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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ntend-evolution

 

https://github.com/ManzDev/frontend-evolution

 

GitHub - ManzDev/frontend-evolution: Frontend Evolution timeline (1995-2019)

Frontend Evolution timeline (1995-2019). Contribute to ManzDev/frontend-evolution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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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스택 개발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요?

혹시 풀스택 개발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프론트도 재밌고 백엔드도 재밌는데 둘다 하려고 하니 T자형 개발자가 되기 힘들고, 또 "풀스택개발자는 상상속 유니콘이다" 라는 말도 있

velog.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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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동료가 되기 위한 10가지 방법

제가 수구를 처음 배울 때에, 코치가 해줬던 말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그는 “뛰어난 선수는 주변 선수들을 뛰어난 선수처럼 보이게 한다.” 라고 했습니다. 뛰어난 선수는 잘못된 던지기를 예상하고 미리 움직여 어떤 패스라도 잡을 수 있습니다. 뛰어난 선수가 공을 다시 패스할 때는 다른 사람이 쉽게 잡을 수 있도록 공을 던집니다.

 

오늘날의 소프트웨어 개발은 팀 스포츠와 같습니다. 수구에서와 같이 뛰어난 소프트웨어 시스템은 혼자서 만들 수 없습니다. 그래서 처음 10배 뛰어난 엔지니어에 대한 컨셉을 들었을 때는 혼란스러웠습니다. 어떻게 한 명의 뛰어난 사람이 팀웍을 이길 수 있을까? 제 경험상 성공을 위해 각 개인의 뛰어남은 필수 요소지만, 충분 요소는 아니었습니다. 개개인의 업적에 초점을 맞추면 좋은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팀이 필요하다는 큰 그림을 못 보게 됩니다. 그래서 10배 뛰어난 엔지니어에 대한 정의를 이렇게 바꿔봤습니다.

10배 뛰어난 엔지니어는 남들보다 10배 뛰어난 사람이 아니라, 주변 사람을 10배 뛰어나게 만드는 사람이다.

 

수 년에 걸친 개인적인 경험과 효율적인 팀 구성과 발전에 대한 연구를 조합하여, 개개인의 경험과 무관하게 10배 나은 동료가 될 수 있는 방법을 목록으로 만들었습니다. 훌륭한 동료가 되기 위한 일반적인 조언들과 함께,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 속에서 어떻게 좋은 동료가 될 수 있는가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더 나은 동료가 되기 위한 10가지 방법

 

  • 정서적으로 안전한 환경 만들기
  • 모두 동등하게 참여하도록 격려하기
  • 공명정대하게 공로 나누기
  • 회의에서 들리지 않는 목소리를 키우기
  • 개인적인 비판이 아닌 건설적이고 실용적인 피드백
  • 자기 자신과 타인에게 책임감 가지기
  • 팀에 가치있는 분야에 투자하기
  • 직장내 다양성, 포괄성 그리고 동등함에 대해 배우기
  • 성장에 대한 마음가짐 유지하기
  • 직장내 평등에 대한 회사 정책에 소리내기

 

1. 정서적으로 안전한 환경 만들기

 

2012년, 구글은 아리스토텔레스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이는 구글 내의 많은 팀을 조사하여 몇몇 팀들이 왜 다른 팀보다 좋은 성과를 내는지 분석하는 프로젝트입니다 1. 이 연구는 팀의 생산성이 높고 낮음에 오직 두 가지 차이점만이 있음을 밝혀냈습니다. 그 중 하나는 연구자들이 정서적 안전함이라 부르는 요소였습니다.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의 Amy Edmondson 교수는 이것을 “팀내에서 대인 관계의 위험 감수를 할 필요가 없다는 구성원 사이에 공유되는 믿음” 즉, “발언에 대해 치욕스럽게 하거나, 거부하거나 처벌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 이라고 설명합니다. 정서적 안전함을 갖춘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팀원들이 서로를 신뢰하고 업무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만듭니다. 사무실에서 정서적으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몇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  
  • 비판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와 감정을 인정해주세요. 인정은 판단하거나 평가내리는 것에서 분리되어야 합니다.
  • 팀 동료의 의견에 “응, 그리고” 같은 자세로 답해 대화를 이어나가 주세요 (즉흥 연기와 같이 말이죠!) 2.
  • 의심스러워도, 믿어주세요. 당신이 믿을 때까지 그들로 하여금 증명하도록 하지 말고, 틀렸다고 밝혀지기 전까지는 일단 동료를 믿어주세요.

 

2. 모두 동등하게 참여하도록 격려하기

 

아리스토텔레스 프로젝트에서 밝혀낸 생산적인 팀을 구성하는 두 번째 요소는 – 학술적으로 말하자면 – ‘균등 분배된 발언권’ 현상입니다. 기본적으로, 효율적인 팀에 속한 사람들은 동등하게 참여한다는 뜻입니다. 모든 구성원이 매 회의마다 동등하게 말해야한다는 것을 의미하는게 아니라, 시간이 지남에 따라 팀원 개개인이 동등하게 기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팀원 개개인이 동등하게 기여하는 팀 문화를 어떻게 조성할 수 있을까요?

  •  
  • 회의시간에 동료에게 의견을 물어보세요.
  • “내 생각엔” 그리고 “아마도” 같은 표현으로 토론을 시작해보세요. (저는 이것을 ‘여성스럽게 말하면 어떨까?’ 화법으로 부릅니다)
  • 편하게 자주 얘기하세요 3.
  • 혼자 떠들고 있는 사람이 있으면 알려주고, 모두가 말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세요.

 

3. 공명정대하게 공로 나누기

 

업무에 대한 공로를 정확하게 분배하는 것은 팀과 조직 내에 신뢰를 형성하는데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4. 우리들 중 많은 이들이 자신의 작업에 대해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거나, 엉뚱한 사람이 공을 가져간 경험이 있을겁니다.

공로를 인정하는 일은 그 사람을 뛰어나 보이게 만드는 것뿐 아니라, 인정하는 사람도 같이 좋아보이게 합니다. 다른 사람들을 인정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이 비해 더 똑똑해 보이고 호감이 갑니다. 서로 윈–윈 하는 일이기 때문에 동료를 칭찬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다른 사람의 공로를 인정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 프로젝트가 끝날때 마다 당신을 도와준 사람들에게 감사를 전하세요.
  • 묵묵히 일을 하고 자랑하지 않는 사람들, 새로 들어와서 아직 자신이 없는 사람들에게 특히 주목하세요.
  • 누군가를 칭찬하고 공로를 인정할 때, 정직하고 구체적이며 진실되게 전하세요.

 

4. 회의에서 들리지 않는 목소리를 키우기

 

 

2009년, 오바마 대통령의 여성 스태프 그룹이 함께 ‘증폭’이라는 전략을 만들었습니다 5. 그들은 남성 중심적인 사무 환경에서 여성들이 겪는 여러 어려움에 직면해 있었습니다. 여성들이 중요한 회의에 참석하는 동안 그들은 간과되거나 소외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목소리를 서로 증폭하기로 했습니다. 여성 스태프가 핵심 아이디어를 만들면 다른 여성들이 그것을 반복하고 계속해서 원 저자를 알려, 그 아이디어가 누구에게서 나온 것인지 알아차릴 수 밖에 없도록 합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 사실을 알고, 여성 스태프들에 더 많은 기회를 주도록 했습니다. 그의 두 번째 임기에는 성별이 더 동등하게 나뉘었으며, 부서 중 절반은 여성이 이끌게 되었습니다.

이 일은 매우 단순하지만, 누구나 동료를 위해 할 수 있는 시행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입니다. 소외되거나 간과되는 사람에게 귀기울여, 그들의 목소리를 증폭시켜주세요. 여성들이 자주 말하게 되는 것이 일상이 되어도 6, 부드럽게 말하거나 수줍어 하는 사람, 내성적인 사람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5. 개인적인 비판이 아닌 건설적이고 실용적인 피드백

 

 

비판받는 것을 싫어하는 것은 매우 일반적인 일이고, 신중하지 못하거나 건설적이지 않은 비판은 사람들의 생산성마저 깎아내릴 수 있습니다 7. 앞서 얘기했던 것과 같이 당신의 피드백이 사려깊고 건설적인지 아닌지가 좋은 동료가 되는데 있어 정말로 중요합니다. 뿐만 아니라, 피드백은 편향을 불러올 수 있으므로, 피드백을 잘 전달하는 것에 대한 학습은 다양한 팀에게 있어 아무리 시간을 들여도 아깝지 않은 일입니다.

예를 들면, 여성들이 받는 비난이나 조롱을 남성들은 받지 않는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여성들은 ‘된장녀’, ‘뻔뻔한’, ‘공격적’ 같은 이야기를 남성에 비해 많이 듣습니다. 2014년에 Textio의 설립자이자 CEO인 Kieran Snyder는 이 일이 사실인지 확인하고자 했습니다 8. 남성 105명과 여성 75명, 총 180명으로부터 248개의 리뷰를 수집하고 내용을 분석했습니다. 그게 사실이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음에도 놀라울만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87.9%의 여성이 조롱이나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는데, 남성의 경우 58.9%에 불과했습니다. 내용을 따지고 보면 이 차이는 더 심해집니다. 76%의 여성이 업무 외의 개인적인 부분에서 비난을 받는 동안 2%의 남성만이 그러한 비난을 받았습니다.

더 나은 피드백을 주기 위한 다음의 방법을 제안합니다.

 

  •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인지 먼저 물어보세요.
  • 그 사람의 업무적인 부분에만 초점을 두고 피드백하세요.
  • 어떻게 하면 더 개선할 수 있는지 얘기해주세요. 문제를 명확하게 하고 어떻게 하면 대상자가 개선할 수 있는지에 대한 생각을 얘기하세요.
  • 개인적인 비난은 하지 마세요. 그런 부분에 대한 피드백이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 관리자나 HR 담당자와 얘기하여 내용을 정리하고 검토하세요.

 

6. 자기 자신과 타인에게 책임감 가지기

 

얼마 전에 대학시절 축구 선수로 활동했던 친구 James를 만났습니다. 그는 지금 한 스타트업의 COO로 있는데, 그가 말하길 많은 시간을 직원들에게 기본적인 팀웍에 해당하는 것을 가르치는데 쓴다고 합니다. 책임감에 관한 것에 중점을 두고요. 예전 일을 생각해보면, James는 수백 수천 시간을 좋은 팀원이 되기 위해 연습하는데 썼습니다. 팀으로 잘 굴러가기 위한 일들이 그에게는 명확하게 보이겠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 특히 책임감에 관해서라면 – 명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축구는 강한 책임감이 필요한 운동이고, 선수들에게 서로 책임을 지게하기 위해서는 시간을 들여 연습하는 것 외에 긍정적인 태도, 팀원을 독려하는 일, 그리고 유능함에 대한 높은 기준을 유지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자기 자신과 동료 모두가 책임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런 방법을 사용해보세요.

  •  
  • 일을 가능한한 제 시간안에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엔지니어들에게 이게 참 어려운 일인건 알지만, 작은 프로젝트부터 정확성을 높여 나간다면 책임감 향상에 도움이 될겁니다).
  • Jeff Lawson이 창업자들에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는 것은 “한다고 말했던 일을 해라” 입니다. (역주: Jeff Lawson은 Twilio의 창업자)
  • 다른 사람을 돕다 보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구하기도 합니다.
  • 큰 프로젝트나 이슈에 대해서 팀의 일이 끝날 때까지 함께합니다 9 (실제로 남아도 좋고, Slack 같은 원격 도구라도 좋습니다).

 

7. 팀에 가치있는 분야에 투자하기

 

10배 뛰어난 엔지니어 되기에 대해 얘기하면 사람들은 흔히 다른 사람보다 뛰어난 것으로 받아들입니다. 개인적인 역량이 뛰어난 것은 좋은 동료가 되기에 필수 요소일 뿐이고, 결국 팀을 위해서 뭔가 해야합니다. 어떤 분야에 뛰어난 사람이 되려고 한다면, 그 분야는 당신에게 진정한 동기부여가 가능한 것이어야 합니다. 당신에게 에너지를 주는 일이면서 동시에 현재 보유한 능력과 관심사와도 맞아야겠죠. 개인 지식 기반이 점점 더 전문화되고 있기 때문에, 뛰어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정말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해야 합니다 10. 잠깐으로 되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진정 즐길 수 있는 일이어야 합니다. 자기 계발/개발에 대한 이 사회의 관심이 큰 것으로 알고 있으니, 해당 분야에 대해서는 도서나 블로그 등을 통해 발전시키는 것도 좋겠습니다.

 

8. 직장내 다양성, 포괄성 그리고 동등함에 대해 배우기

 

다양성과 포괄성은 팀 스포츠와 같이, 모든 직급의 모든 사람이 함께 해야합니다. 좋은 동료가 되기 위한 최고의 방법 중 하나는 성차별과 인종 차별이 직장에서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스스로 학습하는 것입니다. 프로그래밍 언어와 툴 사용법을 익히는 것만큼이나 평등한 작업 환경을 구성하는 것에 대한 글과 연구에 관심을 가지고 따라잡는 일도 중요합니다.

“깨우친 남성의 뒤에는 항상 페미니스트가 있다”라는 농담이 있는데, 아마 깨우친 백인들도 유색 인종들이 받은 핍박 속에서 태어났을 겁니다. 이제 바꿉시다. 누구나 읽고 연구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 모든 것을 읽으세요.
  • 사람들에게 읽기를 권유하거나 메일링 리스트에 가입하라 하세요.
  • 최대한 많이 들으세요.
  • 당신의 의견은 교육받은 만큼 그 가치가 올라갑니다. 그러니 스스로 깨우치지 못하면 당신의 의견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9. 성장에 대한 마음가짐 유지하기

 

30년 전에, 심리학자 Carol Dweck은 실패로부터의 추진력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11. 그녀와 그녀의 연구팀은 학생들이 작은 실수로도 무너지는 반면, 실패로부터 회복하는 학생들도 있음을 알게되었습니다. 그 이유가 궁금했습니다. 수 천명의 아이들을 연구한 결과, ‘성장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이라는 용어를 얻어냈습니다. 이는 능력과 지능을 발전시킬 수 있다는 믿음을 의미합니다. 이런 마음가짐이 있는 학생들은 실패에서도 배워 능력과 지능을 키울수 있다는 믿음이 있는데, 지능은 발전되지 않는다고 믿는 학생들이 작은 실수로도 무너지는 것과 비교가 됩니다.

 

  • 주어진 시간과 노력, 인터넷으로 무엇이든 배울수 있음을 명심하세요.
  • 어떻게 발전할 수 있었는가에 대한 피드백을 준비하세요.
  • 결승선이 없는 일입니다. 좋은 엔지니어와 동료가 되는 것은 평생, 매일의 수련입니다.

 

10. 직장내 평등에 대한 회사 정책에 소리내기

 

마지막으로, 팀의 모든 동료를 위해 더 평등하고 포괄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얘기하세요. 조직 내에서 어떤 위치에 있더라도 작업 환경을 개선하는 정책에 대해서는 지지할 수 있습니다. 8번에서 얘기한 것들을 읽고 연구한다면 더 쉽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검증된 조직적인 변화의 예를 몇 가지 들어보겠습니다.

  •  
  •  
  • The Rooney Rule: 중요한 직책을 채용할 때, 소수 인종을 반드시 한 명 이상 후보에 넣어야 합니다 12.
  • 승진 대상 후보자 평가는 혼자가 아닌 단체로 해야합니다. 13
  • 회의, 급여, 계획과 같은 내부 절차의 투명성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맺음말

 

수구 선수 생활을 그만둔 뒤에 코치 생활을 시작했고, 가르쳤던 아이들에게 항상 얘기했던 하나는 이것입니다. 승률은 개인의 재능 합에 팀으로 얼마나 잘하는가를 곱한 것이라고요.

승률 = Σ(재능) * 팀웍

 

일하는 것에 적용한다면, 수식은 이렇게 됩니다.

생산성 = Σ(재능) * 팀웍


팀웍이 강한 팀은 개개인의 능력이 더 뛰어난 팀보다 더 뛰어날 수 있습니다. 이런 일들을 스포츠와 기술업계, 사회에서 수도 없이 보아왔습니다. 소규모 팀이라도 팀으로써 잘 기능할 때, 엄청난 소프트웨어를 만들어내는 일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자, 그러니 개인적으로 우수해지는 것 외에, 제 코치가 저에게 말해준 것처럼, 진정한 뛰어남은 당신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냐가 아니라 당신 주변을 얼마나 대단하게 만드느냐에서 온다는 것을 잊지 않길 바랍니다.

 

 

 

 

 

 

https://www.kateheddleston.com/blog/becoming-a-10x-developer

 

Becoming a 10x Developer

When I was first learning to play water polo, a coach told me something I’ve never forgotten. He said, “Great players make everyone around them look like great players.” A great player can catch any pass, anticipating imperfect throws and getting int

www.kateheddlest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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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서 온 개발자, 금성에서 온 기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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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서 온 개발자, 금성에서 온 기획자 | | LiVE LG - LG전자 미디어플랫폼

IT 업계에 계시는 분들이라면 여러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가진 기획자와 개발자들을 경험하셨을 겁니다. 기획자와 개발자는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의 남자와 여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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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업계에 계시는 분들이라면 여러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가진 기획자와 개발자들을 경험하셨을 겁니다. 기획자와 개발자는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의 남자와 여자처럼 아주 가까운 대상이지만 때로는 서로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도저히 이해하기 힘든 대상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제가 그들을 이해하기 위한 첫 번째 시간으로 기획자와 개발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역량에 대해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

 

 

기획자란 사전적 의미 그대로 ‘일을 꾀하여 계획하는 사람’입니다. 즉, 어떤 문제나 과제가 있다면 이를 파악하고, 분석한 뒤 실제 해결할 수 있는 방법과 실행을 위한 준비를 거쳐 결과물이 잘 만들어질 수 있도록 매개하는 사람입니다. 이에 반해 개발자란 ‘새로운 물건을 만들거나 새로운 생각을 내놓는 사람’이라는 의미로 어떤 과제가 주어지면 이를 실제 실행에 옮겨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즉, 기획자가 무엇을 만들 것인지 잘 설계하면 개발자는 그 결과물을 세상에 선보일 수 있도록 실현을 해주는 존재인 것입니다. IT 업계의 기획자와 개발자도 예외가 아닙니다. 어떤 제품 또는 서비스를 기획자가 기획하면, 실제 개발자는 고객이 사용하게 되는 제품 또는 서비스를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렇듯 서로 비슷한 듯 하면서 다른 두 그룹인 기획자와 개발자가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역량이 무엇일까요? 저는 단연 ‘커뮤니케이션’을 이야기합니다. 다만, 기획자와 개발자가 집중하는 커뮤니케이션 대상이 다를 뿐인 것입니다. 기획자는 이해관계자들과 수 많은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개발자는 컴퓨터와 커뮤니케이션을 합니다. 이런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바로 각자의 역할에서 얼마만큼의 성과를 낼 수 있는지의 중요한 지표가 되는 것이죠.

 

기획자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여러 수준의 커뮤니케이션을 합니다. 이를 통해 그들이 꾀하는 일을 추진할 수 있도록 상대방을 설득하고, 때로는 개발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원하는 결과물을 만들 수 있도록 설득합니다. 프레젠테이션 자료부터 프로젝트 개요까지 그들이 작성하는 모든 자료와 문서는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사용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그들의 생각을 전하기 위한 과정인 것이지요.

 

반면 개발자는 주어진 목표와 일정 내에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그들만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인 프로그래밍 언어로 컴퓨터와 커뮤니케이션 합니다. 하루 일과 중 많은 시간을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힘든 프로그래밍 코드를 작성하고, 컴퓨터와 대화를 주고 받는 과정을 통해 결과물을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프로그래밍에 대한 지식이 없다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하기 힘든 것이 바로 프로그래밍 언어이지만 우리가 이야기하는 일상적 언어처럼 고유의 정해진 문법이 있고, 같은 결과물을 만드는 데에도 우리의 일상 언어처럼 표현방법이 무수히 많이 있습니다. 이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잘 다듬는지가 바로 개발자의 역량인 것입니다.

 

“멋진 서비스를 기획하여 오랜 시간을 설명하였는데 개발자가 나의 의도와는 전혀 다른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상황을 경험하셨습니까?”, “분명 기획한 결과물대로 개발을 하였는데 만족스럽지 않다고 다시 개발해달라는 기획자가 이해되지 않으십니까?” 서로에 대해 오해하지 말고 각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커뮤니케이션 대상이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고, 인정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들에게는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바로 능력을 보여주는 덕목이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의 수 많은 기획자와 개발자의 오해가 사라지는 그날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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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가 기획자를 쓸모 없다고 오해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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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가 기획자를 쓸모 없다고 오해하는 이유 | | LiVE LG - LG전자 미디어플랫폼

개발자들이 기획자에 대해 가지는 편견 중 하나가 바로 '기획자가 무엇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실제 개발자 커뮤니티를 보면 기획자에 대한 불만의 글들을 종종 볼 수 있답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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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들이 기획자에 대해 가지는 편견 중 하나가 바로 ‘기획자가 무엇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실제 개발자 커뮤니티를 보면 기획자에 대한 불만의 글들을 종종 볼 수 있답니다. 기획자의 기획물이 개발자 본인이 생각하는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 등 개발자 본인이 기획을 해도 훨씬 잘 만들 자신이 있다 등 다양한 의견을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기획자들은 개발할 때 귀찮은 작업들을 대신해주는 사람들이라는 의견과 개발자 본인이 기획해도 훨씬 좋은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하는 개발자까지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개발자들의 눈에 비춰진 기획자들의 모습입니다. 바로 ‘뜬구름 잡는 사람들 또는 귀찮은 일을 대신해 주는 사람들’이라는 것이죠. 오랜 기간 개발자 생활을 하였던 저도 왜 이런 생각을 하는지 공감하는 부분이 있습니다만 단순히 눈에 보이는 것이 기획 업무의 전부가 아니다라는 것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 일어난 오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이런 개발자들의 오해를 풀기 위해 기획자들의 기본적인 업무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③ 개발자들이여, 기획자가 하는 일은 생각보다 많다

 

기획(企劃)은 한자로 ‘도모할 기’와 ‘그을 또는 계획할 획’의 조합으로 ‘계획을 도모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영어로 기획을 Plan이라고 하지 않고, Planning이라고 합니다. 한 마디로 기획이란 ‘Why to do?’와 ‘What to do?’를 명확히 하는 것으로써 ‘왜 할 것인가?’와 ‘무엇을 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이에 비해 계획은 ‘How to do?’ 즉, ‘어떻게 할 것인가?’를 정하는 것입니다. 왜 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이 기획이고, 어떻게 할 것인지를 생각하는 것이 계획입니다. 즉, 기획을 다시 한번 더 정의하면 기획자의 의도가 반영된 계획을 도모하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기획의 분야는 너무나 많습니다. 이 중 오늘은 개발자들과 함께 협업하는 분야인 서비스 기획(인터넷, 앱) 분야에 한정해서 기획자의 업무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서비스 기획이란 고객에게 웹과 앱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하는 일입니다. 이를 위해 다음의 업무들에 참여하고, 내부 의사결정을 내립니다. 물론 회사의 규모에 따라 다음의 업무에 대한 절차와 복잡도는 줄어들 수도,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서비스 기획 업무

위 도표에서 보듯이 서비스 기획자는 크게 시장조사, 서비스 기획, 서비스 개발, 서비스 마케팅, 서비스 운영의 단계에 참여하게 됩니다. 많은 개발자들은 서비스 개발 단계의 서비스 기획 1차 이후의 단계에서 기획자들과 협업하지만 기획자들은 하나의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시장조사부터 전략 수립, 회사 내 의사결정 수렴 및 서비스 개발 이후의 단계까지도 많은 영역에서 다양한 부서의 담당자들과 함께 협업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회사 규모가 작은 경우라면 한 두 사람이 모든 영역을 담당할 수도 있고, 또는 생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해당 서비스가 커지고, 참여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분명 각각의 단계가 서로 다른 사람들에 의해 진행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서비스 기획을 단순히 서비스 기능을 정의하고, UI를 그린 후 개발자에게 넘기는 활동이라고 너무 좁게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물론 개발자들이 보는 결과물은 서비스 기획서, 요구사항 정의서가 전부인 것처럼 보이더라도 이런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내∙외부 조직들과 많은 커뮤니케이션과 협조를 끌어내는 것까지 숨어있는 활동이 많다는 것을 이해하면 좋겠습니다.

 

때로는 기획자들이 구현 불가능한 터무니 없는 기능을 개발해 달라고 해서 화가 나십니까? 비현실적인 일정과 이미 시장에 있는 다른 서비스와 유사하거나 또는 많은 서비스들의 장점을 마구잡이로 합쳐서 그저그런 서비스처럼 보입니까? 하지만 제대로 된 기획자라면 기획서 한 페이지, 기능 하나를 정의하더라도 이 서비스를 쓰게 되는 고객의 입장에서 어떤 가치와 어떤 영향력을 줄 것인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가끔은 그 결과물이 개발자의 눈에는 초라하게 보일지라도 기획자를 존중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서로 같은 방향을 두고 협업한다면 분명 의미 있는 서비스가 탄생할 것입니다. 성공적인 프로젝트,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기획자의 업무를 조금 더 넓은 시각으로 이해해 보심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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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 두명 타세요" 개발자 인력시장에 비유한 SW채용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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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 두명 타세요" 개발자 인력시장에 비유한 SW채용박람회 - 머니투데이

한 IT 공공기관이 소프트웨어(SW) 개발자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진행하는 가운데 안내 포스터에 SW개발자를 새벽 인력시장 인부에 비유한 이미지를 사용해 물의를 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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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IT 공공기관이 소프트웨어(SW) 개발자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진행하는 가운데 안내 포스터에 SW개발자를 새벽 인력시장 인부에 비유한 이미지를 사용해 물의를 빚고있다.

판교창업존 운영기관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진행하는 '스타트업DNA-623 오픈런' 온라인 채용박람회 포스터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스타트업들로부터 구인신청을 받고 이후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가 지원서를 제출하면 온라인상에서 매칭해주는 채용이벤트다.

하지만 좋은 취지와 달리 행사 안내포스터에 마치 영등포나 구로 새벽 인력시장에서 개발자를 픽업하는 듯한 이미지를 사용해 구설에 올랐다. 특히 "자바 두명 타세요"라는 문구는 이미 수년전부터 개발자들의 열악한 처우를 건설인부의 속칭 '노가다'(건축 및 토목노동자를 의미하는 일본어 유례 속어)에 비유한 사례로 회자돼 온 것이다.

최근 4차 산업혁명과 비대면 열풍으로 AI(인공지능)과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SW시스템 개발 수요가 폭증하면서 개발자 부족현상이 심화되는 현실과도 맞지않다는 지적이다.

한 SW개발자는 "개발자 채용박람회라하면서 국가가 나서서 저런 인력시장 그림을 갖다 붙이는 것은 너무한 것 아니냐"면서 "오픈런이라는게 도망가라는 뜻인가? 개발자를 조롱하는 것같다"고 질타했다.

개발자 커뮤니티 오키의 노상범 대표는 "나름 유머라고 생각한 모양인데 담당자의 IT에 대한 인식수준이 저것밖에 안되나 싶다"고 꼬집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도 이같은 지적이 일자 포스터 이미지를 교체했다. 센터 관계자는 "개발자들을 모신다는 의미로 비하할 의도는 없었는데 잘못 전달된 것 같다"면서 "일부 지적이 있어 어제 바로 포스터 이미지를 교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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