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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란 
본래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 
그것은 마치 땅 위의 길과 같은 것이다.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한 사람이 먼저 가고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되는 것이다.

- 루쉰의《고향》중에서 -


* 그렇습니다. 
희망은 처음부터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도 생겨나는 것이 희망입니다. 
희망은 희망을 갖는 사람에게만 존재합니다. 
희망이 있다고 믿는 사람에게는 희망이 있고, 
희망 같은 것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실제로도 희망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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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혹시 도시에서 
길을 잃은 적이 있으세요? 
내가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고, 그래서 
미친 듯이 돌아다녔더니 그 도시를 잘 알게 되는. 
저에게는 바로 그게 인생의 큰 경험이었어요. 
우리는 평소 길을 잃어본 경험이 별로 없죠. 
길을 잃어본 순간, 우리는 세상에 대한 
지도를 얻게 됩니다. 우리는 적극적으로 
방황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 정재승의《열두 발자국》중에서 - 


* 우린 방황을 두려워합니다.
길을 잃으면 무언가 대단히 잘못되었다고
여기기 쉽습니다. 그러나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내가 가려고 했던 길만 맞는 길, 옳은 길은 아닙니다. 
때론 잘못 들어선 길에서 뜻밖의 성취를 얻기도
합니다. 가끔은 일부러 가지 않았던
길로 가 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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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평소 길을 잃어본 경험이 별로 없죠.
길을 잃어버린 순간, 우리는 세상에 대한 지도를 얻게 됩니다.
우리는 적극적으로 방황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세상에 나오는 우리는 적극적으로 방황하는 기술을 배워서
자기 나름대로 머릿속에 지도를 그리는 일을 해야 합니다.
- 정재승, ‘열두 발자국’에서

우리는 방황을 좋지 않은 것, 피해야 할 것으로 이해합니다.
그러나 방황은 많은 경우 예기치 못한 발견과
새로운 시작을 불러옵니다. 방황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실패하더라도 수많은 시도를 통해 자신만의 지도를 그려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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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어려울수록 그 길을 택하라.
그리고 세상이 버린 것들을 그대가 취하라.
세상이 하는 일을 절대 따라하지 마라.
그대는 모든 일에 있어 세상이 만들어지고 있는 반대 방향으로 걸어가라.
그리하여 그대가 찾는 그 길에 가장 가까이 도달하도록 하라.
그것이 지름길임을 의심치 마라.
- 야코프 뵈메

남들이 다 가는 길은 쉬운 만큼 얻는 것이 없습니다.
남이 안 가는 길은 대체로 낯설고 어렵지만
성취의 기쁨이 큽니다. 새롭고 어려운 길,
남들이 가지 않아, 그래서 두려운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사람들이 미래를 개척하는 멋진 사람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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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란 

본래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 

그것은 마치 땅 위의 길과 같은 것이다.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한 사람이 먼저 가고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되는 것이다.


- 루쉰의《고향》중에서 -



* 그렇습니다. 

희망은 처음부터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도 생겨나는 것이 희망입니다. 

희망은 희망을 갖는 사람에게만 존재합니다. 

희망이 있다고 믿는 사람에게는 희망이 있고, 

희망 같은 것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실제로도 희망은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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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나의 길 새로운 길

민들레가 피고 까치가 날고
아가씨가 지나고 바람이 일고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오늘도.. 내일도..


- 윤동주의 시《새로운 길》에서 -  


* 늘 걷는 길입니다.
늘 넘는 고개이고 숲이고 마을입니다.
어제도 걷고 내일도 걷지만 새로운 목표, 
새로운 방향, 새로운 꿈을 가진 사람에게는
언제나 새로운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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