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외교 상황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때, 

상황이 절망적인 듯할 때, 

여유를 갖고 내 안의 자아를 되찾는 것이 

중요하다. 명상을 통해 마음의 평화를 얻고 

평정을 되찾는 시간을 가지면 개인의 관점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 냉정을 되찾기 전에는 

중대한 결정을 내려서는 안 된다. 종종 외교에서 

가장 큰 문제는 앞으로 나아갈 생각만 하고, 

충동에 이끌리고, 더 큰 변수들을 고려하지 

않고 아주 작은 그룹의 성공에만 

집착하는 경향이다. 



- 홍석현의《한반도 평화 만들기》중에서 -



* 평정심.

외교관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입니다.

그 평정심으로 냉정해진 다음에 판단해야

보다 더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고, 국가간 

재앙도 막을 수 있습니다. 명상으로 얻어지는

내 마음의 평화가 지역의 평화, 더 나아가서는

세계 평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중대한 결정이 임박할수록 

명상의 시간을 가지세요.



...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체 감각  (0) 2017.08.17
현명한 선택, 현명한 사람  (0) 2017.08.16
아이처럼 춤을 추어라  (0) 2017.08.14
쉼표에 잠수하다  (0) 2017.08.14
돌담  (0) 2017.08.11
반응형

한 번도
 춤추지 않았던 날은
 잃어버린 날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하나의 큰 웃음도 불러오지 못하는 진리는
 모두 가짜라고 불러도 좋다.


- 사이토 다카시의《곁에 두고 읽는 니체》중에서 -


* 아이들을 보면
 춤과 웃음이 몸에 배어있는 듯합니다.
어떤 인위적인 규칙없이 마음대로 몸을 움직이며
 즐거움을 발산하는 아이들의 움직임은 자유로움 그 자체입니다.
관습과 타인의 시선에 갇혀 진정한 자아를 잃어버린 채
 방황하는 우리 모두, 지금 아이처럼 춤을 추고
 웃음을 선사해야 할 시간입니다.

 

...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현명한 선택, 현명한 사람  (0) 2017.08.16
외교에도 명상이 필요하다  (0) 2017.08.16
쉼표에 잠수하다  (0) 2017.08.14
돌담  (0) 2017.08.11
링컨의 연설이 사람을 사로잡은 이유  (0) 2017.08.10
반응형
메아리로 내 귀를 간질이면
아무것도 안 할 자유가 음률로 들린다

어떤 수고로움도
지금은 쉼표를 허락하는 시간
쉼에 매료되어
쉼표에 잠수하다


- 김계영의 시집《시간의 무늬》에 실린
  시 〈쉼표에 잠수하다〉중에서 -  


* 쉼표(,)는
마침표(.)가 아닙니다.
잠깐 멈추었다가 다시 시작하는
'쉼'과 '자유'의 시간입니다. 음악도 쉼표가 없으면
존재할 수 없습니다. 인생도 이따금 쉼표를 찍어야
더 큰 수고를 감당할 수 있습니다.
더 큰 자유를 얻을 수 있습니다.

 

...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외교에도 명상이 필요하다  (0) 2017.08.16
아이처럼 춤을 추어라  (0) 2017.08.14
돌담  (0) 2017.08.11
링컨의 연설이 사람을 사로잡은 이유  (0) 2017.08.10
영혼에도 밥이 필요하다  (0) 2017.08.09
반응형

돌담. 

섬집들은 대부분 바다를 내려다보며 

경사진 곳에 자리 잡고 있다. 돌을 쌓을 때 

바람에 맞서겠다고 완벽한 차단벽을 쌓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아무리 튼튼한 돌담도 바람을 

막을 수 없다. 섬은 바람을 안고 살아야 할 운명이다. 

제주 사람들의 살림집도, 올레도 바람을 안고 서 있다. 

돌담은 때로는 김과 파래를 말리는 덕장이 되고, 

아이들과 개들이 노니는 놀이터가 된다. 



- 김준의《섬: 살이》중에서 - 



* 숭숭숭... 

구멍이 뚫려 있는 제주 돌담.

정겹고 이색적인 풍경이지만, 거기에는

바람을 안고 사는 섬사람들의 지혜가 담겨 있습니다.

인생에도 바람을 피할 수 없습니다. 군데군데

구멍을 내어 바람을 지나가게 해야

제 자리에 바로 설 수 있습니다.

삶이 놀이터가 됩니다.



...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처럼 춤을 추어라  (0) 2017.08.14
쉼표에 잠수하다  (0) 2017.08.14
링컨의 연설이 사람을 사로잡은 이유  (0) 2017.08.10
영혼에도 밥이 필요하다  (0) 2017.08.09
몸의 복원 능력  (0) 2017.08.08
반응형

링컨은 한편 뛰어난 

연설가였습니다. 남북전쟁 당시의 

게티즈버그 연설이 가장 유명하게 알려져 있지만, 

그 밖의 여러 연설들도 청중을 사로잡고 사람들의 

가슴을 뛰게 하고 대의를 뚜렷하게 전달하면서도 

자상하고 호소력이 넘치는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뉴욕타임즈'의 기자 노아 브룩스는, 링컨을 

"사도 바울 이후 가장 위대한 인물"이라고 

격찬했습니다. 



- 정현천의《포용의 힘》중에서 -  



* 링컨의 게티즈버그 연설을 일컬어

'영혼의 서사시', '무의식의 서사시'라고도 하지요.

완숙된 인격과 고매한 이상이 낳은 위대한 연설로 

남아 있습니다. 언어는 그 사람의 영혼입니다. 

위대한 삶에서 배양된 무의식의 산물입니다.

위대한 꿈으로 위대한 삶을 이어갈 때

그의 언어도 위대해집니다.



...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쉼표에 잠수하다  (0) 2017.08.14
돌담  (0) 2017.08.11
영혼에도 밥이 필요하다  (0) 2017.08.09
몸의 복원 능력  (0) 2017.08.08
'느낌'  (0) 2017.08.07
반응형

영혼의 임무를 

기억한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완전히 빠져 있을 때 하는 

활동과 행동들은, 만족감을 주고 목적의식을 갖게 한다. 

자신과 타인들을 위해 봉사할 때, 지치지 않고 인생과 

일에 대해 달콤한 만족을 찾으려 할 때, 당신은 

본연의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 게리 주커브의《영혼의 의자》중에서 -



* 몸에 밥이 필요하듯

영혼에도 영양소가 필요합니다.

완전한 몰입과 뚜렷한 목적의식, 타인에 대한 봉사, 

지치지 않는 기운, 달콤한 만족감... 이런 요소들은

각 사람의 영혼을 고양시키고 제 임무를 제대로 

수행하게 하는 귀한 영양 식단들입니다. 

더불어 몸도 더 아름다워지고, 

인생도 좋아집니다.



...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돌담  (0) 2017.08.11
링컨의 연설이 사람을 사로잡은 이유  (0) 2017.08.10
몸의 복원 능력  (0) 2017.08.08
'느낌'  (0) 2017.08.07
시작하기 딱 좋은 때  (0) 2017.08.07
반응형

현대인들은 

쉽게 건강하려고 애쓴다. 

건강은 바라지만 수고하려 하지 않는다. 

기계는 오래 쓰면 닳고, 망가진다. 인간의 몸도 

나이가 먹으면 약화되고 고장이 나기 마련이다. 

하지만 인간의 몸은 기계와 달리 스스로 원상태로 

복원하려는 신비한 능력이 있다. 그런 능력은 

개인의 노력에 의해 얻어지는 귀한 것이다. 



- 이길우의《고수들은 건강하다》중에서 - 



* 사람은 나이 들면 늙어갑니다.

하지만 같은 나이인데도 사람마다 몸 상태가 

모두 다릅니다. 이따금 몸져눕기도 하고 군데군데 

아픈 곳도 많지만 어떻게 복원해 왔느냐에 따라

건강한 몸, 그렇지 않은 몸으로 갈립니다.

사람 몸에 숨겨진 신비한 복원 능력도

갈고닦아야 자기 것이 됩니다.



...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링컨의 연설이 사람을 사로잡은 이유  (0) 2017.08.10
영혼에도 밥이 필요하다  (0) 2017.08.09
'느낌'  (0) 2017.08.07
시작하기 딱 좋은 때  (0) 2017.08.07
당신의 몸에서는 어떤 향이 나나요?  (0) 2017.08.04
반응형

'앎'이라는 말보다

'느낌'이라는 말을 쓰는 것이 더 좋다.

느낌 쪽이 보다 본질에 가깝기 때문이다.

'앎'은 두뇌적이다. 그러나 '느낌'은 전체적이다. 

느낄 때는 머리만으로 느끼지 않는다.

가슴만으로 느끼지 않는다.

그대 전 존재의 세포 하나하나가

그대로 느낌 그 자체가 되어 느낀다.

느낌은 전체적이다. 

느낌은 유기적이다.


- 타골, 라즈니쉬의《까비르 명상시》중에서 -


* '느낌'은  

'앎'을 뛰어 넘습니다.

아는 것은 없어도 느낌 하나만으로 

모든 것을 통째로 읽어낼 수 있습니다.

한순간의 느낌 때문에 진한 사랑도 하게 되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기도 합니다.

0.1초 사이에 느껴지는 느낌 하나에

때론 우리의 운명이 갈립니다.

'느낌'도 훈련입니다. 



...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혼에도 밥이 필요하다  (0) 2017.08.09
몸의 복원 능력  (0) 2017.08.08
시작하기 딱 좋은 때  (0) 2017.08.07
당신의 몸에서는 어떤 향이 나나요?  (0) 2017.08.04
'부족한 사람'이기 때문에  (0) 2017.08.03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