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반응형

12월은
우리 모두
사랑을 시작하는 계절입니다

잠시 잊고 있던
서로의 존재를
새롭게 확인하며
고마운 일 챙겨보고
잘못한 일 용서 청하는
가족 이웃 친지들

세상 사람 누구에게나
벗으로 가족으로 다가가는
사랑의 계절입니다.


- 이해인의 시집《희망은 깨어있네》 에 실린
시〈12월은〉에서 -


* 12월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달입니다.
올 한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준비하는 시간입니다.
바로 이때 '사랑을 시작하라'는 시인의 말이
하늘의 명령처럼 들립니다. 사랑의 시작은
미룰 일이 아닙니다. 바로 12월입니다.
새해가 새롭게 다가옵니다.

반응형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살아있다는 것  (0) 2019.12.04
오늘 밤도 푸근히 잘 주무세요  (0) 2019.12.03
심리적 거리  (0) 2019.12.01
시로 집을 짓다  (0) 2019.11.29
작은 물컵, 큰 호수  (0) 2019.11.28
반응형
2019-12-01  작년 이때쯤
오사카에 있었구만.

반응형
반응형
누구나 한계와 
약점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각자 자기 삶에 만족하면 사람은 
저절로 부드러워집니다. 타인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나의 행동방식을 타인에게 
강요하지 않으며 각자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도록 심리적 거리를
지켜주어야 합니다. 

- 김병수의《마흔, 마음 공부를 시작했다》 중에서 - 


* 걸음을 걸을 때도 
앞뒤의 적당한 거리가 유지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서로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앞선 사람이 괜히 발걸음이 빨라지거나 조급해
하기도 합니다. 섬세한 마음은 사람 사이의 거리를
잘 살펴보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당신과 내가 
서로의 거리를 존중하고 지켜주는 까닭에
오늘 더 밝은 미소로 다가갑니다.

 
반응형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 밤도 푸근히 잘 주무세요  (0) 2019.12.03
12월은  (0) 2019.12.02
시로 집을 짓다  (0) 2019.11.29
작은 물컵, 큰 호수  (0) 2019.11.28
속상할 일이 하나도 없다  (0) 2019.11.27
반응형
김포공항 국내선 키오스크

반응형
반응형

끈기란 누구나 아는 미덕이지만 실제로 힘을 발휘한다.
성공한 사람은 모든 사람이 포기한 후에도 계속 나아가는 사람이다.
끈기는 두뇌, 가문, 인맥보다 더 중요하다.
끈질기게 나아가라.
부서질 때까지 문을 두드려라.
- 제리 와인트라웁 

끈기는 재능, 가문, 인맥보다 중요한 성공요인입니다.
부서질 때까지 문을 두드린다는 자세로 나아가면 못할 일이 없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시로 집을 짓다.
'시詩, poem'는 그냥 시지
의미를 덧붙이거나 따로 견줘
설명하기 곤란한 무엇이다. 그래서
시는 지나치게 추앙받기도 하고 지나치게
무시당하기도 한다. 한마디로 참 어려운 예술이다.

- 노은주, 임형남의《집을 위한 인문학》중에서 -


* '시로 집을 짓다.'
이 글귀를 읽으며 깊은산속 옹달샘이 생각났습니다.
시적 영감으로 옹달샘에 꽃과 나무를 심고 집을
지었습니다. 그랬더니 옹달샘이 더 아름다운
시심(詩心)을 저에게 안겨주었습니다.
시로 옹달샘을 짓고, 옹달샘으로
시를 짓고 있습니다.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반응형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월은  (0) 2019.12.02
심리적 거리  (0) 2019.12.01
작은 물컵, 큰 호수  (0) 2019.11.28
속상할 일이 하나도 없다  (0) 2019.11.27
정말 좋은 집  (0) 2019.11.26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