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시대 필수 인프라로 꼽히는 데이터센터가 ‘굶주린 짐승’처럼 전기와 물을 먹어치우면서 각국 정부와 기업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데이터센터에서 물과 전기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당국이 규제 강도를 높이자 기업들은 기술 개발에 나서는 등 대책 마련에 분주합니다.
네이버 데이터센터 내 '서버룸'. 수많은 서버를 보관하는 공간 (네이버 제공) /뉴스1
최근 생성형 AI 열풍이 불면서 AI 학습과 서비스에 필요한 데이터센터가 세계 곳곳에서 건설되고 있습니다. 현재 8000개에 달하는 데이터센터가 운영 중입니다. 문제는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하는 열을 식히기 위해 엄청난 양의 물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2022년 데이터센터 유지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는 물 사용량을 전년보다 34%, 구글은 22% 늘렸습니다. 2027년에는 세계 데이터센터 물 소비량이 영국의 한 해 물 소비량의 절반에 해당할 것이란 전망도 나왔습니다. 특히 AI 데이터센터는 일반 데이터센터보다 배 이상 전력을 소모하기 때문에 국가 전력망에도 큰 부담을 줍니다.
칠레 환경 법원은 구글의 데이터센터 건설 허가를 일부 취소하며, 구글에 서버 냉각 시스템 변경을 요청했습니다. 아일랜드 더블린 시 당국은 지난해 신규 데이터센터 건설 프로젝트를 거부했고, 미국 버지니아주와 독일은 최근 주거 지역 인근에 데이터센터 허가를 제한하고 재생 에너지 사용과 폐열 재사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우루과이에서는 구글의 신규 데이터센터 건설을 두고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전력 효율을 높일 시스템을 도입하고 물을 재사용하는 방식으로 대처하고 있습니다. 24시간 운영 가능한 소형 모듈 원자로(SMR)까지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국내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는 2022년 1762MW(메가와트)에서 2029년 4만9397MW로 폭증할 전망입니다. 한국도 몇 년 내에 데이터센터발 물 부족과 전력망 문제를 겪게 될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각국의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미리 대비해야 데이터센터가 한국의 AI 경쟁력을 발목 잡는 일을 막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국의 대표 인공지능(AI) 에이전트인 네이버 ‘클로바X’가 텍스트뿐 아니라 음성 이미지 코딩까지 생성하는 멀티모달로 본격 진화한다. 멀티모달은 텍스트, 이미지, 영상, 음성 등 다양한 시청각 요소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의사결정을 내리는 AI 비서다. 말을 하면 그림을 그려주고, 질문을 텍스트로 입력하면 음성으로 설명한다.
성낙호 네이버 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Hyperscale) AI 기술총괄은 경기도 분당에 있는 ‘네이버 1784’에서 기자와 만나 “조만간 클로바X에 눈이 생기고 귀가 생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현재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은 멀티모달로 확장”이라며 “이와 함께 클로바X의 토대인 초거대AI 하이퍼클로바X를 업데이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하 일문일답)
고교 시절 양안 매핑 로봇 개발...코딩 천재 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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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8월23일 서울 강남구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팀 네이버 콘퍼런스 단 2023’ .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가 초거대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를 발표하고 있다. [이승환 기자]
▶ AI를 배운 계기가 궁금하다.
- 고등학교(서울과학고) 재학 중에 OCR(아르미 등장할 무렵) 만들다 실패한 적이 있다. 당시 자율주행 로봇을 만들기도 했는데, 비디오 카메라 두 개 꽂아 놓고 양안 매핑하는 원시적 로봇이었다. (고교 동창인 서성훈 KDB 실리콘밸리 대표는 성 총괄을 코딩 천재로 기억했다.)
▶ 대학때 AI를 배우지는 않았나.
-학부때 창업했고 졸업을 10년만에 했다. 당시 제프리 힌턴과 같은 교수도 몰랐다. 아마 영향을 준 사람이라면 존 카맥정도 아닐까한다. (주: 존 카맥은 GPU가 물리 연산 가속 카드에 더 적합하다고 주장한 인물로 가상현실(VR) 개척자로 꼽히는 인물)
▶ 어떤 창업을 했나.
-1999년 헥스플렉스라는 패키지 게임 엔진 스타트업을 창업했다. 2004년 네오위즈에 매각을 했다. (큰 돈을 만졌겠겠다.) 그렇진 않다. 이후 네오위즈에서 스핀오프된 자회사에서 일했다. 모바일로 전환을 하지 못했고, 사세가 많이 꺾였다.
▶ 이후 엔씨소프트에 입사했다.
-엔씨소프트에서 아이온2팀에서 개발을 담당했다. 당시 주 업무는 게임 개발도구가 무거워 이를 경량화하는 일을 했다. 게임 수정하는데 5시간 걸리더라. 이를 5초만에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이후 강화학습 기반 게임 에이전트를 개발했다. 딥마인드가 막 아타리를 상대로 AI가 대결을 할 때였다. 우리가 오픈AI 보다 3년 빨랐다.
네이버 합류후 퀀트 트레이딩, AI 콜센터 등 잇따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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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낙호 네이버 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Hyperscale) AI 기술총괄 [이승환기자]
▶ 네이버는 어떤 계기로 합류했나
-판교 AI 모임에 갔더니 대학 동기 동창인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센터장이 있더라. 하 센터장은 학창시절 군대에 갔고, 난 창업을 해서 겹치는 시간이 많지는 않았다. 하 센터장 뿐 아니라 다른 분 역시 권유를 해서 네이버에 합류했다.
▶ 어떤 일을 했나.
-2017년에는 네이버에도 상당히 많은 AI팀이 있었다. 우리 팀도 무엇인가를 해야 했는데, 이미 전부 프로젝트가 있더라. 그래서 한 것이 퀀트 트레이딩이었다. 1년 정도 했는데, 수익이 맞지 않았다. 르네상스 테크놀로지 수익률이 20%인데, IT는 20%가 훨씬 넘는다. 효율이 높지 않았다. 이후 AI 콜센터를 개발했다. 전화 받는 AI 상담원은 아마 우리가 전 세계 최초일 것이다. 현재도 독거노인 안부를 묻는데 잘쓰고 있어서 뿌듯하다.
▶ 초거대AI는 어떤 계기로 개발했나
-2019년엔 논문을 하루에 수십편씩 봤다. 트랜스포머모델이 등장했고, 2020년 GPT-3.0이 등장했다. 이 방향이 아니면 승산이 없다고 판단했다. 이후 나온 것이 하이퍼클로바다. 네이버 데이터를 트랜스포머모델로 학습한 것이다. 당시 구글 아마존은 트랜스포머 기반의 LLM을 서비스에 적용하지 않았다.
▶ 이후 챗GPT가 등장해 ‘와우 포인트’를 넘었다
-챗GPT가 등장한 뒤 로보틱스 자율주행도 LLM 기반이라는 사실을 회사 내외부에서 인지하기 시작했다. 작년에는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한 AI 에이전트인 클로바X를 내놓았다.
“모델 크면 성능은 당연히 좋아”…상호 가치관 배려하는 AI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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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카셰어링 ‘쏘카’, 리테일 테크 서비스 ‘컬리’, AI 매칭 채용 플랫폼 ‘원티드’, 초개인화 여행 플랫폼 ‘트리플’과 스킬(Skill)을 연동했다고 발표했다.
▶ 오픈AI, 구글이 개발한 AI 발전 속도가 매섭다
-GPT-5가 나오면 기술격차가 더 있을 텐데, 현재 관건은 추론 비용이다. 아마 시장에서 수용할 수 있는 지점이 제미나이 프로 정도가 아닐까 한다. 추론 비용이 많이 들면 수익이 나지 않는다.
▶ 클로바X만의 장점이 있나
-LLM은 사이즈가 크면 당연히 성능이 좋다. 모델이 크면 추론 비용이 많이 든다. 만능 소스보다는 간장이면 간장, 고추장이면 고추장이 비즈니스모델상 좋다. 한국은 작은 시장이라 글로벌 빅테크기업이 정조준하기 어렵다. 우리는 한국어 비중이 높다. 한국 일본 시장 전용 AI가 경제적으로도 유리하다.
▶ 네이버는 AI 주권을 늘 강조한다
-AI에는 가치관이 투영된다. 나라나 종교에 따라 합의할 수 없는 가치관이 있다. 미국 모델대로 가면 미국 가치관이 주입된다. 다른 AI에 독도 영유권을 물어보면, 분쟁지역이라고 답할 것이다.
▶올트먼은 향후 AI는 맞춤화될 것이라고 봤다
-맞는 말이다. 국가마다 AI 따로 만드는 이유가 그것이다.
▶향후 네이버의 전략은 무엇인가.
-하나로 가야 한다. 멀티모달 확장이다. 글로벌 생성AI 번역기인 L사 모델보다 하이퍼클로바X 번역 성능이 우수하다. 기술 방향이 그렇다. 멀티모달이 되고 오토메이션이 되고 로봇 컨트롤러가 붙을 것이다.
▶멀티모달은 어떤 방향인가
-눈이 생기고 귀가 생길 것이다. 오디오에 해당하는 것을 내놓을 것이다. 코딩 강화 버전 역시 상반기 중에 나올 것이다.
AGI 도래하면 어떤 일 벌어질지 알 수 없어…클라우드 기업에 칩 개발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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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낙호 네이버 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Hyperscale) AI 기술총괄 [이승환기자]
▶다른 질문을 하겠다. 인공일반지능(AGI)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나
-AI가 어느 정도 단계를 넘어서면 알파제로처럼 학습 없이도 스스로 터득하는 단계가 될 수 있다. 1만 IQ를 넘는 AI가 나올 수 있다. AI 능력이 ‘만랩’이 되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AI에 자의식이 있다고 생각하나
-자의식에 대한 명쾌한 정의가 없어서 어떻게 정의해야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현재 수준에서는 코딩해서 넣지 않으면 발생하기 어렵다. AI가 현재 방향대로만 간다면, 우리가 생각하는 자의식은 없을 것이다.
▶오픈AI 수석과학자 일리야 슈츠케버는 윤리를 강조한다
-얼라이언먼트(정렬)로 선한 AI를 만들겠다는 것은 독선적이다. 너는 나쁘고 나는 옳고 해서는 안 되지 않나. 우리만 옳으니 우리만 AI를 만들어야한다는 논리는 동의하기 어렵다.
▶AI 경쟁은 어떻게 될 것 같나
-AI는 핵경쟁이다. 핵을 우리도 기술적으로는 만들 수 있는데, 못 만들지 않나. 한국은 몇 안 되는 LLM 개발 국가다. 최대한 레버리지를 일으킬 수 있도록 도와줘야한다. 규제보다는 지원을 해야한다.
▶미·중 갈등은 AI에 어떤 영향을 줄까
-미국이 중국에 GPU 수출을 금지해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본다. 중국이 자체 기술보단 미국에서 GPU를 수입하고 있어 힘들 것으로 보인다.
▶비용 탓에 반도체 개발이 열기가 후끈하다
- 우리도 이동수 디렉터님이 열심히 하고 있다. 특정 기업에 붙어 있으면 가격 협상력이 없다. 그래픽처리장치(GPU)는 학습에 필요하고, 인공신경망(NPU)은 추론에 필요하다. 현재 NPU 부문에서는 삼성전자 인텔과 협업하고 있다. 인퍼런스 시장을 놓치면 클라우드 기업으로서는 힘들 것이다.
He is… △1979년 서울출생 △서울과학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 학사 △헥스플렉스 창립 1999~2004년 △레드덕 디렉터 2004~2014년 △ 엔씨소프트 2014~2017년 △ 네이버 책임리더 △ 네이버 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AI 기술총괄
AI가 불러올 위협을 두고 전 세계 IT 산업과 정치권의 논의가 계속되는 가운데, EU와 미국이 AI 행동 지침을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유럽과 미국 모두 사법 부문에서 AI를 규제하는 공식 법안은 아직 마련 중이고, 그나마도 확정과 적용까지 수 년이 걸릴 수도 있다. 그에 비해 AI 행동 지침은 아직 안에 지나지 않으나 발의까지 몇 주가 채 걸리지 않고, 정식 입법까지의 공백을 메울 수 있다.
ⓒ Getty Images Bank 현재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AI가 인권이나 안전에 위협이 될 경우 사용을 금지하고, 위험 수준에 따라 인공지능 사용 규정의 제한 수준을 조절하는 AI 법 초안을 공개한 상태다. 예를 들어 일반 고객과 챗봇의 상호작용은 위험 수준이 낮게 분류된다.
유럽의회 의원들은 법안 문구에 원칙적인 동의를 표했으나 유럽의회 표결 여부는 6월에 결정될 예정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은 최근 AI 기업 임원진을 만나 AI 기술 위험 가능성을 논의하면서 AI 규제 프레임워크를 논의하고 있다.
5월에는 미국 상원 위원회 두 곳이 오픈AI CEO 샘 알트먼, IBM 임원 크리스티나 몽고메리, 뉴욕대학교 명예교수 게리 마커스 등 업계 전문가를 만나기도 했다.
인공지능 책임론 대두
지난 5월 30일 수백명의 IT 업계와 학계 종사자 및 공적 인물들이 AI 기술의 진보로 결국 인류가 멸종할 것이라고 경고하는 공개 서한에 연명하면서 전 세계 최우선 과제로 인공지능 통제를 꼽았다.
다음날 스웨덴에서 개최된 EU-미국 무역기술위원회(TTC) 회의에서 유럽위원회 부위원장 마르그레테 베스타게르는 "책임감 있는 인공지능이 필요하다. 생성형 AI는 완전히 판도를 바꾸는 요소"라고 말했다.
유럽연합의 경쟁과 디지털 전략 책임자인 베스타게르 부위원장은 미국과 유럽이 논의 중인 행동 지침이 절대적으로 시급한 문제라며, 가능한 많은 지역을 관할할 수 있도록 다른 전 세계 파트너의 동참을 독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베스타게르는 행동 지침을 홍보하기 위해 업계 관계자의 피드백을 얻고 가입을 권유할 것이라며 "업계가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최종안이 곧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역기술위원회는 2021년에 미국과 EU간 기술과 무역 정책을 조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 협의체는 기술 표준, 데이터 거버넌스, 기술 플랫폼, 보안과 인권을 위협하는 기술 오남용 등 특정 정책에 집중하는 10개의 실무 그룹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편, 지난달 오픈AI CEO 샘 알트먼은 EU의 AI 법이 과도한 규제라며 우려를 표명하고, EU의 AI 법이 현안대로 통과되면 유럽 내 사업을 중단해야 할 수도 있다고 발언해 유럽의회 의원을 비롯한 일부의 반감을 샀다. 결국 알트먼은 입장을 뒤집어 오픈AI는 유럽을 떠날 계획이 없다는 트윗을 올렸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가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쇼어라인 엠피씨어터에서 열린 '구글 연례 개발자 회의(I/O)'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구글이 사람처럼 묻고 답하는 인공지능(AI) 챗봇 '바드'(Bard)를 미국과 한국 등 전세계 180개국에서 전면 공개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출시된 오픈AI의 챗GPT와 본격적인 경쟁이 전개될 전망이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는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쇼어라인 엠피씨어터에서 개최한 '구글 연례 개발자 회의(I/O)'에서 "오늘부터 바드 이용을 위한 대기자 명단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바드 전면 공개는 지난 3월 출시한 지 한 달 반 만이다.
바드에는 구글의 최신 대규모 언어 모델(LLM) 팜2(PaLM)가 탑재됐다. 팜2는 지난해 4월 선보인 팜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10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한다. 5300억개의 파라미터(매개변수)를 바탕으로 과학·수학에 대한 추론뿐 아니라 코딩 작업도 한다고 구글은 설명했다.
그동안 영문만 지원해온 바드는 이날부터 한국어와 일본어 지원하기 시작했다. 바드의 두 번째 지원 언어가 한국어인 것이다. 구글은 조만간 40개의 언어로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드의 질문과 답변에는 시각적인 요소도 추가됐다. 이에 따라 이용자 질문에 이미지를 제시해 답할 수 있다. 바드에는 시각 분석을 통해 관련 정보를 가져올 수 있도록 구글 렌즈(Google Lens)가 결합된다.
눈의 피로를 줄이기 위해 다크모드(어두운 화면에 흰 글자) 기능이 적용됐다. 다음 주부터는 답의 출처 표기 기능도 추가된다. 바드 답변은 바로 구글 G메일과 문서로도 내보낼 수 있다.
바드가 내놓을 오답을 의식한 듯 피차이 CEO는 "현재 사용되는 대규모 언어 모델들은 아직 한계가 있는 초기 기술"이라며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면서 품질을 중시하고 엄격한 기준을 유지하며 AI 원칙을 준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61607
"AI는 인간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을 증강하고 개선하기 위해 존재한다. 세상을 이해하고 의사 결정을 내릴 때는 사람이 함께해야 한다. AI가 할 수 있는 일은 우리가 가치 있고 창의적인 일에 더 많은 뇌파를 적용해 하루에 더 많은 시간을 중요한 일에 할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AI가 업무 방식을 변화시킬 수 있는 잠재력은 무궁무진하지만 아직은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B2B 애플리케이션에서 생성 AI는 더 많은 콘텐츠를 생성하는 것을 넘어 업무를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합성 AI로 발전해야 한다. B2B 애플리케이션에서는 누가 워크플로우를 소유할 수 있는지에 대한 끊임없는 경쟁이 벌어지고 있으며, AI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들은 이러한 경쟁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