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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가 기획자를 쓸모 없다고 오해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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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가 기획자를 쓸모 없다고 오해하는 이유 | | LiVE LG - LG전자 미디어플랫폼

개발자들이 기획자에 대해 가지는 편견 중 하나가 바로 '기획자가 무엇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실제 개발자 커뮤니티를 보면 기획자에 대한 불만의 글들을 종종 볼 수 있답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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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들이 기획자에 대해 가지는 편견 중 하나가 바로 ‘기획자가 무엇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실제 개발자 커뮤니티를 보면 기획자에 대한 불만의 글들을 종종 볼 수 있답니다. 기획자의 기획물이 개발자 본인이 생각하는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 등 개발자 본인이 기획을 해도 훨씬 잘 만들 자신이 있다 등 다양한 의견을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기획자들은 개발할 때 귀찮은 작업들을 대신해주는 사람들이라는 의견과 개발자 본인이 기획해도 훨씬 좋은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하는 개발자까지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개발자들의 눈에 비춰진 기획자들의 모습입니다. 바로 ‘뜬구름 잡는 사람들 또는 귀찮은 일을 대신해 주는 사람들’이라는 것이죠. 오랜 기간 개발자 생활을 하였던 저도 왜 이런 생각을 하는지 공감하는 부분이 있습니다만 단순히 눈에 보이는 것이 기획 업무의 전부가 아니다라는 것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 일어난 오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이런 개발자들의 오해를 풀기 위해 기획자들의 기본적인 업무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③ 개발자들이여, 기획자가 하는 일은 생각보다 많다

 

기획(企劃)은 한자로 ‘도모할 기’와 ‘그을 또는 계획할 획’의 조합으로 ‘계획을 도모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영어로 기획을 Plan이라고 하지 않고, Planning이라고 합니다. 한 마디로 기획이란 ‘Why to do?’와 ‘What to do?’를 명확히 하는 것으로써 ‘왜 할 것인가?’와 ‘무엇을 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이에 비해 계획은 ‘How to do?’ 즉, ‘어떻게 할 것인가?’를 정하는 것입니다. 왜 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이 기획이고, 어떻게 할 것인지를 생각하는 것이 계획입니다. 즉, 기획을 다시 한번 더 정의하면 기획자의 의도가 반영된 계획을 도모하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기획의 분야는 너무나 많습니다. 이 중 오늘은 개발자들과 함께 협업하는 분야인 서비스 기획(인터넷, 앱) 분야에 한정해서 기획자의 업무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서비스 기획이란 고객에게 웹과 앱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하는 일입니다. 이를 위해 다음의 업무들에 참여하고, 내부 의사결정을 내립니다. 물론 회사의 규모에 따라 다음의 업무에 대한 절차와 복잡도는 줄어들 수도,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서비스 기획 업무

위 도표에서 보듯이 서비스 기획자는 크게 시장조사, 서비스 기획, 서비스 개발, 서비스 마케팅, 서비스 운영의 단계에 참여하게 됩니다. 많은 개발자들은 서비스 개발 단계의 서비스 기획 1차 이후의 단계에서 기획자들과 협업하지만 기획자들은 하나의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시장조사부터 전략 수립, 회사 내 의사결정 수렴 및 서비스 개발 이후의 단계까지도 많은 영역에서 다양한 부서의 담당자들과 함께 협업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회사 규모가 작은 경우라면 한 두 사람이 모든 영역을 담당할 수도 있고, 또는 생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해당 서비스가 커지고, 참여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분명 각각의 단계가 서로 다른 사람들에 의해 진행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서비스 기획을 단순히 서비스 기능을 정의하고, UI를 그린 후 개발자에게 넘기는 활동이라고 너무 좁게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물론 개발자들이 보는 결과물은 서비스 기획서, 요구사항 정의서가 전부인 것처럼 보이더라도 이런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내∙외부 조직들과 많은 커뮤니케이션과 협조를 끌어내는 것까지 숨어있는 활동이 많다는 것을 이해하면 좋겠습니다.

 

때로는 기획자들이 구현 불가능한 터무니 없는 기능을 개발해 달라고 해서 화가 나십니까? 비현실적인 일정과 이미 시장에 있는 다른 서비스와 유사하거나 또는 많은 서비스들의 장점을 마구잡이로 합쳐서 그저그런 서비스처럼 보입니까? 하지만 제대로 된 기획자라면 기획서 한 페이지, 기능 하나를 정의하더라도 이 서비스를 쓰게 되는 고객의 입장에서 어떤 가치와 어떤 영향력을 줄 것인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가끔은 그 결과물이 개발자의 눈에는 초라하게 보일지라도 기획자를 존중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서로 같은 방향을 두고 협업한다면 분명 의미 있는 서비스가 탄생할 것입니다. 성공적인 프로젝트,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기획자의 업무를 조금 더 넓은 시각으로 이해해 보심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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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경쟁사보다 더 좋은 축복은 없다.
UPS와 페덱스의 경쟁 관계에서 볼 수 있듯이
훌륭한 경쟁사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도록 해 준다.
누군가 쫓아오는 사람이 없으면 절대 발전할 수 없다.
- 톰 피터스, 경영 사상가


탁월한 경쟁자가 있다는 것은 개인이나 조직 모두에게 축복일 수 있습니다.
선의의 경쟁을 통해 시장을 키워나갈 수 있다는 측면에서도 그렇고,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자신을 끝없이 채찍질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그렇습니다.
경쟁사 사장끼리 친하면 둘다 실적이 좋아진다는 최근의 연구결과도
경쟁자가 축복이 될 수 있다는 또 하나의 증거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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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 살인
4만 5011명.
지난 10년간
영혼을 '살해'당한 아이들의 숫자다.
지켜주지 못한 어른들이 미안해.


- 박지연의《안아줄게요》중에서 -


* 45,011명.
한 사람 한 사람이 고귀한 영혼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우주의 중심입니다.
이 사회의 '어른들'의 깊은 성찰이 없으면
더 많은 어린 영혼이 사라지고
우주가 무너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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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BX (private automatic branch exchange) ; 사설 자동 전화교환기

 

 

PABX[피에이비엑스]는 일반 기업 내에서 사용되는 자동 전화교환 시스템이다. 이전에도 각 기업에 사설 전화교환기가 있었지만, 그런 교환기의 운영을 위해서는 교환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이 필요했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거의 모든 사설교환기가 자동이기 때문에, "PBX"라는 약자가 곧 "PABX"를 의미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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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위험은 활기를 부여한다. 당신 자신을 불안하게 만들어라.
위험은 당신을 집중하게 만들고, 당신의 생각을 예리하게 다듬는다.
편안함을 느끼는 순간 다시 위험을 감수하라.
이 위험은 지금까지 감수한 것 보다 더 커야 한다. 그 다음 같은 일을 반복하라.
- 제임스 와트, ‘창업의 시대 브루독 이야기’에서


안전은 지루하고 길을 잃게 만듭니다. 위험을 먼저 감수해야,
불안으로 나를 몰아내야 더 크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성공의 크기는 우리 앞에 놓인 위험의 크기와 같습니다.
본격적인 위험을 감수하지 않고는
절대 진정으로 의미 있는 일을 이룰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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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나는
운동은 하지 않았어도
몸이 나빠진 것은 아니었다.
그것은 왜 그랬느냐 하면, 나는
바깥공기 속에서 오래 산보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책에서 읽고 그 가르침이 좋아서
산보하는 습관을 길러왔기 때문이었다.
그것을 지금도 계속하고 있다.
이 산보로 나는 상당히
튼튼한 체력을
갖게 되었다.


- 함석헌의《간디자서전》중에서 -


* 간디처럼
큰일을 하는 사람일수록
튼튼한 체력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아무리 뜻이 커도 체력이 따라주지 않으면
이내 무너집니다. 따지고 보면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집 밖으로 나가 걸으면 됩니다.
중요한 것은 꾸준하게, 규칙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마음만 먹으면 오늘부터
당장 시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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