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밤에 더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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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과 괴로움을
구분할 줄 알면 아픔이 때로
행동을 요청하는 신호임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어떤 때는 우리가 당하는 상실과
비극을 그저 받아들여야만 하는 때도 있다.
어느 경우든 아픔은 일어난 뒤에
사라질 것이다.
- 잭 콘필드의《마음이 아플 땐 불교 심리학》중에서 -
* 아픔이 아픔을 불러옵니다.
아픔에 대한 기억으로 더 아플 때가 있지요.
마치 환지통처럼 무형의 아픔에 살이 저립니다.
아픔을 피하지 말고 인정하고 바라보면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더 깊은 괴로움으로
자리바꿈하지 않게 됩니다.
그것이 명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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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길만 택한다면
나라는 그릇에 조금만 불편한 것이
채워져도 견디지 못할 것이다. 나를 불편하게 하고
나를 힘들게 하는 것. 그것이 사람이 되었든 상황이 되었든
그것들을 극복했을 때 내가 꿈꾸는 '뭐든 이뤄낼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이다. 어떤 상황이든 나에게 주어진 환경에
대해 감사할 줄 알자. 그 모든 것이 나를
성장시키는 조력자가 될 테니까.
- 이신우의 《너를 잃고 나를 얻다》 중에서 -
* 삶의 여정에서
의미 없이 다가오는 것은 없습니다.
그럴 만한 이유와 뜻이 반드시 있습니다.
그렇게 다가오는 것 중에 자칫 쉬운 것만 선택하기가
쉽습니다. 바로 이 점을 경계해야 합니다. 고통스럽게
다가오는 것일수록 행운이 숨어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 고통을 이겨내는 과정에서 얻는
교훈도 큽니다. 내면의 성장도
뒤따라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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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에겐 시간의 몫이,
타인에겐 타인의 몫이 있다.
내 머리로 저 너머까지 계산하고 파악하고
통제할 수 있다고 믿지 말자. 나는 모르는 게
아주 많다. 내가 어쩌지 못하는 일도 아주 많다.
내가 모든 기쁨과 행복을 알고 맛보고 누릴 순 없다.
고통과 불행은 내게도 언제든 찾아올 수 있다.
불확실성을 제거하려 안달하지 말자. 끌어안자.
생의 우연을, 모호함을, 부서지기 쉬운
연약함을, 부조리함까지도.
- 최혜진의 《북유럽 그림이 건네는 말》 중에서 -
* 나도 모르는 게 많고,
나도 틀릴 수 있고, 나도 아플 수 있고,
나도 힘들 수 있다는 생각을 스스로 하게 되면,
자신에 대한 연민과 더불어 타인에 대한 연민도
함께 생겨납니다. 이 연민은 삶의 여정에서
마주하는 모든 일들을 겸허하게
받아들일 수 있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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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사고와 행동의 중추인
뇌가 복잡하듯, 뇌들의 사회가 만들어내는
현상들 또한 복잡하기 이를 데 없다. '사회학'이라는
하나의 학문으로 탐구하기엔 사회는 너무 복잡하다.
다양한 학문으로 바라보고 탐구해 얻은 '통찰력의 총합'이
아마도 사회의 본질에 좀 더 가까울 텐데, 그러려면
열린 마음으로 학문을 만나고 때로는 융합하고
잡종 되기를 거부해서는 안 된다. 두 학문이
만나는 곳에 '창의적인 눈'이
태어나기 때문이다.
- 정재승의 《정재승의 과학콘서트》 중에서 -
* '통찰력의 총합',
좀 어려운 얘기 같습니다.
그러나 따지고 보면 뇌, 사회, 경제, 정치, 종교,
그 모든 것이 결국은 통찰력의 총합의 구조를 띱니다.
어느 것 하나 홀로 있는 것은 없습니다. 성격이 서로 다른
개체와 개체가 만나 수없이 교차되고 융합되는 과정에서
새로운 것이 재창출되고 진화합니다.
새로운 세상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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