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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데가르트는 

기도와 축복과 물을 통해, 

그리고 의학적 조치를 통해 치료했다. 

그녀 옷의 천 조각, 머리카락, 식탁의 빵 등이 

기적을 일으키는 '약제'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또한 그녀가 병자들의 꿈에 나타나서 그들을 건강하게 

만들어 주었다고 한다. 삶의 의지와 굳센 믿음이 

치유 과정에서 결정적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이런 보고들을 교만하게 

비웃지는 않을 것이다. 



- 크리스티안 펠트만의《빙엔의 힐데가르트》중에서 - 



* 일찍이 1,000년 전,

'자연치유'의 길을 연 독일 베네딕트 수녀원장 힐데가르트.

그녀에게는 주변의 모든 것이 치유의 도구였고,

실제로 놀라운 치유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한 사람의 깊은 사랑과 믿음과 헌신이

많은 아픈 사람들을 살려냈습니다.

'거룩한 힐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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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는 새끼를 낳으면 

핥고 쓰다듬는데, 그런 행동을 얼마나 

많이 하느냐는 어미 쥐마다 크게 차이가 있다. 

어떤 어미 쥐들은 다른 어미 쥐들에 비해 훨씬 많이 

핥고 쓰다듬는다. 그런데 연구 결과 자주 핥고 쓰다듬는 

어미를 둔 운 좋은 새끼들이 긍정적 발달 양상을 

더 많이 보였다. 인지 과제를 더 잘 수행했고,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에서 생리학적 

흥분 반응도 더 낮았다. 



- 월터 미셸의《마시멜로 테스트》중에서 -



* 어미쥐와 새끼쥐.

한 몸, 한 운명입니다.

어미쥐가 낳은 새끼에게 어떻게 해주느냐에 따라

새끼쥐의 건강 상태가 달라집니다. 동시에 새끼쥐가

어떤 상태이냐에 따라 어미쥐의 건강 상태도 바뀝니다. 

어미쥐가 새끼쥐를 핥고 쓰다듬는 것은

새끼쥐의 건강에 도움을 주지만 

어미쥐 자신의 운명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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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지금 이 순간을 삽니다. 

결정되지 않은 삶을, 하루씩 살아가는 

중입니다. 마음이 가는데, 몸도 따라가는 

삶을 사는 것도 아주 괜찮다고 

자신을 응원하면서. 



- 윤서원의《그렇게 길은 항상 있다》중에서 -  



* 삶은 화석이 아닙니다.

돌덩이처럼 굳어져 있거나 

한자리에 고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하루하루 살아가면서 늘 변화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무한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하루하루 몰라보게 

성장하는 우리 아이를 그윽한 사랑의

눈으로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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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지나갑니다.

슬픔도 고통도 비극도 언젠간 끝이 납니다.

다만 '지나가는' 것을 견디어내는 시간이 좀 필요하고,

그 시간을 넘어선 '마음의 힘'이 필요할 뿐입니다.

큰 태풍이 불수록 발바닥을 지면에 더 단단히 

디뎌야 하듯, 두려움과 슬픔이 클수록

마음을 더 단단히 먹어야 합니다.

오래 슬퍼하지 마세요.

곧 지나갑니다.



- 고도원의《절대고독》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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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정박시킬 때 

매어두는 도구가 닻이다. 

그 닻과 배를 연결하는 줄을 닻줄이라 한다. 

닻은 배가 조류에 끌려가지 않도록 붙잡아주고, 

닻줄은 파도와 너울에 배가 적당히 흔들리며 

수평을 유지하게 돕는다. 닻과 닻줄은 

뱃사람의 생명을 지켜주는 기본 

장비이기에 배에 늘 여분을 

가지고 다닌다. 



- 김준의《섬: 살이》중에서 - 



* 포항 지진처럼 자연은 무섭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바다는 더합니다. 한없이 고요하다가도 한순간의 악천후로 

엄청난 풍랑과 파도에 휩싸입니다. 절박한 위험에 빠집니다.

그래서 여분의 닻과 닻줄이 꼭 필요합니다. 인생도 

그와 같습니다. 늘 여분이 필요합니다.

위기에 대처하는 긴급 시스템과

마음의 준비가 늘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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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나에게 희망을 걸고 

나를 믿어주는 것을 처음 경험했습니다. 

행동에는 그에 따른 결과가 있다는 사실을 

생애 처음으로 분명하게 깨달았어요. 특히 

제가 잘한 행동마다 거듭해서 칭찬을 해주었어요. 

올바른 행동을 하면 좋은 결과가 뒤따르고 

잘못을 하면 나쁜 결과가 뒤따른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 월터 미셸의《마시멜로 테스트》중에서 -



* 누군가 나를 믿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부터 사람은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믿어주는 대로 올바르게 행동하려고 노력합니다.

그 올바른 행동에 좋은 결과가 뒤따르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 경험을 반복하는 것,

그것이 올바른 인성교육입니다.

믿어주는 것이 먼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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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자기만의 시간, 

자기만의 길이 있습니다.

그 길을 가기 위해서는 

몇 가지 중요한 수칙이 필요합니다.

첫째, 절대고독의 징검다리를 잘 건너라.

둘째, 길이 안 보이면 기다려라.

셋째, 기다림을 즐겨라.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가슴 깊이 새겨야 할 것이 있습니다.

늘 안전한 길은 없다.



- 고도원의《절대고독》중에서 -



* 꽃길도 있고 비단길도 있습니다.

동시에 돌밭길, 가시밭길도 있습니다.

자기가 선택한 길도 있고, 운명처럼 숙명처럼

주어지는 길도 있습니다. 그 어떤 길을 가든지 

늘 안전한 길은 없습니다. 도처에 덫이 있고

곳곳이 장애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매일매일 걸어가야 합니다.

'나의 길'을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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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성공하는 이야기를 원한다. 

근사한 왕자나 공주와 결혼하거나, 

누군가의 목숨을 구하거나, 도와달라는 사람을 

도와주거나, 그해의 시합에서 다른 팀을 이기거나, 

아니면 새로운 우주를 발견하는 이야기 말이다. 

(재닛 아시모프&아이작 아시모프)



- 줄리언 반스 외의《그럼에도 작가로 살겠다면》중에서 - 



* 왕자나 공주와 결혼하기.

아니면 새로운 우주를 발견하기.   

엉뚱하고 황당하게 보이는 꿈입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엉뚱한 꿈, 황당한 꿈이어도 

좋습니다. 그 꿈들이 아이들의 상상력을 무한대로

끌어올리고, 자신의 재능과 품격을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조건

아이들의 꿈을 응원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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