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서 함께 가면 둘이서 함께 가면 추워도 좋습니다. 둘이서 함께 가면 멀고 험한 길이라도 괜찮습니다. 둘이서 함께 가면 두렵지 않습니다. 함께 갈 수 있는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나그넷길 함께 가는 당신이 고맙습니다. 그 길 마다 않고 함께 가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 조용철 포토에세이《마음풍경》중에서 - * 마라톤도 혼자 달리면 힘듭니다. '페이스 메이커'와 함께 뛰면 덜 힘듭니다. 없던 힘이 생기고 행복하기까지 합니다. 인생의 희로애락을 함께 하는 사람, 단 한 사람이라도 곁에 있으면 인생 마라톤이 행복합니다. 힘이 납니다.
간장에 병이 들면 눈이 보이지 않게 되고, 신장에 병이 들면 귀가 들리지 않게 된다. 병은 남이 보지 못하는 곳에서 생기지만, 남들이 볼 수 있는 곳에서 드러난다. 그러므로 군자는 밝은 곳에서 죄를 얻지 않으려면, 먼저 어두운 곳에서 죄를 짓지 말아야 한다. - 채근담 남의 눈을 의식해서가 아니라 홀로 있을 때 스스로 삼가는 사람, 자신과의 약속을 지킬 줄 아는 사람들이 많아질 때 사회는 조금씩 성숙해져 갈 것입니다. 신독(愼獨)의 중요성을 강조한 중용 한 구절을 보내드립니다. ‘어두운 곳보다 더 잘 드러나는 곳은 없고, 미세한 곳보다 더 잘 나타나는 곳은 없다. 그러므로 군자는 자신이 홀로 있을 때 삼간다.’
건강에 위기가 왔을 때 건강이 위기를 맞았다면 세심한 관심과 보살핌이 반드시 필요하다. 치유 가능성을 최대한 키우고 싶다면 치료자의 진정 어린 관심과 보살핌 또한 필요하다. 다양한 치료 수단을 제공하고, 기적을 일으킬 수 있는 몸이 되도록 도와주며, 환자를 믿어주는 팀이 필요할 수도 있다. 이때 팀은 서로 협력하는 사람들로 구성되어야 한다. - 리사 랭킨의《치유 혁명》중에서 - * 더 좋은 것은 건강 위기가 오기 전에 조심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목숨을 걸다시피 열심히 살다 보면 건강을 다쳐 위기가 오기도 합니다. 이 위기를 정말 잘 넘겨야 합니다. 위기를 잘 넘기면 '환자'에서 '힐러'로 바뀝니다.
행복은 그럴만한 자격이 있는 사람에게만 찾아온다. 먼저 타인을 돕는 도덕적으로 뛰어난 인간, 함께 살 준비가 된 선한 인간이 되어야 한다. 인간의 행복은 선에서 나온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주장처럼 우리는 남을 도울 때 행복해진다. - 난쟁이 피터 (호아킴 데 포사다) 성공할 만한 사람이 성공하게 되고, 행복할 만한 사람이 행복하게 되는 것, 이것이 곧 인생의 법칙입니다. 내가 행복해 지기 위해서는 먼저 남이 행복해 지도록 도와야 합니다. 행복은 타인을 돕고 그들과 함께 할 준비가 된 선한 인간에게만 찾아온다는 금언, 조용히 음미해 봅니다.
5분 글쓰기 훈련 나는 학생들을 가르칠 때 5분 글쓰기 훈련을 자주 활용한다. 5분 동안 글을 쓰려면 익숙한 방식에서 벗어날 수밖에 없으며, 따라서 대단한 무언가를 써야 한다는 부담감을 벗어낼 수 있다는 생각에서이다. 5분, 잠시도 멈추지 않고 5분 동안 글을 쓰는 것이다! 때로는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자신조차 몰랐던 기억이나 감정, 생각이 떠오르는 것이다. - 바바라 애버크롬비의《인생을 글로 치유하는 법》중에서 - * 글쓰기는 지식인의 기초입니다. 말하기는 지성인에게 필요한 기본입니다. 글쓰기와 말하기에 능통해야 비로소 사람 앞에 자기 생각을, 자기 꿈을 펼쳐 보일 수 있습니다. 5분 글쓰기 훈련, 2분 스피치 훈련은 장차 사람을 움직이는 힘을 길러줍니다. 혹독한 훈련이 필요합니다.
한 가지 기본적 진실이 있는데, 이를 몰라 무수히 많은 아이디어들과 멋진 계획들이 무산되고 만다. 온몸을 바치기로 결심하는 순간 섭리도 작용한다. 평소라면 결코 일어나지 않았을 온갖 일들이 일어나 그 사람을 돕는다. 그런 결심을 하는 순간 아무도 일어나리라고 꿈도 꾸지 못했던 온갖 종류의 예상치 못한 만남, 물질적 지원들이 그에게 도움을 준다. - 어거스트 투랙, ‘수도원에 간 CEO’에서 괴테도 같은 주장을 합니다. 헌신하기 전까지는, 진취적이고 창조적인 모든 활동에서 언제나 실효성을 명목으로 망설이거나 물러설 가능성이 있습니다. 확신하고, 헌신하면 불가능해 보이던 많은 것들이 현실로 이뤄지는 기적을 맛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