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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65649 

 

[테크인사이드] 진화하는 글쓰기 AI의 세계...유력 회사들 속속 참여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생성 AI(generative AI) 기술이 이미지를 넘어 글쓰기로 진화하고 있디. AI로 업무에 필요한 텍스트를 만들 수 있는 생성 AI 서비스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 것.AI 기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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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edium.com/verotel/dont-do-code-review-try-mob-instead-82149ef035df

코드 검토를 하지 말고 대신 Mob을 사용해 보십시오.

코드 리뷰 단점

  • 긴 피드백 루프
  • 대기 중
  • 완료되지 않은 여러 작업
  • 서면 의사 소통에는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코드 작성 -> 검토를 위해 보내기"를 의미하는 전형적인 프로그래밍의 날입니다. 지금은? 어… 또 다른 작업. 작업은 쉬웠습니다. 세 번째 작업을 시작하겠습니다. 그리곤 리뷰의 필요성을 재촉하고, 잠시 기다렸다가 혼자 리뷰를...
마지막으로 두 번째 과제 리뷰! 아니요, 동의하지 않습니다. 제대로 대답해야합니다… 한 시간 후에 나는 논증 요약을 마치고 다음 날 동료가 OK라고 대답합니다. 뭐? 그냥 OK?!

코드 리뷰의 가장 중요한 문제는 상당히 어려운 질문/답변의 비동기식 핑퐁입니다. 이는 비효율적일 뿐만 아니라 사람들을 좌절하게 만듭니다.

또 다른 접근 방식은 가능한 한 빨리 코드 검토를 수행하는 것입니다. 이 접근 방식을 적용하면 결국 일주일 내내 코드 검토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것은 과장이 아닙니다. 코드 리뷰를 많이 할수록 더 많은 요청을 받습니다. 이것은 다시 좌절로 이어집니다.

코드 리뷰의 목표

코드 리뷰의 이점은 무엇입니까?

  • 지식 공유
  • 책임 공유
  • 코드 구조 개선
  • 학습

좋은 코드 리뷰는 이러한 모든 측면을 다룹니다. 그러나 코드 검토는 도구일 뿐이며 더 나은 도구를 찾을 수 있다면 코드 검토를 버릴 수 있습니다.

마피아 프로그래밍

모브 프로그래밍 은 모든 팀원이 한 화면 앞에 동시에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는 공유 화면에서 원격으로 작업할 수도 있습니다. 제 경우입니다.

저는 4명으로 구성된 팀에서 일하며 Mob 스타일로 하루에 5~6시간 정도 일합니다. 처음에 우리는 작업을 결정하고 가능한 경우 운전 세션에서 회전합니다.

세션이란 한 명의 드라이버(타이핑/클릭하는 드라이버)와 네비게이터(네비게이터)가 드라이버에게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려준다는 의미입니다. 다른 팀원 2명은 계속 주의를 기울이다가 네비게이터가 잘못된 방향으로 갈 때만 끼어듭니다. 내비게이터는 3분 동안 탐색합니다. 실제로는 3분만 탐색한 다음 회전합니다.

회전은 운전자가 이제 탐색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음 단계를 알아야 하고, 내비게이터는 휴식을 취하고, 2마리의 몹 드라이브 중 하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3분 후 또 다른 회전, 그리고 다시, …

이 회전 스타일은 강렬합니다.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몇 분 안에 탐색해야 하고 어떻게 탐색해야 할지 모를 것입니다.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우리는 화장실/커피를 위한 규칙적인 휴식을 취하고 물론 점심을 위한 긴 휴식을 취합니다.

코드 보기의 목표가 달성됨

지식 공유 는 즉각적입니다. 모든 팀원은 정신적 과정을 따르고 수행한 이유를 알고 있습니다.

내 의견에 책임을 완전히 공유 합니다. 저는 언제든지 "동의하지 않습니다" 또는 "더 나은 아이디어가 있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으므로 우리가 생산하는 모든 것에 대해 책임을 집니다.

코드 구조 는 모든 팀원이 동의하므로 일관성이 있으며 최고의 팀원이 할 수 있습니다.

학습 은 다시 즉각적이고 강렬합니다. 네비게이터가 좋으면 무엇을 해야할지 뿐만 아니라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지도 불러줍니다. 나는 날마다 더 나은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더 나은 테스트 전략, IDE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내비게이터가 내가 놓친 부분을 알고(및 공유) 하기 때문입니다.

대체로 Mob은 모든 측면에서 코드 검토보다 우수합니다. 그리고 코드 검토 탁구 좌절.

몹은 비효율적이어야 합니다.

처음 몇 주 동안 나는 Mob이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팀이 정착 중이거나 팀 구성원이 아직 언어와 도구에 대한 경험이 없을 때는 확실히 그렇습니다. 그 기간 동안 Mob은 학습에 대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팀이 초기 몇 주를 지나면 매우 달라집니다.

거의 매일 나는 혼자 있을 때 해결하는 데 적어도 한 시간(또는 몇 시간)이 걸리는 문제를 경험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4명이 있고 보통 다른 사람이 몇 분 안에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내 동료들은 그들도 같은 경험을 하고 있다고 확인합니다. 그들은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고 다른 누군가는 즉시 그것을 압니다.

모든 팀원은 또한 다른 분야에서 더 우수하거나 전문가입니다. 하나는 DB에 좋고, 하나는 우리가 사용하는 프레임워크에 있고, 하나는 예입니다. 의사결정을 잘함. 따라서 내비게이터가 막혔을 때 이 "전문가" 한 명이 장애물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그것은 즉시 발생합니다.

몹 요구 사항

모브 프로그래밍은 모두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처음에는 같은 시간에 함께 있을 수 없으면(원격은 괜찮음) 작동하지 않습니다.

폭도는 좋은 의사 소통 기술이 필요합니다. 수동적 공격성을 위한 공간이 없습니다. 또는 오만함. 당신이 당신의 동료보다 낫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면 당신은 Mob의 후보가 아닙니다..

폭도는 인내와 존중이 필요합니다. 모든 사람이 항상 최상의 모습과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아닙니다. 당신이 해결책을 서두르는 것을 좋아하고 동료를 지도/가르치는 데 관심이 없다면 마피아는 작동하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의 동료는 나아지지 않을 것이고 팀은 나아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게 다야. 같은 시간(멀리 떨어져 있어도) 함께 있을 수 있고, 참을성이 있고, 새로운 접근 방식에 관심이 있고, 동료가 비슷한 관점을 가지고 있다면 그렇게 하세요. 몹이 길이다!

Mob 대 코드 검토

Mob과 코드 리뷰를 비교하면 웃을 수 밖에 없습니다.

코드 검토 스타일에서는 몇 시간 동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한 다음 코드 검토에 솔루션을 보낸 다음 기다렸다가 검토자가 변경 사항을 제안하고 내 솔루션에 대해 논쟁하거나 코드를 변경합니다. 2-5일 후에 병합할 코드가 준비되지만 병합 충돌을 해결해야 합니다!

Mob 프로그래밍에는 그런 것이 없습니다.

  • 투쟁은 팀원의 경험에 의해 제한됩니다.
  • 대기 없음
  • 즉각적인 인수/코드 변경
  • 병합 충돌 감소

Mob은 훨씬 더 많은 이점을 가지고 있으며 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나와 동료 간의 관계를 개선하는 것입니다. 프로그래머도 사회적인 생물이고 Mob은 많은 도움을 줍니다.

Mob 프로그래밍이 피드백 루프를 극적으로 단축하고 놀라운 결과를 가져온다는 점을 요약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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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를 찾기 위한 세 가지 조언

마이크 세이블은 문제를 제대로 발견하기 위해 방법으로 이런 세 가지 조언을 했어요.

 

  1. 무엇이 좋은 문제이고 나쁜 문제인지를 미리 알고 있어라.

 

대개 사업 아이디어는 자리에 앉아서 머리를 쥐어싸매고 고민하면 잘 떠오르지 않아요. 아까 말씀드린 SISP 가 나올 경우가 많죠. 진짜 좋은 아이디어는 경험을 하는 와중에 떠오르게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이 좋은 문제이고 나쁜 문제인지를 처음부터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어떤 분야든 현업에서 일하면서 경험을 쌓아라.

 

개인적인 차원에서 문제를 찾아내는 것에서 시작하려면 당연히 여러 가지를 경험해봐야 문제를 마주할 가능성이 높아지겠죠? 이런 점에서 IT나 소프트웨어에서 일하는 사람보다 전통적인 산업계에서 일하는 사람이 '진짜 문제’를 발견할 가능성이 높아요. 그 문제는 다른 사람들은 발견하지 못했을 수도 있으니까요.

 

많은 예비창업자들이 스타트업에서 일하면서 경험을 쌓는 이유. 대기업에서 일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경험을 하고 더 많은 문제를 목격할 수 있기 때문이죠.

 

  1. 무의식적인 필터링(검열)을 피하라.

 

창업자들은 무의식적으로 어떤 것은 되고 어떤 것은 안 된다는 자기 검열을 하게 된다고 해요. '이미 시장점유율이 높은 대기업이 있다'던지, '시장이 너무 작다'던지와 같은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필터링이 좋은 아이디어를 걸러내 버릴 수도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중 하나면서 커뮤니티로 성장한 디스코드는 게임을 만드는 회사가 게임에서 사용하는 음성 채팅 서비스를 개선하려다가 등장했어요. 당시 스카이프처럼 게임용 메신저 서비스가 이미 있었죠. 하지만 게이머들의 만족도는 낮았습니다. 여기를 공략하고 들어가자 디스코드는 순식간에 세계적인 메신저 서비스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문제를 발견하는 건 모두에게 중요하다

스타트업들이 창업 아이디어를 얻는 과정이 기존 대기업에서 신사업을 찾고자하는 분들에게도 참고할만한 부분이 있을 것 같아요.

 

첫째, 타이밍이 중요하다.

 

한 가지 문제에 진득하게 달라붙어 모든 것을 올인하는 데다가 성공할 경우 창업자에게 막대한 보상이 돌아가는 것. 그것이 스타트업이죠? 그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는 스타트업보다 대기업의 소규모 부서가 불리한 것이 현실이에요.

 

그런 스타트업조차 타이밍이 성공의 중요한 비결이었어요.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가 나왔다면 대기업도 빠르게 시도해보고 어느 정도 발을 걸치고 있어야하는 이유입니다.

 

둘째, 현업에서 사업의 기회를 발견하라.

 

대기업이라면 어느 곳이나 이미 하고 있는 기존 사업이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거기서 해결해야하는 문제들을 발견할 수 있겠죠? 그런 문제가 무엇인지를 발견하는 것만으로도 신사업을 찾아내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하지만 그런 아이디어가 회사 경영진에게 전달되지 못하고 있다면,

 

1) 현업과 경영진간의 커뮤니케이션 문제가 있을 것 같아요. 이 문제는 내부 절차뿐만 아니라 기업문화 측면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어야할 것 같아요. 

 

2) 우리 회사가 바로 그 문제 자체인 경우가 있겠죠. 우리 회사가 문제의 원인이라는 것은 아무도 모르면 좋겠지만.. 🙄 경쟁자나 스타트업들이 끊임없이 그 문제를 파고들려고 할 것 같아요. 그렇다면 우리가 주도적으로 해결해나가는 것이 좋겠죠? 

 

많은 대기업/중견기업들께서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을 스타트업들과 하고 계신데요. 이런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 위의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스타트업들은 문제에 해결책을 찾고자 하는 이들이고, 이들과 협업을 하다보면 현업의 문제가 효과적으로 경영진에게 전달될 수도 있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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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집세를 내야 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코딩을 가르치고 있습니다.me teaching my kids coding because everyone must pay r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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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T가 사용자 인증에 위험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JWT의 가장 큰 문제는 토큰 취소 문제입니다. 만료될 때까지 계속 작동하므로 서버에서 쉽게 취소할 방법이 없습니다.

다음은 이를 위험하게 만드는 몇 가지 사용 사례입니다.

  1. 로그아웃은 실제로 로그아웃하지 않습니다!

트윗을 한 후 트위터에서 로그아웃했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서버에서 로그아웃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JWT는 자체 포함되어 있고 만료될 때까지 계속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5분 또는 30분 또는 토큰의 일부로 설정된 기간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누군가가 해당 시간 동안 해당 토큰에 액세스할 수 있으면 만료될 때까지 계속 액세스할 수 있습니다.

  1. 사용자를 차단해도 즉시 차단되지는 않습니다.

실제 사용자가 시스템을 사용하는 Twitter 또는 일부 온라인 실시간 게임의 중재자라고 상상해 보십시오. 그리고 중재자로서 누군가가 시스템을 남용하지 못하도록 신속하게 차단하고 싶습니다. 같은 이유로 다시 할 수 없습니다. 차단한 후에도 사용자는 토큰이 만료될 때까지 서버에 계속 액세스할 수 있습니다.

  1. 오래된 데이터가 있을 수 있음

사용자가 관리자이고 더 적은 권한을 가진 일반 사용자로 강등되었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다시 말하지만 이것은 즉시 적용되지 않으며 사용자는 토큰이 만료될 때까지 계속 관리자가 됩니다.

  1. JWT는 종종 암호화되지 않으므로 중간자 공격을 수행하고 JWT를 스니핑할 수 있는 사람은 이제 인증 자격 증명을 갖게 됩니다. MITM 공격은 서버와 클라이언트 간의 연결에서만 완료하면 되므로 더 쉽습니다. 

 

https://redis.com/blog/json-web-tokens-jwt-are-dangerous-for-user-sessions/

 

JSON Web Tokens (JWT) are Dangerous for User Sessions—Here’s a Solution | Redis

Learn why JSON Web Token (JWT), although popular, is dangerous and also view a proposed battle-tested solution.

red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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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기업과 전통기업들의 밸류에이션이 좁혀진 이유 중 하나는 전통기업들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서 다양한 디지털 기술(클라우드, SaaS, 협업툴)과 문화를 받아들였기 때문인 것은 아닐까요? 만약 여러분의 회사가 

 

  • 직급체계를 줄이고 상사의 마이크로매니징(사소한 것까지 업무지시하는 것)이 아니라 팀원에 대한 코칭(응원과 육성)이 중요해졌다면
  • 팀원이 자신의 의견을 리더에게 두려움 없이 솔직하게 말할 수 있다면
  • 회사에서 일하는 것이 월급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의 성장과 성취감을 위해서라면
  • 자리에 앉아있는 시간이 아니라 객관적인 결과물로 성과를 평가받는다면

 

이미 여러분의 회사는 실리콘밸리처럼 일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테크의 시대가 끝나고 고용시장에서 기업이 유리해졌다고 과거와 같은 기업문화로 돌아갈까요? 그렇지 않을 것 같아요. 한번 자유를 맛 본 사람들은 자신의 가치를 인정해주는 곳으로 갈거에요.  우수한 인재를 붙잡기 위해서라도 기업들은 스스로의 문화를 바꿔가야할 것 같아요. 

 

 
 
테크의 시대가 뭔데? 
 
‘테크의 시대가 끝난것인가’라고 말하기 전에 우리는 먼저 ‘테크의 시대’가 무엇이었는지를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미국을 기준으로 보자면 아이폰의 성공으로 애플이 2010년 부상한 때가 저는 테크의 시대가 시작된 시기라고 보고 있어요.
 
왜냐면 이때쯤 미국 주식시장 최상위에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가 올라왔거든요. 2013년에는 테슬라가 상위 10위안에 올라오고, 2015년 페이스북, 2017년 아마존이 10위 안에 들어왔습니다. 2021년 엔비디아까지 상위 20위로 올라오게 됩니다.
 
우리가 GAFA(구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 니 FAANG(페이스북, 애플,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 이라는 단어를 만들고 미국주식 열풍이 불기시작한 것이 이 시기거든요.  


테크기업 시총 비중 43%->80% 
하지만 단순히 순위로 보면 빅4(애플, MS, 구글, 아마존)의 지위가 드러나지 않는데요. 미국 기업들의 시가총액 상위 10위에서 테크기업들이 차지하는 비중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2010년 구글, 애플, MS 가 상위 10위에 있었고 이 회사들이 10개 회사 시가총액을 합친 것 중 43%를 차지했습니다. 이것도 적지 않은 규모인데요. 2017년에는 이 비중이 72%로 올라갔구요. 2022년 초 빅테크 기업들의 가치가 천정부지로 오를때는 상위 5개 테크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80%에 달했습니다.
 
지금은? 73%로 낮아졌습니다. 2017년에 상위 10위권에 있었던 페이스북(메타)이 탈락한 것도 있지만 과도했던 기업가치 격차가 정상적인 수준으로 좁혀졌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빅테크와 혁신 생태계
테크기업들은 실리콘밸리 즉 미국의 벤처생태계와 밀접하게 연관이되어있는데요. 애플, 구글, 아마존, 메타 등이 모두 초기에 벤처캐피털의 투자를 받았고 메타의 경우 역대 가장 성공적인 VC 엑시트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큰 성공을 거뒀습니다.
 
빅테크 기업들은 신생 스타트업들의 경쟁자이면서 잠재적인 인수자이기도 합니다. 빅테크기업와 스타트업은 인재를 두고서 경쟁하기도 하고, 빅테크에서 나온 사람들이 창업을 해서 스타트업을 만들기도 하죠.
 
미국 시가총액 상위 기업중 스타트업에서 막 올라온 기업들도 많습니다.
 
  • 에어비앤비 118위 / 2008년 설립 / 2020년 상장
  • 우버 134위 / 2009년 설립 / 2019년 상장
  • 스노우플레이크 / 2012년 설립 / 158위 2020년 상장
  • 줌 299위 / 2012년 설립 / 2019년 상장
 
미국에서 시가총액 300위안 에만 들어도 30조가 넘는 엄청난 큰 기업인데요. 불과 10년만에 30조 가치의 기업을 만든다? 정말 엄청난 성장속도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혁신을 만든 것은 기업문화
빅테크기업과 스타트업들의 초고속 성장의 비결이 무엇인가를 사람들이 봤더니 공통적으로 ‘기업문화’가 다르다는 것이 발견됐습니다.
 
조직 구성원간의 수평적인 소통, 규정과 법에 얽매이기 보다는 실질을 챙기는 것, 실패를 용인하고 오히려 독려하는 문화. 관행과 관료제, 사내정치에 젖은 기존의 대기업들과는 너무나 대조되는 문화였습니다.
 
이 같은 문화는 단시간에 구축된 것이 아니라 1957년 페어차일드 반도체의 설립에서부터 시작된 창업자, 벤처캐피털, 대학이 함께 만들어낸 문화였습니다. 2010년 이후 가속화된 모바일과 소프트웨어, 그리고 저금리는 이런 문화와 만나 엄청난 혁신을 만들어냈어요.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수용하고 빠르게 시도하는 문화는 빅테크기업과 스타트업들을 성장시킨 가장 중요한 비결 중 하나입니다. 
 
테크의 시대란 이런 실리콘밸리식 혁신 생태계와 기업문화를 다른 기업과 국가들이 배우고자 했던 시대라고 표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중국이 실리콘밸리 문화의 이식에 성공했고, 정도는 다르지만 한국, 동남아, 인도, 유럽마다 실리콘밸리식 혁신 생태계가 만들어졌습니다.
 
즉, 테크의 시대란 2010년 이후 가속화된 테크 기업들의 밸류에이션 상승과 실리콘밸리에서 만들어진 혁신생태계와 문화의 전세계 전파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매일경제가 실리콘밸리 특파원을 만들고 미라클레터를 쓰기 시작한 것도 이런 목적이 컸습니다.
혁신이란 금리의 종속변수인가요? 
그런데 말이죠. 제가 최근에 만난 한 스타트업 대표님께서는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스타트업이 혁신의 상징이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금리가 올라가고 투자를 받지 못하는 기업들이 나오고, 주변 기업들의 가치가 떨어지는 걸 보니까 혁신이란 것도 결국 금리의 종속변수가 아닌가라고 생각하게 됐어요. 그동안 저는 많은 스타트업들이 투자자들의 돈을 방탕하게 쓰는 걸 지켜봤어요. 과연 제가 창업을 한 것이 잘한 것일까요?"


혁신이라고 생각했던 것도 사실은 그냥 금리가 낮아서 가능했던 것은 아닐까요? 대표님이 갖고 있던 고민의 무게가 저에게 그대로 느껴졌습니다. 
 
저는 그래서 ‘끝난 것’과 여전히 ‘남은 것’이 뭔지 한번 생각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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