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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을 뚜껑이 있는 상자에 넣어두면
벼룩이 뛰어오르는 높이가 점점 낮아진다.
벼룩 스스로 그 정도만 뛰어오를 수 있도록
조절된 상태에 익숙해져 버렸기 때문이다.
누구나 생각하는 만큼 뛰어오를 수 있다.
- 출처 미상


어린 코끼리를 쇠사슬로 기둥에 묶어두면
나중에 다 자란 후에도 달아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결국 외부요인이 아닌 자기 자신이 스스로를 제약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상상력이 세상을 지배합니다.
그리고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새로운 세계를 창출합니다.
생각을 고치는 순간 세상은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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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건
검색하면 다 찾을 수 있다.
그러나 검색이 능사는 아니다.
검색으로 얻는 건 자투리 지식에 불과하다.
그것으로는 주제 전체를 관통하는 맥을 찾아낼
수 없다. 호흡이 긴 지식과 정보를 축적해야 한다.
최대한 많은 지식과 정보를 축적하되 이를 또
걸러내고 재구성할 수 있는 '지식과
사유의 근력'을 함께 키워야 한다.


- 김경집의《6I 사고 혁명》중에서-


* 조각 지식,
자투리 지식이 넘치고 있습니다.
인류 역사에서 가장 쉽고 편하게 지식을
얻을 수 있는 때입니다. 그러나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물'입니다. 자기 관점과 주관이 중요합니다.
'지식과 사유의 근력', 다시 말해 자기만의 비판적 사고,
창의적 사고가 필요합니다. 그래야 조각난 자투리
지식도 반짝이는 '보물'이 될 수 있습니다.
자투리 지식을 요리할 줄 알아야
이 시대의 지식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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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은 겸손이 아니고는 이루지 못한다.
자신을 볼 때는 단점을 살피고, 남을 볼 때는 장점을 살핀다.
미처 이루지 못한 작은 선을 가지고 남의 큰 선에 견준다.
이 때문에 자신의 태만함을 자책하고 그 덕을 스스로 힘써,
자기가 남만 못하다고 말하니, 성현은 이것으로 겸손을 길렀다.
- 판토하, ‘칠극’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덕을 닦는 사람은 남이 알아주는 것을 경계할 뿐 아니라,
스스로 알아주는 것을 더 더욱 경계한다.
감추는 것을 귀하게 여길 뿐 아니라, 아주 잊어버리는 것을 더 귀하게 친다.
나의 덕을 남의 눈에 보이지 않게 하였더라도 다시금
자신의 눈에서도 숨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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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 의사회가 파견되는 현장에서는
수혈용 혈액을 수급하는 문제로 늘 골머리를 앓았다.
수혈을 해서 사는 목숨, 혈액을 구하지 못해 죽는 목숨,
내가 예멘에 파견되었던 당시 공중폭격을 당한 일곱 살짜리
소녀가 긴급 수술을 받은 적이 있다. 그때 기술적으로는
성공했으나 수혈을 하지 못해서 목숨을 구하지 못했다.
나를 포함하여 그 자리에 있던 외과의사, 마취과 의사,
마취 간호사 모두가 그때의 원통함을 잊지 못한다.
출혈량이 많은 경우, 수혈의 유무가
목숨을 좌우한다.


- 시라카와 유코의《전쟁터로 가는 간호사》중에서 -


* 피(血)는 곧 생명을 뜻합니다.
피가 있으면 살고 피가 없으면 죽습니다.
특히 긴급한 상황에서 절체절명의 순간에는
절대적입니다. 그런 점에서 피를 나누는 것은
생명을 나누는 것이고, 피를 저축하는 것은
생명을 저축하는 일입니다. 수혈용 혈액이
차고 넘치는 사회가 선진사회입니다.
헌혈이 그 첫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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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중요한 일 외에
몇 가지 더 해야 할 일이 있다 하더라도
세 가지 이상을 생각해서는 안된다.
중요한 일이 세 가지 이상이라는 것은
중요한 일이 하나도 없다는 말과 같다.
- 짐 콜린스, Good to Great 저자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저는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은데 시간은 없고 능력은 부족하다’는 말이
실감나는 하루 하루의 연속입니다.
피터 드러커도 ‘제일 중요한 일을 먼저 하라.
그 다음 일은 생각하지도 말라’고 역설하고 있습니다.
바쁠수록 가장 중요한 것부터 한 가지씩 차분 차분히 풀어나가는 것이
삶의 지혜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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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저술가이자
비평가인 레베카 솔닛은
'이 폐허를 응시하라'라는 책에서
"거대한 재난은 낡은 사회질서를 작동 불능으로
만든다. 인간은 패배자가 되는 대신 새로운 사회를
실현한다. 이것이 재난 유토피아다"라고 설명했어요.
재난은 '물리적 지옥'이지만 한편으로는 사람들이
서로를 구조하고 서로를 보살피는 '사회적
유토피아'를 경험하게 할 수도
있다는 거예요.


- 김누리 외의《코로나 사피엔스 새로운 도약》중에서 -


* 세상은
크고 작은 재난의 연속입니다.
지금도 우리는 코로나19라는 거대한 재난 속에
허우적거리고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사람 사이의 유대와 협력입니다.
서로 돕고 보살피는 마음이 사회적 시스템으로 자리 잡아
지속 가능하게 해야 합니다. 그 어떤 재난의 지옥과도 같은
상황에서도 패배자가 아닌 승리자가 되는 것이
우리가 꿈꾸는 '사회적 유토피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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