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반응형

"이거"
"됐어요"
"가져가"
"있어요"
"그래도..."
"아유 참"
"뭐 사 먹어. 객지에서 굶지 말고 자아"


- 고창영의 시집《등을 밀어 준 사람》에 실린
시〈자식과 부모사이〉(전문)에서 -


* 외계인과의 대화가 아닙니다.
부모와 자식 사이의 흔한 대화입니다.
속내가 조심스레 드러내는 부모의 언어와
그것을 시큰둥하게 받아들이는 자식의
언어가 부딪치는 파열음입니다.
그러면서 함께 사는 것이
부모와 자식입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산  (0) 2020.01.08
좋은 상상력  (0) 2020.01.07
나는 나다  (0) 2020.01.04
자기 그림을 그리는 사람  (0) 2020.01.03
긍정적 목표가 먼저다  (0) 2020.01.02
반응형

'나'를 둘로 나누어
하나는 마음에 든다며 좋아하고
다른 하나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싫어하지 말고,
그래서 하나는 받아들이고 다른 하나는 버리려고
애쓰지 말고, 매 순간의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경험해 보십시오.

- 김기태의《지금 이 순간이 기회입니다》중에서 -


* 가만히 들여다 보니
'나'는 하나가 아니고 참으로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매 순간순간에도 말투, 표정, 행동 등이
수없이 변하는 나의 모습을 발견하곤 합니다.
대하는 사람마다, 벌어지는 상황마다 전혀 다른
모습의 나, 알고보니 그 모두가 나였습니다.
감사하게도 '나'였습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좋은 상상력  (0) 2020.01.07
자식과 부모 사이  (0) 2020.01.06
자기 그림을 그리는 사람  (0) 2020.01.03
긍정적 목표가 먼저다  (0) 2020.01.02
새해 복 많이 지으세요!  (0) 2020.01.02
반응형

"그림을 그리는
사람의 성별, 나이, 인종,
또 그가 잘생겼는지 못생겼는지,
훌륭한지 그렇지 않은지, 입은 옷이
색을 칠했을 때 예쁜 색인지, 그를 둘러싼
배경이 충분히 아름다운지는 중요하지 않단다.
적어도 내게는 말이야. 내 그림에서 중요한 것은
그를 그렸을 때의 내 마음이지. 그리고 마음을
그림에 담아내는 섬세함과 정성이야.
마음을 담아내는 섬세함과
정성이야."

- 다인의《사는 게 쉽다면 아무도 꿈꾸지 않았을 거야》중에서 -


* 우리는 누구나 화가입니다.
자기 인생의 그림을 그리며 살아갑니다.
그림은 손으로 그리지만 시작은 마음에서 비롯됩니다.
마음 상태에 따라 그림의 색깔과 꼴이 달라집니다.
섬세하고 디테일이 살아있는 밑그림이 마음에
담겨 있어야 손끝 붓끝이 따라갑니다.
마음의 이미지, 마음의 색깔이
그림에 투영됩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식과 부모 사이  (0) 2020.01.06
나는 나다  (0) 2020.01.04
긍정적 목표가 먼저다  (0) 2020.01.02
새해 복 많이 지으세요!  (0) 2020.01.02
희열을 느끼는 순간  (0) 2019.12.31
반응형

문제가 줄어들었다고 해서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다. 행복은
긍정적 목표를 세우고, 에너지를 집중하여
대안들을 생성해 내고, 이를 실행으로 옮길 때
비로소 찾아 온다. 노력으로 얻어지는 것이지,
흔히들 생각하듯 지금의 문제나 불행한
상황들이 없어지기만 하면 저절로
행복이 따라오는 것이 아니다. 

- 이정미의《심리학이 나를 안아주었다》중에서 -


* 긍정적 목표가 먼저입니다.
그 다음은 집중이고, 그 다음은 실행입니다.
행복은 그 다음에 저절로 뒤따라 오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두려움이 크거나 부정적이면
결과도 부정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긍정적 목표로 출발하면
가는 길이 행복입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는 나다  (0) 2020.01.04
자기 그림을 그리는 사람  (0) 2020.01.03
새해 복 많이 지으세요!  (0) 2020.01.02
희열을 느끼는 순간  (0) 2019.12.31
낯선 풍경이 말을 걸어왔다  (0) 2019.12.30
반응형

이제는
새해 인사를 드려야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복은 어느 누가 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지어서 내가 받는 것, 그렇다면
인사말을 이렇게 고쳐 해야겠네,
'새해에는 복을 많이 지으십시오!'

- 법정의《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중에서 -


* 새해 인사를
'새해 복 많이 지으세요!'로 바꾸자는
법정 스님의 말씀이 가슴에 와닿습니다.
복을 받기도 하고 주는 것이기도 하지만
짓는 것이기도 합니다. 잘 지은 집처럼
내가 지어 내가 살기도 하고
다른 사람이 살기도 합니다.
복이 복을 짓습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기 그림을 그리는 사람  (0) 2020.01.03
긍정적 목표가 먼저다  (0) 2020.01.02
희열을 느끼는 순간  (0) 2019.12.31
낯선 풍경이 말을 걸어왔다  (0) 2019.12.30
상대를 바꾸려는 마음  (0) 2019.12.28
반응형

나는 아직도
존재가 무엇인지 잘 모른다.
의식이 무엇인지 잘 모른다. 하지만
희열이 어떤 것인지는 알고 있다. 그것은
온전하게 현재에 존재하는 느낌, 진정한
나 자신이 되기 위해 해야 하는
어떤 것을 하고 있을 때의
느낌이다.

- 조셉 캠벨의《블리스 내 인생의 신화를 찾아서》중에서 -


* 2019년 한해를 마감하는 마지막날입니다.
올 한 해도 무고들 하셨는지요. 기쁨과 희열을 맛본
순간들은 얼마나 있으셨나요? 풍요와 안락의 시간도
기쁨을 안겨주었지만, 한 번 돌이켜 보십시오. 궁핍과
고통의 시간도 돌아보니 의미가 있었지 않습니까?
그 힘든 시간을 오직 현재에 존재하는 마음으로
잘 견디어낸 자기 자신이 희열이지 않습니까?
내가 나를 이겨낸 기쁨. 그보다
더 큰 희열은 없습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긍정적 목표가 먼저다  (0) 2020.01.02
새해 복 많이 지으세요!  (0) 2020.01.02
낯선 풍경이 말을 걸어왔다  (0) 2019.12.30
상대를 바꾸려는 마음  (0) 2019.12.28
간디의 길  (0) 2019.12.27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