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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간곡한 바람이
한국 독자들에게도 닿기를 바란다.
한국은 그 어느 나라보다도 짧은 시간 동안
많은 부침을 겪었다. 지금도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혼란한 국면에 대치중일 것이다. 하지만 부침과 혼란은
곧 경험과 지혜를 잉태하는 용광로다. 어쩌면
그 용광로에 희미한 불씨만 남아 있을지
모르는 이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꽃을 일으키기를 염원한다.

- 짐 로저스의《세계에서 가장 자극적인 나라》중에서 -


* 용광로.
모든 것을 넣을 수 있고,
넣은 모든 것을 녹여낼 수 있습니다.
불순물을 걸러내고 순수한 쇳물만 건져냅니다.
뜨거운 용광로처럼 부글거리며 끓어오르는 순간들이
저자의 염원처럼 오히려 희망의 불꽃이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좋은 경험과 지혜의 쇳물을
거둬들이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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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번호 API - 다음

http://postcode.map.daum.net/guide

 

Daum 우편번호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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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안전부에서 제공하는 주소 DB를 직접 업데이트 받고 있으므로 가장 최신의 데이터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PC 및 모바일웹 환경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모든 브라우저를 지원합니다.
  • https 환경에서 사용하시려면 https 사용가이드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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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9 제주, 일상, 제주독서문화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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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시기에는 배우려고 하는 이들이 세상을 차지한다.
이미 배운 것에만 연연하는 사람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세상에 대해서만 훤히 알고 있는 셈이다.
- 에릭 호퍼  

유발 하라리 교수는 ‘이제 모든 성인은 90세까지
평생학습을 해야 하는 사회가 되었다’고 단언합니다.
미래에 필요한 학력은 과거에 배운 것에 의존하는 학력(學歷)이 아니라,
항상 부족하다고 느끼고,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을 잃지 않고
평생 동안 끝없이 학습하는 힘, 즉 학력(學力)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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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은
갈등을 깊게 하고,
'그리고'는 갈등을 예방한다.
'하지만'은 적대감을 낳고,
'그리고'는 공감을 낳는다.

- 샘 혼의《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중에서 -


* 한마디 말에
갈등이 깊어지기도 하고 없어지기도 합니다.
행동 하나에 적대감을 일으키기도 하고
공감을 불러오기도 합니다.
말 한마디, 행동 하나도
슬기로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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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코딩을 배우는 것은 프로그래머가 되기 위해서가 아니다. AI나 IoT, 각종 첨단 센서와 일상을 살아갈 미래 세대에게 프로그래밍 언어는 또다른 리터러시 영역이다. 우리 세대가 세계화를 앞두고 어려서부터 영어를 배웠듯 현재의 어린 세대는 코딩을 아는 것이 새 시대를 준비하는 기본 자세일 것이다.” 순 위예 코드마오(编程猫, Codemao) 공동창업자이자 대표가 26일 슬러시 상하이 오션스테이지 무대에 올라 말했다.
코드마오는 6~11세 사이 아동을 대상으로 온라인 프로그래밍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부 평가자의 자문을 받은 체계적인 교과서, 커리큘럼과 리소스 관리를 위한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 교사를 위한 커뮤니티를 마련했으며 현지뿐 아니라 전세계 학습자를 아우른 프로그래밍 콘테스트와 이벤트도 운영한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학생과 부모 2천만 명, 현지 학교 1만여 곳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일 3만 개에 가까운 프로젝트물이 커뮤니티를 통해 업로드되고 있다.

순 위예 대표에 따르면 코딩마오의 3가지 핵심 요소는 좋은 도구, 좋은 교육과정, 좋은 선생님이다. 따라서 다양한 주제와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울 수 있도록 100개가 넘는 과목을 개설하는 한편 나이와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설계하고 있다는 소개다. “처음 프로그래밍 교육을 시작하는 나이에는 아무런 지식이 없기에 일단 흥미를 일으키고 지속적으로 끌어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수준이 오른 다음에는 코딩을 배우는 동기와 목표가 아이마다 다르기 때문에 맞춤형 트랙을 제공해야 한다고 봤다.”
좋은 선생님 확보 전략으로는 컴퓨터공학 전문가 대신 교육전문가와 전공자를 택했단 설명이다. 순 위예 대표는 “코딩 교육에 있어서 개발자는 가장 마지막으로 교육에 관여할 사람이다. 대신 코딩 교육지도에 필요한 이들은 컴퓨터 지식뿐 아니라 아이와 소통하고 이들을 이끄는 방법론을 잘 아는 교육 전문가”라 전했다. 따라서 코드마오는 현지 교육대학교와 협력, 코딩 교육 전공을 별도 마련해 매년 수천 명의 선생님을 양성하고 있다.
“물론 좋은 수익 모델도 중요한 요소다. 코드마오의 선생님은 특정한 한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라 컴퓨터, 코딩, 교육 분야를 모두 아우르는 이들이다. 평범한 교사보다 더 좋은 급여를 받을 권리가 있다는 뜻”이라며 순 위예 대표는 “이는 회사가 건강한 수익 모델을 갖고 있어야 가능한 이야기다. 부모와 학생 모두 좋은 선생님의 필요성과 가치를 이해하고 이들에 대한 존중의 차원에서 비용을 지불하도록 인식도 개선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 자체가 거대하기에 교외나 지방의 학생과 교사를 위한 고민도 필요했을 터. 이에 코드마오는 AI 선생님을 개발, 컴퓨터 지식과 코딩 교육방법을 배울 기회가 부족했던 이들까지도 아우를 수 있었다. 이는 전국 단위 공립학교로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었던 비결이기도 했다. “각 지역의 선생님은 AI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과정을 지도하고 아이가 컴퓨터 플러그를 뽑는 것처럼 가끔씩 발생하는 작은 사고들을 관리하게 된다”며 “이를 바탕으로 1만여 개 공공교육기관에 진입할 수 있었다. 오히려 이제는 정부가 나서서 코드마오를 공교육에 진출시키고 있다. 향후 70~80% 가까운 국내 공립학교를 커버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순 위예 대표는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이전에는 코딩 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하지 못하는 이들도 많았다”며 “단순 스킬 더하기가 아닌 문제 해결과 사고 방식 전환을 위한 교육, 미래 준비를 위한 교육이라는 아이디어를 전파하고 꾸준히 브랜딩한 덕분에 도시와 지방 사이에 존재하던 인식 혹은 교육 간극을 줄이고 인프라를 바꾸는 데 기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위챗을 비롯한 SNS의 기여도 크다. 한 부모가 ‘우리 아이가 컴퓨터로 이런 활동을 했다’고 자랑하면 다른 부모가 자극을 받고 코딩 교육을 시작하더라”며 “이처럼 코드마오는 교외에 거주하는 부모들의 마인드셋을 바꿨다는 평을 듣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순 위예 대표는 “실질적으로 어떻게 아이를 돕고 이들의 미래를 바꿀지 매일 고민한다. 단순히 스킬로서 코딩을 배우기보다 다양한 목표와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코딩을 활용하는 법을 가르치고 싶다”며 “컴퓨터적 사고 방식으로 세상을 배우고 문제를 해결하는 미래 사회의 일원으로 이들이 성장하길 바란다. 보다 평등한 기술 교육을 통해 이를 실현하겠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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