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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지 물을 때
나는 자기 배꼽만 쳐다보고 있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그렇게 하는 건 '자아의 감옥' 안에
갇히는 것이기 때문이지요. 자아는 작고 일시적인
것입니다. 파스칼도 말한 것처럼 그것은
'영원히 달아나는' 것입니다.


- 엠마뉘엘 수녀의《나는 100살, 당신에게 할 말이 있어요》중에서 -


* 스트레스 뿐만이 아닙니다.
어려운 국면을 벗어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변을 살피지 않고 자기 배꼽만 쳐다보면
수렁과도 같은 '자아의 감옥'에 갇혀
좀처럼 헤어나지 못하게 됩니다.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세요.
길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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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길은
그저 멀어서 먼 길이 아니다.
길을 알면서도 스스로 나아가서 길을 잃고,
멀리 돌아가야 하는 먼 길이다. 그 길은
절대의 빛으로 이루어진 눈부신 천국으로
가는 길이 아니고, 동서남북이 없는
눈부신 환한 빛 속에서 어둠을
조적해서 쌓아가는
제 속의 길이다.


- 유성용의《여행생활자》중에서 -


* 가장 멀고,
가장 빛나는 길은
내가 나를 찾아 떠나는 길입니다.
빛과 어둠은 여행의 길에도 있지만
내 마음 속에도 있습니다. 내 안의 빛이
어둠에 눌려 가려져 있다가 먼 길을 걷는 순간,
그 어둠을 뚫고 올라와 가장 눈부신 빛으로
나를 비춰줍니다. 그래서 그 먼 길을
또다시 용기내어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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획기적인 발견은
그것이 온 과거와 그것이 시작되는
미래의 일부라고 말한다. 마치 길의 커브가
어느 한 방향의 끝이자 다른 방향의
시작인 것과 같은 원리다.

- 윌리엄 더건의《전략적 직관》중에서 -



* 숲길을 걸을 때도
늘 새로운 것들이 발견됩니다.
갑자기 새로운 것이 튕겨 나온 것이 아닙니다.
이미 존재했던 것을 처음으로 보았을 뿐입니다.
삶의 커브를 긍정의 방향으로 틀면
모든 것이 새롭게 보입니다.
획기적인 발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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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너무 복잡해.'
위험을 감수해야 했다.
어떤 길들은 계속 따라가고,
다른 길들은 포기해야 했다.
하지만 최악은 그것이 아니었다.
제일 나쁜 것은 자신이 그 길을 제대로 선택했는지
평생 의심하며 그 길을 가는 것이었다.


- 파울로 코엘료의《브리다》중에서 -


* 인생은 여러 길입니다.
그 선택은 심사숙고해야 합니다.
그러나 일단 선택했으면 '내가 가는 길'에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잘 선택했다는 믿음,
행여 어려움이 생기더라도 잘 될 것이라는 믿음,
그 믿음이 확고해야 상황이 바뀌어도
흔들림없이, 의심없이, 꿋꿋하게
잘 걸어갈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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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에서 길을 잃는다.
참 난감한 노릇이다. 하지만
'길을 잃음'은 '길을 얻음'이 될 수도 있지 않은가?
잘못 들어선 길이 지도를 만든다지 않는가?
잃음을 통해 내가 얻어낸 길이 지도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은가?
나는 거의 날마다 길을 잃고 헤맨다.


- 이윤기의《유리 그림자》중에서 -


* 처음부터 존재하고 있는 길은 없습니다.
처음부터 완벽한 지도도 없습니다.  가고자 하는
방향만 올곧게 기억하고 있다면 몇 번이나 길을 잃어도
괜찮습니다. 뿌리 많은 나무가 땅을 더 단단히 움켜쥐며
크게 성장하듯, 길을 잃어봐야 내가 그리는 지도에
더 많은 새로운 길을 담을 수 있을 테니까요.
더 멀리 힘차게 갈 수 있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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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다니라고 만든 길은
몸만 옮겨놓지 않는다.
몸이 가는대로 마음이 간다.
몸과 마음이 함께 가면
그 길은 길이 아니라
도(道)이다.


- 고운기의《삼국유사 길 위에서 만나다》중에서 -


* 누군가 첫 발을 내딛고
많은 사람들이 걸어가면 길이 생깁니다.
그 곳이 숲이면 숲길이 되고, 그 길에 꽃을 심으면
꽃길이 됩니다. 어느 날, 좋은 사람들이 만나
마음을 나누며 꿈과 희망을 노래하면
아름다운 도(道), 꿈길이 됩니다.
희망의 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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