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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꾼들을 뽑을 때
우선 중요하게 생각하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순수한 영성과 감성을 봅니다. 사람은 일단은
능력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순수해야 합니다.
영혼이 맑아야 되죠. 무능한 것은 참을 수
있어요. 그러나 교활한 것은 참을 수가
없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순수한 영성이고, 지성보다
중요한 것이 감성입니다.


- 한홍의《칼과 칼집》중에서 -


* '스펙'을 말합니다.
그러나 세상의 판단 기준이 바뀌고 있습니다.
스펙보다 '순수한 영성과 감성'을 먼저 봅니다.
실력보다 사람 됨됨이를 우선 살핍니다.
그 모든 것은 한 우물에서 나옵니다.
'맑은 영혼'이라는 우물.
영혼의 우물이 맑아야
삶도 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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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세상에서 신호가 왔다
무수한 전파에 섞여 간헐적으로
이어져오는 단속음은 분명 이 세상의 것은 아니었다
그 뜻은 알 수 없으나
까마득히 먼 어느 별에서 보내 온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신호였다
더욱이 이 세상에서 신호를 받고 있을 시각에
신호를 보내는 저 세상의 존재는 이미 없다
그 신호를 몇 백 년, 몇 천 년 전에 보낸 것이기 때문이다
결코 만날 수 없는
아득한 거리와 시간을 향해 보내는 신호
살아있는 존재는 어딘가를 향하여 신호를 보낸다


- 유자효의 시〈은하계 통신〉중에서 -


* 우리가 살아가면서,
알게 모르게 서로에게 신호를 보냅니다.
그러나 그 신호를 우리는 더 이상 듣지도 못하거나
들려도 이를 해독하지 못합니다. 신호를 들으려면
먼저 내 소리를 가라앉히고 조용히 귀 기울여야 하는데
바쁜 우리에겐 그럴 시간이 없고, 마음이 없습니다.
때론, 바다에 빠진 블랙박스가 보내오는 구조의
신호마저도 누구 하나 듣는 이 없이
도시의 소음 속으로 묻혀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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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첫 번째다.
그들의 성장, 충성심, 관심, 협동심이 영순위다.
모든 영역에 리더를 키워라.
너의 첫 번째 책임은 그것이다.
사람의 좋은 점을 보고, 그것을 개발하도록 노력해라.
- 빌 메리어트 회장에게 아버지가 준 이야기 (‘어떻게 사람을 이끌 것인가’에서)

 

‘직원들은 불과 5%~10%의 능력밖에 발휘하지 않는다.
나머지 미개발 능력을 매일 일터로 가져오게 하는 것,
그것이 바로 경영자가 하는 일이다.(바네빅)’라는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메리어트 회장은 자기 직원들은
 능력의 110%를 발휘한다고 자신있게 이야기 합니다.
1,300명 리더의 이름과 개인사까지 꿰찰 정도의 관심을
 쏟는데서 나오는 힘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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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 대해
자긍심이 떨어진 사람에게
유일한 치료약은 애인이 생기는 것이다.
누군가 나를 사랑한다는 단순한 사실 하나만으로
우리는 금방 자긍심을 회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 자신이 충분히 소중하고 매력적인 존재가
아니고서는, 어떻게 타인이 나를
사랑한다는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나겠는가.


- 강신주의《감정수업》중에서 -


* 애인이 치료약입니다.
가장 강력한 회복의 힘입니다.
애인을 얻는 것은 세상을 얻는 것입니다.
삼라만상의 이치와 우주 존재의 의미를 배우고,
평범한 일상의 삶속에 어떻게 순간순간
기적이 일어나는지를 알게 됩니다.
사랑의 기적, 그 기적의 반복이
만병통치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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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가 저지르기 쉬운 실수 가운데 하나는
냉정한 사랑을 실천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냉정한 사랑은 문제가 있는 직원에게는
엄격하게 피드백하고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는 것이다.
이는 당장은 직원을 힘들게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직원을 돕는 결과를 가져온다.
- 패트릭 렌시오니


 


 

리더들이 하기 어려운 일중 하나가 사람을 질책하는 것입니다.
질책을 즐기는 사람이 리더가 될 수 없듯이
질책을 할 수 없는 사람도 리더가 될 수 없습니다.
글로벌 기업의 탁월한 리더들을 조사한 결과
칭찬과 질책이 83% 대 17% 비율이었다고 합니다.
(김영기, ‘리더는 어떻게 말하는가’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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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세상에
신대륙은 없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분야에서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가게 된다면
그게 탐험이고 도전입니다. 그래서 지금
이 시대에도 우리 같은 탐험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김선미의《외롭거든 산으로 가라》중에서 -


* 신대륙은 없습니다.
그러나 신소재는 무궁무진합니다.
새로운 발견, 새로운 발명, 새로운 생각이
이 시대의 신대륙입니다. 늘 새로운 길을 내야
합니다.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누군가는
나서야 합니다. 어려움을 무릅쓰고,
위험을 감수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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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자주 하는 말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해.
‘아 짜증 나. 난 맨날 이 모양이야’. 이런 말을 자주하면
그 말이 청각기관을 거쳐 뇌에 입력돼버려.
그렇게 되면 독한 스트레스 호르몬이 죽죽 분비되어,
결국 완전 짜증나는 상태로 만들어버리는 거야.
‘말하는 대로 이루어진다’란 말은
그래서 몹시 과학적이라구.”
- 우종민 교수, ‘티모스 실종사건’에서

 

 

 


말에는 ‘뼈에 새길 만큼 강하게 박힌다’는
각인(刻印)효과가 있습니다. 늘 하는 말이
뇌에 강하게 박혀 실제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짜증 섞인 말 대신, ‘사랑해’, ‘고마워’, ‘즐거워’ 같은 좋은 말을
습관적으로 할 필요가 있습니다.
행복한 삶을 원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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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쓰는 데 있어서 좋은 점은
깨어 있으면서도 꿈을 꿀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만약 진짜 꿈이라면 통제가 불가능하겠지요.
책을 쓸 때는 깨어 있기 때문에 시간, 길이,
모든 것을 결정할 수가 있어요. 오전에
네 시간이나 다섯 시간을 쓰고 나서
때가 되면 그만 씁니다. 다음 날
계속할 수 있으니까요. 진짜
꿈이라면 그렇게 할 수
없지요. - 무라카미 하루키


- 김진아, 권승혁의《작가란 무엇인가1》중에서 -


* 그렇습니다.
깨어서 꿈꿀 수 있기 때문에
책을 씁니다. 책을 쓰면서 꿈길을 거닙니다.
그 꿈길에서 만난 사람이 다시 책이 됩니다.
책을 쓰면서 꿈을 꾸고, 꿈을 꾸면서
책을 씁니다. 그것이 작가입니다.
그것이 사랑입니다.
혼(魂)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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