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에
익숙해지지 말라.
평안은 일시적이다.
가진 사람은 잃는 법을 배우고,
행복한 사람은 고통을 배워라.
(프리드리히 실러)
- 레프 톨스토이의 《오늘 하루, 톨스토이처럼》 중에서 -
* 우리는
모두 평안을 구합니다.
그러나 평안은 이내 사라지고
그 자리에 다른 것이 들어섭니다.
얻은 것은 잃게 되고, 고통 속에서도
평안과 행복을 배우게 됩니다.

2025.12.11
평안에
익숙해지지 말라.
평안은 일시적이다.
가진 사람은 잃는 법을 배우고,
행복한 사람은 고통을 배워라.
(프리드리히 실러)
- 레프 톨스토이의 《오늘 하루, 톨스토이처럼》 중에서 -
* 우리는
모두 평안을 구합니다.
그러나 평안은 이내 사라지고
그 자리에 다른 것이 들어섭니다.
얻은 것은 잃게 되고, 고통 속에서도
평안과 행복을 배우게 됩니다.

회복이란
아픔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게 아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갈 용기를 얻는 과정이다.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절대로
멈추지는 마라. 꾸준히, 끝까지 가보아라.
당신이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스스로에게 보여주어라.
- 프리드리히 니체의 《위버멘쉬》 중에서 -
* 고통을 직시하면
고통은 고통이 아닐 때가 있습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의 고통을 바라볼 때,
비로소 고통의 메시지를 보게 됩니다.
그러면 한 발 더 용기를 내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자신감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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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개인이 겪는
괴로움이 줄어들수록 세상에 존재하는
슬픔과 괴로움에 대한 자각은 더 커진다.
가슴이 열리면서 우리와 세상의 모든 사물이
연결되어 있음을 느낄 수 있다. 평화로운
가슴에 머물 때 우리는 탐욕과 성냄,
어리석음의 괴로움에서 벗어나기
시작하는 스스로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신진욱의 《명상 입문》 중에서 -
* 자신만의 고통에 함몰되면
타인의 고통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세상의 모든 고통이 자기에게만 닥쳐온 것처럼
여겨져 더욱 고통스럽습니다. 그러다 타인의 어려움과
아픔을 보면 측은함과 연민의 마음이 일어나
나의 아픔을 넘어설 때가 있습니다. 가슴을
열어야 비로소 타인의 고통과
연결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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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인 괴로움과
지옥 같은 고통은 왜 오는 걸까?
두말할 나위 없이 집착에서 온다.
집착은 왜 하게 되는 걸까? 집착하는 대상으로
하여금 내가 원하는 욕심을 채워 행복하기 위함이다.
감정에만 취해서 복잡한 업의 내용을 단순하게
생각한다면, 고통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은
요원하다. 집착하는 만큼 고통의
과보를 감내해야 한다.
- 진우의《두려워하지 않는 힘》중에서 -
* 집착은
여러 형태의 내적 고통을 안겨줍니다.
집착이 강할수록 고통의 강도도 세집니다.
삶 전체를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지옥 같은 고통'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집착은 욕심에서, 그것도 이기적인
욕심에서 비롯됩니다. 그 이기적인 욕심을 이타적인
꿈으로 방향을 바꾸는 순간, 고통은 사라지고
마음의 평화와 행복이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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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을 지닌 존재들은
볕과 공기의 비밀스러운 작용이나
모든 자연에서 비롯되는 수천 가지
고통을 감내하는 수밖에 없다.
감각적인 존재라면 형태와
색채 속에서 기쁨을
찾게 되어 있다.
- 아나톨 프랑스의 《에피쿠로스의 정원》 중에서 -
* 쏟아지는 빗방울에도
어떤 사람은 지독한 외로움을,
어떤 사람은 한없는 평안함을 느낍니다.
볕과 공기, 형태와 색채가 안겨주는 감각은
느끼는 사람에 따라 고통도 주고 기쁨도 줍니다.
그렇다면 기쁨은 어디에서 오는가? 결론은
간단합니다. 볕이나 공기가 아닙니다.
자기 마음에서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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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천경자는
매우 섬세하고 풍부한 감수성의
소유자였다. 파라솔 하나로도 자신의 비참한
처지를 생각하며 슬픔에 빠져드는 인물이었다.
인생에 희로애락이 있다면, 기쁜 것은 매우 기쁘게,
슬픈 것은 사무칠 정도로 슬프게 감지하는 성향을 지닌
것이다. 그녀가 세상의 시련을 한꺼번에 직면했을 때
느꼈을 복합적인 감정의 상태를 상상해 보라. 슬프고
애절한 것이 쌓이고 넘치면, 그저 살아야겠다는
오기'만이 남는다. 바로 그 순간, 천경자는
광기에 가까운 힘을 발휘해 우글우글
뱀을 그렸던 것이다.
- 김인혜의 《살롱 드 경성 2》 중에서 -
* 예술은 광기의 소산입니다.
광기가 아니면 그 고통의 긴 터널을 도무지
통과할 수 없습니다. 극한의 상태로 몰렸을 때,
그것이 고통이든 열정이든 내부에서 분출된 엄청난 힘을
작품에 구현해 내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화가, 작가,
음악가, 곧 예술가들입니다. 그 시련의 바닥을 치고 올라
피워낸 오기의 힘이 화폭에서 꿈틀댑니다.
천경자도 그중 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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