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란 이익을 남기기보다 사람을 남기기 위한 것이다. 사람이야말로 장사로 얻을 수 있는 최대의 이윤이며 신용은 장사로 얻을 수 있는 최대의 자산이다'라는 조선 후기의 거상 임상옥의 말처럼, 사람은 가치를 창조하는 무형자산이자 인적자산이다. - 김성오의《육일약국 갑시다》중에서 - * '사람을 남기는 장사'는 '믿음을 남기는 장사'와 통합니다. 믿음을 잃으면 사람을 잃고, 사람을 잃으면 아무리 큰 돈을 남겨도 그 돈만큼 손해를 보게 됩니다. 사람이 먼저이고, 돈은 그 다음에 뒤따라 오는 것입니다.
하루하루가 힘들다면 지금 높은 곳을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편안하고 쉬운 매일 매일이라면 골짜기로 향한 걸음이다. 때로 평지를 만나지만 평지를 오래 걷는 인생은 없다. -조정민, ‘사람이 선물이다’에서 위 책에서 옮겨 적어 봅니다. 내가 하기 쉬운 일만 골라서 하고 보람 있는 인생을 산 사람은 없습니다. 내가 하기 힘든 일에 도전하지 않고 의미 있는 인생을 산 사람은 없습니다.
가장 빛나는 별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별이고, 당신 인생 최고의 날은 아직 살지 않은 날들이다. 스스로에게 길을 묻고 스스로 길을 찾아라. 꿈을 찾는 것도 당신, 그 꿈으로 향한 길을 걸어가는 것도 당신의 두 다리, 새로운 날들의 주인은, 바로 당신 자신이다. - 토마스 바샵의《파블로 이야기》중에서 - * 당신이 바로 가장 빛나는 별입니다. 다만 그 빛나는 순간을 아직 발견하지 못했을 뿐입니다. 아니면 빛나는 방향을 향해 발걸음을 옮기지 않았을 뿐입니다. 오늘에 머물러 있는 사람, 그 자리에 안주하는 사람에게 빛나는 순간은 결코 오지 않습니다. 저 먼 우주 공간의 별을 찾아, 꿈을 향해 두 다리를 내딛는 사람만이 새로운 날의 주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당신이 지금 벼랑 끝에 서 있다면 지금이야 말로 바로 숨어 있는 당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 입니다. - 이병기의《내 인생을 바꾸는 한 톨의 지혜》중에서 - * 저는 항상 나를 벼랑 끝으로 몰고 가지말라고 주변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주변 사람들의 말에 상처를 잘 받는 이유도 있겠지만 저 스스로가 벼랑 끝으로 자신을 몰고 갔던 것 같습니다. 그 벼랑 끝에서 더이상 잃을 것이 없을 때, 정말 제 잠재력을 발휘 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온 것 같습니다. 다시 10년만에 작가의 꿈을 키우고 있으니까요.
뉴턴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침대에 쪼그리고 앉아 밤사이 우주에서 떨어진 생각들을 반추하곤 했다. 그럴 땐 식사하라는 소리도 듣지 못했다. 이처럼 우주에 존재하는 가능성을 믿고 바라보는 사람에겐 바라보는 대로 나타나는 것이다. - 김상운의《왓칭》중에서 - * 영어가 귀에 들리십니까? 공부했으면 들리고, 아니면 안 들립니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원리를 이해하십니까? 탐구했으면 이해하고, 아니면 이해하지 못합니다. 우주에서는 이 시각에도 무수히 많은 생각들이 우박처럼 쏟아져 내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부하고 탐구한 사람에게만, 늘 깨어 총총한 눈으로 바라보는 사람에게만 들려 '내 것'이 됩니다.
꿈마저 탈탈 털고 빈 마음 빈 몸으로 섰습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할 말도 없구요 애타게 부를 이름도 없습니다 그냥 나무로 서서 한 줄기 풀잎으로 흔들리며 빈자리를 가꾸렵니다 - 박금례의 유고집《흔적》에 실린 시 (전문)에서 - * 사람은 때때로 빈 마음 빈 몸일 때가 있습니다. 깊은 외로움과 상실감에 홀로 절망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슬픔과 비탄의 시간이 아니라 기쁨과 감사의 노래를 불러야 할 시간입니다. 빈 자리는 채워질 일만 남았고, 탈탈 털어낸 꿈도 다시 살아나 춤을 추기 때문입니다. 은총은 빈 마음 빈 몸일 때 찾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