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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수들은 꿈을 꾼다. 

그들은 닿을 수 없는 특별한 꿈을 

좇느라 자신들의 편안한 일상을 미뤄둔다. 

무용수들은 수년간 엄청난 시간을 쏟아붓지만, 

이는 어떤 이익이나 명성이 아닌 그들이 꿈꾸는 

세계를 실험하기 위해서다. 인내심으로 빚어진 

무용수들의 몸에서 그들이 두른 옷을 벗겨내면 

섬세한 근육의 결들과 모든 미묘한 표현들이 

그대로 드러난다. 


- 조던 매터의《당신이 잠든 사이에 도시는 춤춘다》중에서 - 



* 살아있는 사람만

꿈을 꾸고 춤을 춥니다.

몸이 살아있다고 해서 모두가 

꿈을 꾸고 춤을 추는 것은 아닙니다.

심장이 살아 있어야 합니다. 가슴이 뛰어야 합니다.

그 뜨거운 열정으로 '편안한 일상'에서 벗어나 

긴 시간과 인내의 터널을 통과해야 합니다.

섬세한 근육의 결들이 살아날 때까지.

꿈을 꾸고 춤을 추십시오.

무용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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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축이란 회사와 가축을 합쳐 만든 신조어로, 2000년대 초반 일본에서 만들어졌다. 

자신의 자유의지와 인생을 회사에 좌지우지당해, 
회사의 가축이나 다름없는 처지가 된 불쌍한 직장인들을 칭한다.



회사에서 공지가 나오면 이상한 내용이 있어도 내가 착각이라고 생각하는 그대는 "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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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의 대부분은 거절하는 것이다.

10% 핵심에 집중하려면 나머지 90%를 거절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정말 정성들여 만든 스시 한 점을 파는 상인이 아니라,

30가지 맛없는 음식을 내놓는 동네 분식집이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10% 즐거운 일, 꼭 필요한 일, 핵심에 가까운 일에 집중하기 위해선

90%를 거절해야 한다.

- 임정민, ‘창업가의 일’에서 


선택은 ‘Yes’가 아니라 ‘No’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집중할 소수만 빼고 나머지 좋은 아이디어들을

눈물을 머금고(?) 버리는 것입니다.

다 버리고 한 가지만 남길 때 최고의 작품을 남길 가능성이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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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는 

자기 삶의 작가입니다. 

작가는 홀로 맞서야 합니다. 

어느 누구도 대신해서 글을 써줄 수 없습니다. 

그 누구도 대신해서 삶을 살아줄 수 없습니다. 

세상 사람과 더불어 함께 살지만, 홀로 맞서 

절대고독의 높은 돌담벽을 넘어서야 

좋은 작가가 될 수 있습니다.


- 고도원의《절대고독》중에서 -



* 누구에게나 

절대고독의 시간이 있습니다.

아무도 대신해 주지 않는 외로운 시간입니다.

이 엄중한 시국을 풀어가야 할 대통령에서부터

새로운 일에 몰두하는 예술인과 직업인, 코앞에 이른

수능 시험 준비에 열중하는 고3 학생에 이르기까지...

오로지 홀로 맞서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물러설 

자리가 없습니다. 이겨내야 합니다.

그래야 좋은 작품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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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념하지 않은 뇌를 가진 사람은 언제나 성공을 상상하고

문제가 일어나도 뇌가 긍정적인 분석을 하기에

목표를 포기하지 않는다.

한편, 작은 목표도 달성하지 못하는 사람의 뇌는

저도 모르는 사이에 부정적인 분석을 먼저 한다.

이것이야말로 꿈을 실현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하는 사람의 차이다.

- 니시다 후미오, ‘매일 매일 긍정하라.’에서 


살아 있는 한 누구나 도전역경을 만나게 마련입니다.

우리가 어떤 난관에 봉착할지는 통제할 수 없지만

그 상황에서 어떻게 할지는 선택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승자와 낙오자, 또는 낙관주의와 비관주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선택이 곧 결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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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다시 피난길에 나섰다. 

연말에, 마동수는 피난 열차 지붕에 올랐다. 

부산으로 가야 하는지 대구나 김천에서 내려야 

하는지, 어디서 내리든 별 차이 없을 것이었다. 

열차 지붕 위 아이들은 죽고 또 죽었다. 바람에

날려 가서 죽고 졸다가 떨어져 죽고, 열차가 

터널을 지날 때 터널 천장에 늘어진 철근에 

부딪혀서 죽었다. 열차는 며칠 밤 

며칠 낮이 걸려서 부산에 

도착했다. 



- 김훈의《공터에서》중에서 -



* 피난 열차.

다시는 없어야 할 비극의 열차입니다. 

아이들의 생명을 열차 밖으로 날려버리는 

죽음의 열차, 불행의 열차, 절망의 열차입니다.

현대전은 피난길도, 피난 열차도 의미가 없습니다.

그냥 그 자리에서 모든 축적이 날아갈 뿐입니다.  

그러나 희망은, 극한의 위기가 극적인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엄연한 사실입니다.

위기가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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