 담을 수 있는
정독능력이 있어야 진정한 의미의
지식인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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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나는 괜찮다.
어제를 버텼으니, 오늘을 지날 것이고,
그렇게 내일의 나는 더디지만
조금은 수월한 세상을
맞이할 것이므로...


- 강예신의《한뼘한뼘》중에서 -


* 살다 보니
속상한 날도 많았지만
돌이켜 보면 그때마다 한 뼘씩 성장해 왔습니다.
어제를 버텨낸 힘으로 오늘을 살고 내일을 맞는다면,
조금은 수월하게 버텨낼 수 있을 거예요.
우리 모두 힘을 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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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태종이 물었다.
“군주가 어찌하면 훌륭한 명군이 되고
어찌하면 어리석은 혼군이 되는 것이오?”
위징은 간략히 답했다.
“겸청즉명(兼廳則明)이요, 편신즉음(偏信則暗)이라.
두루 들으면 명군이 되고,
한쪽 말만 믿으면 혼군이 됩니다.”
- 김성곤 저, ‘리더의 옥편’에서

 

 

고루 듣는 것은
상황 파악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절대적 조건입니다.
그러나 평소 잘 하던 리더도
일이 잘 풀리고 있을 때, 좋은 성과를 내고 있을 때에는
남의 말이 귀에 들어오지 않게 됩니다.
잘 나갈수록 귀를 더 크게 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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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이 쓰는
시의 주제는 각기 다르고,
쓰는 기술도 다르지만, 그들이
시의 길에 들어섰던 계기나 방식은
거의 같다. 한 젊은이가 어느 날 문득
자신에게 '시 같은 것'을 쓸 수 있는
재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서정주가 그렇게 시인이 되었고
김수영이 그렇게 시인이 되었다.


- 황현산의《밤이 선생이다》중에서 -


* 어느 날 문득
뜨거운 눈물이 쏟아질 때가 있습니다.
닫혔던 마음의 빗장이 열리는 순간입니다.
오를 때는 못 보았던 꽃이 내려 올 땐 보이고
숲속 새소리가 어머니의 음성으로 들리기도
합니다. 문득 시인이 되는 순간입니다.
눈과 귀가 열리면 누구나
시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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